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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3박 5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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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졸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90회 작성일 17-03-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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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화 기행기도 아니고...예전 세부 장기체류 경험도 있고 마닐라 앙헬레스 다 있었던지라 두서없이 남겨봅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포상으로 가게되면서 사촌형을 처음으로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첫째날...

3월 1일 아침 7시 30분 비행기..연착되네요..1시간가량 늦게 도착했는데 필리핀을 여러번간 이래로 

사상최초로 이미그레이션 2시간기다리면서...몸이 많이 지쳤습니다. 메리어트 호텔 체크인하니 15시 30분되더군요.ㅜㅜ

19시조금 넘어서 하나비KTV방문합니다. 대통령 쏼라쏼라 신경안씁니다 저는 어차피 타겟들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고 매너만 

킨다면 머 걸릴일 있나 해서 신경안쓰고 놉니다. 
하나비는 처음이었는데 기대안하고 형 경험이나 시켜줄겸 갔는데 생각했던것보단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제기준이고 예전 제규어있을때부터 다녔었고 해서 기대치가 많이 낮았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LD 400 / BF 5500 입니다. 돈신경안쓰고 놀러간거라 영수증 체크만 합니다. 
하..LD를 2잔 더 껴놨네요 ㅋㅋ빼달라하고 정확하게 계산하고 줍니다.

호텔와서 거사를 치르고 하...피곤합니다. 내일은 7시 50분에 호핑 픽업을 오기에 보내고싶습니다..근데 안갑니다...
가라했더니 삐집니다...그래도 안갑니다.... 교육이 참 잘되있구나 생각하고 그냥잡니다. ㅎㅎ 20대때는 기본 3번은했는데
이제는 머 현자타임이 참 길게도 오네요...귀찮아서 그냥 좀 자고 새벽 6시되자마자 너 갈시간 안됬냐고 물어보니
싫답니다.. 호핑핑계로 계속 재촉하니 삐져서 갑니다. 전날 제 핸드폰으로 지번호 저장해놓고 사진찍고 계속 금,토일 자기 쉰다고
쇠뇌를 시키더니 가기전까지도 자기 쉰다고 몇번을 말하는지...알았다하고 겨우 보내는데

그 바파인퇴근 사인은 아직있나봅니다. 사인해달라고 해서 언능해주고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호핑하고 왔더니 사촌형 피로에 쩔어서 못나가겠다고 합니다. 혼자 그냥 어떻게 변했나 둘러보러 망고에브뉴 나가봤습니

다. 역시나 늦었는지 비키니바는 하...동물원수준이라 정리하고 줄리아나 가봤습니다. 테이블이랑 2층 가격확인하고 노는데

쳐다보는 애들도 많고 눈마주칠때마다 웃는애들도 많고 그런데...제가 관심이 안가네요..저도 너무 피곤해서인지 생각도 없고해서

구경만 하다가 괜찮은 애들 몇몇 보고 돌와와서 잡니다..이유는 새벽 5시에 오슬롭+캐녀닝이 있어서 2시간이라도 자야해서 

그냥 왔습니다.


셋째날 오슬롭 캐녀닝 하고 오니 거의 21~22시되서 샤워하고 좀 쉬다가 형데리고 망고비키니바 가봅니다. 택시기사는 레드립스

라고 하니까 알아 듣습니다. 너무 늦었는지 애들도 별로 없고 형은 마음에 든다고 한명 고릅니다. 마마상 루비 장난못치게 저는 

마마상이랑 놉니다. 형 파트너 레이디 드링크 한잔 사주고 저는 마마상이랑 노니 추가 레이디드링크 요구도 안합니다.

마마상이 저한테 보이 드링크라고 사주네요 ㅋㅋ 저 바파인하고 싶다고 해서 아코 마할 이라고 외쳤습니다. ㅋ

마마상이 잘해줘서 나올때 팁좀 넉넉히 챙겨주고 형 파트너 대리고 줄리아나 갑니다.

2층...꽉찼더군요 돈있어도 못잡으니 어쩔수 없이 테이블로 잡고 노는데 형이 클럽에 아는 음악 많이 나온다고 제일 좋답니다.

클럽 들어가자마자 눈마주친 바바에가 참 귀엽게 웃길래 맘에 들었고...테이블 찾아 왔다갔다 할때마다 눈마주치고 웃는데.

테이블때메 있다 와야지하고 머리만 쓰다듬고 갔다가..테이블 잡고 오니...안보이네요..ㅜㅜ

어쩔수 없이 그냥 지나가느애 약간 일본삘이 나길래 그냥 잡아다 앉힙니다. 저는 그냥 잡아오고 앉힌다음 말합니다..

피싱걸이라고 4천달라길래...3천줄게 놀자하니 OK해서 같이놀았습니다..호텔와서 보니 허리가..참 가는게 딱 제스타일 입니다.

또 한번 하니 현자타임...혼자자고 싶어서 너 집에 언제 갈래 물어보니 맨날 외쳐대는 잇츠 업투유..하 이건 머 예나 지금이나 

변하질 않나 봅니다. 너 가고싶으면 가라하니 또 안갑니다...왜 안가는지 또 가라가라 해서 겨우 보내게 됬는데

저보고 남자친구인척이라도 해달랍니다.. 이게 또 뭔소리지하고...귀찮게 택시타고 가는거 까지 봐달라고해서..그렇게 해주고 겨우 

잡니다.


마지막날 시티투어....덥습니다....형도 지쳤습니다.. 렌트카 타고 그냥 안에서만 보다가 저녁먹고 한국돌아왔습니다...


저는 예전 펌프와 제규어가 공존하던 시기에 장기체류를 했던적이 있어서인지...세부가 참 많이 변했더군요..신호등..너무 많이
생겨서 놀랬습니다. 

세부 상황을 여쭤보는 글들이 많던데.. 클럽은 그냥 피슁직업장 같은 느낌으로 변했고...그래도 역시나 이도저도 못하고 
어물쩡 대는 한국 유학생들은 많네요...맘에 들면 그냥 직진하시면 다 됩니다.. 다만 저는 예전부터 한번도 바바에들 바에서 일하건 ktv에서 일하건 무시한적 없고 대우 해줄만큼 해주고 놉니다. 그렇게만 다니시면 지금 시기 안좋지만 저도 아무일 없었는데...아무일 없지 않을까요....

여기에 대해선 머 제가 책임져줄수 없는거라 머라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세부살고 계시는 분들도 아마 저랑 같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역쉬 베스트는 마닐라 JTV인것 같습니다. ㅜㅜ
궁금하신거 제가 댓글확인하는대로 아는한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알비노돌핀님의 댓글

알비노돌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  세부안간지 10년이네요 ㅠㅠ 줄곧 마닐라 앙헬만 다니니까 안가지네요 부산에서는 세부가는 뱅기가 비싼편이라 마닐라만 가게 되네요

졸린님의 댓글의 댓글

졸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드립스가 망고라고 바꼈는데...망고라고 붙어있는 가게가 많아서 택시기사 한테 레드립스라고 말하니까 앞까지 데려다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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