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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탈출기) 4/17-23 여행기 5(세부-막탄 둘쨋날)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초짜탈출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3건 조회 681회 작성일 16-04-28 18:05

본문

4편이 스팸글에 압사당해서 우울했네요….@.,@
이제 4/20일 4일차(세부-막탄 2일차)들어갑니다….^^


둥근해가 떳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번 일정내내 비한방울 안오고 날도 쾌청하고 좋네요…
보기엔 좋은데
나가면 후덜덜 해요~~~@,.@;;;;


동요처럼 일어나질 못하겠네요.
암만해도 안좋은 몸으로 방필 첫날부터 
너무 많이 단백질을 쏟아내어서 탈진이 된듯합니다.

눈은 뜨되 천장만 바라보고 있네요.
불현듯 꼬맹이 얼굴이 보고 싶어 돌아가지 않는 목을 천천히 돌려봅니다.
아직 곤히 자네요.


길고 큰 눈~~~
살짝 크지만 두껍지 않은 입술~~~
정리되어 있지 않는 눈썹~~~
너무나도 긴 속 눈썹~~~
브라운 피부~~~
부드러운 피부~~~


제 겨드랑이에 파뭍혀서 쌕쌕 잘도 잡니다.
인기척에 잠시 깻는지 옹알이를 하네요.


귀.
여.
워.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저도 좀더 잠을 청해봅니다.
하지만 부고환염에 의한 통증이 
이젠 허리,골반을 타고 이젠 오른쪽 다리까지 왔네요.
(그 당시엔 부고환염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도저히 아파서 잘 수 가 없어서 조금 뒤쳑였네요.
울 꼬맹이 기척에 부스스 눈뜹니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겨드랑이를 더 파고듭니다.
두더지인지 개미핥기 인지 암튼 빙의된듯 하네요.


머리 쓰담쓰담
귓볼 만짓만짓
다시 머리 쓰담쓰담
어깨 쓰담쓰담
몸을 살짝 돌려 오른손으로 볼을 쓰담쓰담
입술을 만짓만짓

살짝 웃음짓길래 살포시 입맞춤해 줍니다.
환한 햇살에 비친 꼬맹이의 옅은 미소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네요.


꼬맹이는 입맞춤이 
'나 하고 싶단 말이야~~~~~~~'
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이 슬슬 밑으로 내려갑니다.
막습니다.
지금은 너무 아파서 아침운동은 건너뜁니다.
꼬맹이는 제가 첫 남자라 아직 스스로 드라이브 못합니다.
막탄에서 학습하기로 합니다.


나 너무 아퍼
허리아퍼
골반아퍼
다리아퍼
fire ball은 너무너무 아퍼
마사지 가고시퍼
(마닐라에서 딴 여친의 철벽방어로 못갔단 말이야~~~~~~ㅡ.,ㅡㅋ)

근데 배고프당~~~~ㅎㅎㅎㅎ


그렇게 잘 달래서 간단히 세면하고 조식먹으로 내려갑니다.


해롤즈 조식은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저냥 깔끔하게 먹을만 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필수 적인 것들은 적지만 갖추어져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거의 현지인들이 대다수라 눈치 안보이고 편합니다.
사실, 세부는 한국부부(커플)들이 
저와 꼬맹이가 같이 있을때 저를 벌레보듯 쳐다보는 
시선이 너무 불편해요…(ㅜㅜ)


암튼, 아침인데 베이컨 먹어줘야죠~~~
역시 외쿡 나오면 


블랙커피에
서니사이드업에 
베이컨에
망고 쥬스 정도는 때려줘야~~~~(^_______^)b
왠지 뉴요커(?) 필~~~~
하지만 여기는   필~~~~리핀 ㅋㅋㅋ


그렇게 만족스런 아침식사가 끝나고 
제가 항상 가는 호텔 옆건물 2층의 누엣타이를 갔어요.
근데 너무 이른가요…안 열었네요……ㅜㅜ
결국, 울 꼬맹이 잃어버릴라 손 꼭잡고 조심스레 길을 건넙니다.
맞은편에도 누엣타이가 있거덩여~~
여긴 별론데~~~그래도 받을 곳이 없어서 (ㅜ,.ㅜ)


그렇게 오일 맛사지 받아봅니다.
커플인데 따로 들어갑니다.
울 꼬맹인 여자
초탈은 남자 마사지사가 들어오겠지~~~
근데 둘다 여자가~~~~


꼬맹이는 바로 옆칸에~~~

초탈은 
바바애와~~~
마사지 하다가~~~
톡톡 건드려서~~~
서로 숨참아가며~~~
소리 참아가며~~~
그렇게 불마가 전개 되면 어쩌지???????


쓸데 없는 걱정이네요~~~
매우 육덕지네요~~~
목소리만 여자네요~~~(그래도 다행이에요)
뭐 체중은 남자만 하므로 꾹꾹 잘 눌러주네요~~~
돌아누워서 골반쪽 마사지 하면서
실수인지 의도적인지 톡톡 건드리네요~~~
(아~~~이게 이런거구나~~~~)


아떼 : 옆에 조카니?
초탈 : 여친인데 (ㅡ,.ㅡ^)
아떼 : 미성년 아니야?
(얼굴도 초딩, 키도 초딩, 몸매도 조금 발육좋은 초딩~~~~ㅜㅜ)
초탈 : 마이너 아니거덩~~
아떼 :  넌 몇살이야?
초탈 :  몇살 같은데???
아떼 :  음~~~~28살?
팁을 듬뿍 줘야 겠습니다…(ㅡ.,ㅡ)b
초탈 : 내 나이는 XX살이야~~~


아떼가 허걱하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소리를~~~~ㅡ,.ㅡ^


그렇게 옆에 누워있는 여친이야기 합니다.
귀엽답니다.
날씬하답니다.
작고,날씬하고,귀여운 체형이 부럽답니다.
그렇게 아떼는 옆방 꼬맹이를 방심시키고 있었습니다.
자기 핸드폰으로 문자를 찍어 보여줍니다.


'Special service sir~~???'

아~~~올게 왔다.

'You're handsome, so this time is free charge sir'

콜 사인을 보냅니다.


그렇게 아떼는
음흉한 미소를 띄며
한손은 쥬니어위에 살포시 올리며
위아래 쓰담쓰담 하며
가슴이 콩닥콩닥 합니다.
불마는 첨입니다…@,.@;;;


초탈은 고도난시 입니다.
안경 벗으면 장님입니다.
갑자기 안경이 벗고 싶어집니다.
이 스릴 만끽해보고 싶었습니다.
도저히 안경끼고는 마무리가 불가능할 듯 합니다.


아떼가 이제 마사지에 집중하랍니다.~~라고 뻥카드립을 칩니다.

제가 평상시에 마사지 받을때 시원하면 신음소리(?)를 내곤합니다.
'으~~흠 , 음~~~ , 욱~~~~~ , 아~~~~~'
뭐 이런거~~~~
그래서 더더욱 울 꼬맹이는 의심할 수가 없네요.
괜시리 미안합니다.
하지만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빠로빠로인가요….ㅜㅜ
변태인가요…ㅜㅜ
그저 호기심 많은 중년인가요…ㅜㅜ
아님 호기심 많은 변태 빠로빠로 인가요…ㅜㅜ


암튼 안경 탈의합니다.
반바지 탈의 합니다.
팬티 탈의 합니다.
한손에 기름 가득 묻히고 제 주니어 만지작~~만지작~~


방필내내 많이 했는데
발정난거 아닌데
그저 경험해보고 싶은 뿐인데
저 얼굴에 설 내 주니어가 아닌데
저 육덕에 맡길만큼 궁핍한 것도 아닌데

이놈의 호기심~~~~!!!!!!!!!!!!!!


기름을 바르니 부드럽고 뜨겁네요~~~
흡사 뒷구멍에 넣은듯이~~~
(꼬맹이는 이번방문때, 마닐라 여친님은 다음 방문때 
새로운 곳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후기엔 안남길께요. 
왠지 여친 후기는 안남기고 싶네요…^^;;;;;)


스릴넘치는 HJ이 이어지고
스릴넘치는 BJ가 이어지고
(중간중간 뿌우욱~,뽁뽁~ 소리날때 등에 식은땀이~~~)
어느덧 육덕 아떼 상의 탈의 하시고
이어서 하의 팬티 같이 탈의 하시고
당당히 마사지 받는 것처럼 초탈은 신음소리 내어주시고
아떼 자신의 동굴에 기름 바르시고
쑤~~~욱 넣는데
우와~~~~~~
이건 제가 필리핀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한.
강.
노.
젓.
기.
(ㅡ,.ㅡ^)


별 감흥 없으시고
들킬까 긴장은 되시고
그 와중에 보징어 걱정 되시고
아떼 점점 물 나오시고
질퍽해지기 일보 직전이시고
곧 떡떡 소리 날듯하시고
불안하여 무음체위로 바꾸시고
그래도 저질체력이라 점점 숨가빠오시고
이러다 들킬것 같으시고


결국, 중간에 멈춥니다.


꼬맹이 한테 미안하고
멈춰서 아떼한테 미안하고
마무리 안되서 아쉽고
이 경험이 결과없이 끝나서 더더욱 안타깝고
너무 넓어서 어이없고
뭐 이래저래 남은 시간동안 마사지만 더 받았습니다.


끝난후 꼬맹이 마사지사는 20페소
육덕 마사지사는 200페소 팁으로 날려줍니다.


이렇게 방에 올라와서 기름기 닦을겸 샤워하고
해롤즈떠나기 전 꼬맹이와 같이 한껏 포즈잡고

기념샷
모자벗고 기념샷
티셔츠 벗고 기념샷
바지 벗고 기념샷
팬티 벗고 기념샷
운동 기념 동영상 샷 찍고
check out합니다.

SM mall에 가서 alfheim resort에서 먹을 일용할 주전부리와
부모님이 부탁하신
한국 몸친 동생이 부탁하신
한국 몸친 누님이 부탁하신
코코넛 오일 (개당 204페소) 10개를 watson에서 구매합니다.
날도 더우니 
꾸야의 500페소라는 말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바로 콜을 외칩니다.
그렇게 저희는 세부를 떠나 막탄을 향해 갑니다.


일기처럼 시간의 격차가 많이 없게 이어쓰다보니 너무 기네요.
제가 글요약 솜씨가 그다지 없어서.....@,.@;;;
그런고로 4일차는 세부편과 막탄편으로 나누어 가겠습니다.

추신
세부 마지막날 사진은 전부다 얼굴이 
훤히 다 들어나는 사진이라 이것밖에 없네요...ㅜㅜ
^____________^;;;;;;;

댓글목록

매달하자님의 댓글

매달하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지네요...

한국사람들 피나들과 있으면 시선이 항상 그렇습니다.
지들이 뭔관계인지 확인도 안해보고 째려보는 느낌 입니다.

일전에 제수씨(피나입니다)데리고 마까빠갈에 해산물 사러 간적이 있습니다.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오십니다.

가족단위 관광객중 아줌마가 제가 들리게 남자들 필오면 재수없이 저렇게 다닌다 하더군요..ㅎㅎㅎ
한마다 할려다가 아이들과 같이 있어 그냥 참았습니다.

불륜인지, 아내인지, 직원인지, 친척인지 그런거 상관 안합니다.

남의 일에 왜그렇게 신경들 쓰고 사시는지...ㅎㅎㅎ

매달하자님의 댓글의 댓글

매달하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많이 당해서 성질 납니다.
직원이랑 둘이 다닐때도 그렇고 제수씨 와 함께 많이 다니는 편인데...
참 문제가 많습니다.

초짜탈출기님의 댓글의 댓글

초짜탈출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여행때도 한 아주머니께서 한소리 하셨네요 쩝 ~~~~~~

뭐 한국언론에서 코피노이야기에

무책임한 한국인 이라는둥 ~~~~~

너무 원사이드로 몰아가니 물정모르시는분들의 시선은 삐딱하실 수 밖에 없는듯해요


한 젊은 무리는 저번 방필때

어디서 이런 이쁘장한 꼬맹이 주우셨냐고 맛있냐고 묻길래 SM mall 택시 정류장에서 한판 붙었습니다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신분도 문제
모든 필녀를 씨받이로 보는 어이없는 시선도 문제죠~~~~에혀

초짜탈출기님의 댓글의 댓글

초짜탈출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 둘이 다른 사람 시선은 신경쓰지 말고 당당히 걸어다니자고 이야기를 했더랬네요 ~~~

그래도 맘이 불편한건 사실이죠

뼈가루님의 댓글

뼈가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갖잖치도 않은 시선 따위 신경쓰지마시길..그리 쳐다보다 사람들 제대로 된 인간들 못봤습니다 암튼 재밌게 봤습니다 여친님은 부럽습니다@_@

초짜탈출기님의 댓글의 댓글

초짜탈출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당당하게 걸어다니자

서로만 쳐다보며 걷자~~~~

뭐 이렇게 서로 의견을 모았네요 ~~~~~

어쨌든 저희는 달달한 연애를 지속하려 합니다~~~^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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