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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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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9건 조회 715회 작성일 18-10-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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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행도 되돌아볼겸 쿠바에 관심있으신분들이 있을까 하여 적어보겠습니다~

이런 글 적어본적이 없어 글솜씨가 없습니다. 그냥 너그로이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22살 밤문화 경험은 (필리핀 1달, 필리핀 1주일, 베트남 1달) 동 나이대 기준 이정도면 충분히 다녔다 생각합니다

(밤문화 여행 도장 쾅쾅 인증)

10월 중순 중요한 시험이 끝나고 나니 앞으로 약 2주동안 할게 없다. 집에만 있으려니 심심하고 따분하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데 페루,볼리비아,칠레 3개국을 돌아볼까 했지만 남미가기에는 아무런 계획,준비 한것도 없고 시간도 많이 촉박하다.

쿠바에 가서 떡이나 치고 푹 쉬다가 오자 해서 출국 이틀전 쿠바 7박8일을 티켓을 충동적으로 구매하였다.

앞으로 출국까지 이틀, 쿠바는 인터넷 사용하기가 힘들다고 하니 이틀동안 최대한 많은 정보를 싸그리 모아가야 한다

도착 후 이틀동안 묵을 숙소는 떡치기 아주 좋은 리브레 호텔 근처로 에어비앤비 2박을 예약햇다.

메모 했던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 가서 한번도 안 봄 )

나의 여행 계획은 떡 95프로에 관광 5프로였다. 이 누나를 만나기 전 까지는.

하바나 공항에서 하바나 시내까지 거리가 꽤 있기때문에 택시비 쉐어하는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누나는 33살이셨고 내눈에는 우아하셨고 아름다우셨다.

캐나다 여행을 끝마치신후 토론토에서 쿠바로 나와 똑같은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누나셨다.

그렇게 약속한대로 토론토 공항에서 게이트에서 만나 수다를 떠는데 어린 나에게 되게 예의있게 대해주셨으며

이야기를 나눠보니 되게 좋으신분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비행기에 타는데 자리도 바로 앞 뒤 자리 배정이 되어있었다 ㅎㅎ

같은항공편도 신기한데 바로 앞뒤 자리 배정이라니 참 신기했다

비행기에는 우리말고 에이시안 한명 찾을수 없었다

그렇게 하바나로 추울발~~

오래 책상에 오래 못앉아있는 성격이라 짧게 끊어서 쓰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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