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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필가정의 교육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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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키롱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681회 작성일 18-02-28 12:56

본문

해외에 여행을 온것이 아니다보니 살면서 어려움을 겪을때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애 엄마랑 둘이 살때랑은 또 다르게 애들이 있다보니 교육문제가 너무 어렵네요. 

공부는 잘 못해도 인성은 제대로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애가 말을 한참 배울시기인데 다른애들보다 조금 늦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애 엄마는 내 아이를 다른아이들과 비교해서 키우는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합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 엄마사이에서 말을 배워야 하니...쩝..

제가 영어를 잘하던 따갈로그를 잘하던 하면 문제가 아닌데. 

무엇이 최선인지 잘 모르겠네요. 

입을 다물고 살아야 하나. ㅎㅎ

애가 혼자 앉아서 중국어도 아닌 한국어도 아닌 따갈로그도 아닌 외계어를 어버버 하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다들 건강하세요. 


코필가정 아빠모임 하실분들 있으면 커피한잔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나 나누면 좋겠어요. 
해외에서 애들을 키우다보니 얻고싶은 조언이 너무 많습니다.
교육은 어떻게 하시는지 여가는 어떻게 보내시는지

가끔씩 얼굴뵙고 식사도 하고 기회가되면 놀러도 가고. 

이런 모임을 좀 주도해 주실분은 없으신가요. ㅎㅎ


댓글목록

맨바리님의 댓글

맨바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가 언어 인지능력이  성인보다 높은거 아시죠? 걱정마세요  스스로잘구분할겁니다  아는 지인도  그곳에살며  님같은걱정을하셨는데  지금중학생입니다  따갈로그  세부아노 영어 한국어  다잘합니다  벌써한국 과 외국계 회사에서  통역 콜이 들어올정도로  뛰어나더군요  ....

고란초의독백님의 댓글

고란초의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지인은 스페인어를 가르치던데......
지금 15세 한국어,영어,스페인어,따갈로그까지 막힘없이 술술나오던데요....
너무 걱정마세여  ^^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기만성 입니다...^^

대체적으로 언어습득이 빠른아이들은 체력발달이 늦어지고.

반면 늦은 아이들은 체력발달이 빠르더군요 두가지다 한거번에 만족 얻기가 힘듭니다.

그냥저냥이님의 댓글

그냥저냥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는 지인분, 현지에서 코필가정 꾸리며 살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걱정을 이야기했는데,
한국 여자와 필리핀 여자가
문화적이나 교육적이나 여러 면에서 다른데,
도저히 필리핀 엄마 밑에선
다른 한국 아이들 처럼 클 수가 없다고 걱정했던게 기억 나네요.
아무래도 어머니쪽에서 가르치는 가정교육의 차이가 심한가봐요.
여하튼 힘내시고,
바른 아이로 기르실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하십쇼

타이커스님의 댓글

타이커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가 안되서 부모자식간에 대화가 잘 안되고 있는 경우를 알고 있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한국어 아이한테 꼭 익히게 하세요

자린고비님의 댓글

자린고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어는 꼭 가르치셔야 할듯합니다 교포 2세들중에서 한국어 어릴때 못배웠던 친구들은
힘들어 하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연세 드시면 애들과 이야기할때도 꼭 필요하구요.

ksjustin님의 댓글

ksj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외국에서 거주하면서 애들 인터보내니 애들 언어가 조금 이상하더라고요 ㅎㅎ
일단 저흰 부부가 한국사람이라서 한국말 잘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군요
1언어 현지어
2언어 영어
3언어 한국어 입니다
그런데 8-9살정도 되니 한국말도 어느정도 올라옵니다

젠산보이님의 댓글

젠산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지금 필에서 아들하나 키우지만 한국어 별로 신경안씁니다.
일단 엄마말 다알아듣고 제말도 다 알아듣습니다.
말은 아직 제대로 못합니다.이제3살 지낫으니 당연 한거구요.
요즘은 유튜브로 영어 가르킵니다. 영어로 질문하면 대답하게
간단한거 가르키고 알파벳 공부 시키는중 입니다.
크게 걱정할일은 아니라봅니다.

남작님의 댓글

남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딸래미가 둘입니다만, 한국어를 갈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집에서 굳이 한국말을 해야할 필요가 없어서요.. 제가 국적이 외국이라 영어로
평상시에 쓰고 하다보니 애들이 다들 영어를 잘합니다..
다만, 큰 딸래미는 캐나다에 있는 할머니께 1년 보냈더니.. 한국어를 읽을줄은 알지만,
말뜻은 모르네요..

전 언어보다는.. 애들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좀 많이 엄격해서 애들 어린 나이이지만 말 안들으면 쥐어 패거든요 ㅡㅡ;
애들이 아빠 무서운거는 잘 알아서.. 어디 나가서 사람들에게 민폐 끼치거나
실례를 범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그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에님의 댓글

오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다문화센터에서 조언해주기를 필리핀국적마누라는 모국어 영어를 먼저 가르치라고 조언 들었네요.

아이는 마누라의 최고의 친구로서 모국어로 외로움을 달랠수 있게 가르쳐라네요.

설우유초코맛님의 댓글

설우유초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_-ㅋ 저도 이문제때문에 엄청 고민했는데...
일단은 집에서 애기앞에서 따갈로그어는 절대 금지 영어+한글만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살면서 따갈로그어는 배울것 같아서....

아무래도 제가 따갈로그어나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거보담
아들이 한글을 배우는게 빠를거 같아서 일단 지켜보고 7~9세쯤에 보니파시오에 있는 한국학교로 초딩과정 졸업시키고  일반 국제학교로 갈아 태울까 생각중입니다.

짱구구님의 댓글

짱구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은 단순합니다...부모 모두 아이 대화를 할때 모국어로 대화를 하세요...아이는 두가지 언어 모두 흡수 할수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컴테크님의 댓글

컴테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필패밀리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게 되는 문제네요. 저는 아직 자녀가 없어서 뭐라고 조언드리기
힘들지만 주변분들 보면은 한국에 있을 경우는 한국어 교육이 우선이고 요즘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지원이 잘 되어 있어서 엄마가 필녀라 발음 등의 문제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이곳 필리핀에 살 경우 영어로 가르치고 따갈로그는 어머니한테 배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코필가정의 장점이 3개 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
그리고 말을 늦게 배우는 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주변 친구들 보면 대부분 늦게 배운다고 고민하던
조카들도 다들 크면서 알아서 잘 배우더군요. 아이들의 성장 속도는 우리가 예측하기 힘든 그런
부분들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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