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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6일 말라떼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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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skdk…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6건 조회 692회 작성일 17-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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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에 말라떼를 다녀왔더랬죠 ..친구랑 둘이서 5박 6일

 

첫날..저녁대 도착해서 지직스에서.. 여자 피싱.

 

둘쨋날. 점심먹고 LA카페에서 여자 피싱. 저녁때 지직스에서 피싱

 

셋쩃날. .점심먹고 헌팅에서 저녁같이 먹고 여자 데리고 호텔로.

 

넷잿날.  발키리 가서 여자 꼬셔왔으나..여자가 아니였음 .(최악의 날) ㅠ

 

다섯쨋날  점심먹고 LA카페에서 여자 피싱..  ..저녁때 지직스에서 여자피싱

 

모 이렇게 하루 1~2명씩 여자애들을 데리고 호텔을 들어오니..

(호텔을 끊으면 좋은점이.여자애들을 데리고 갈때마다.. ID를 검사하고..또 여자애들 나갈때.. 카운터에서  저에게 연락와서

  괜챃냐? 아무 문제 없냐? 하고 제 확인을 거친후 보내더라구요..)

 

여튼 그러다보니 ..셋쨋날부터는..조금씩.여자애들 을 호텔에 데리고 갈때마다..좀 뻘쭘해집니다.

 

프론트 데스크에 서있는 아가씨가 꽤나 이뻣거든요 ㅎ.. 데리고 갈때마다 ..이젠 좀 무안해집니다

 

넷쨋날인가요?..입구에 가드가..저한테.엄지손가락을 ..세워줍니다 -_-;  ㅎㅎㅎ

 

 

P.S 전 알마다 호텔에 묵었습니다.

      전 원래 조식을 안먹습니다..밤새 놀다 보니 조식시간 놓치기 일쑤이고..또한 원래 한국에서도 아침을 안먹습니다 ㅎㅎ

      3쌧날인가요 ..데리고온 여자애기가..조식 을 꼭 먹구 싶다고..하도 졸라대길래...그래..어차피 쿠폰도 너무 아깝고 하니 한끼는

       먹지 모.. 하고.  아침 9시쯤인가?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황당한게. 한국 사람들이 식당을 다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아마도 전날 .패키지로 한국사람들이 단체로 이 호텔로 왔나봅니다.

      여자끼리 온 그룹..노부부끼리온그룹...주목해서 본 그룹은.. 가족끼리 온그룹이였습니다..

       부부 그리고 5살에서10살 사이 애기 1~2명을 데리고 온 제 또래 그룹.

       필핀에서도..아빠들은 참 고생이 많더군요.. ..짐들랴..애기 보랴..와이프 심부름 하랴..음식 떠오랴.. 와이프 잔소리들으랴.

       아...내가 한국에서 저런 모습이였겠구나 .ㅠㅠ 하면서..

 

       여기서  저는 방위산업체를 다녀왔습니다..아시겠지만. 훈련소에서 공익과..방위산업체 요원들은 4주 훈련만 마치고 짐을 싸서 집으로  갑니다.. 저도 4주 뒤에 짐을 쌓구요..그때 남아있는 자들이 저를 부러워하는 눈빛은..마치..이건희 를 부러워하는것 못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저 불쌍한 유부 들이 절 바라보는눈빛 . 훈련소 이후로 처음 느꼈습니다.. .. ㅎㅎ

 

   .-_-; ..20살짜리 늘씬한 혼혈 필리핀 여자랑 30대 후반의 한국남자인 제가 .밥을먹고 있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그 유부의 와이프의 눈빛 .-_-;   ..의 따가움을 느끼며...생각했죠ㅗ .

 

아 ..아마도 ..저 여자의 남편은..아마도..아마도..남자끼리나 혼자는.평생 동남아는 못가겠구나 ..ㅎㅎ

 

  

 

 여기서 교훈 : 패키지던 자유여행이던...여친이나 와이프 끼고  마닐라 여행시..말라떼 근처는 처다도 보지 맙시다 .ㅎㅎ

                   소피텔에 묶으시고 보니파시오..MOA.   따가이따가이나 팍상한 정도나 투어하시는거로 . ㅎㅎ

       갑니다

      

 

댓글목록

떡홍삼님의 댓글

떡홍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패키지로 마닐라는 왜 가는지..절 때 가면 안됩니다.
아마 평생  유부는 못  갑니다...패키지는 세부..리조트 가면 가족 단위라 거의  없습니다.
가도 마닐라  에서  알라방 이나  말라떼 소피텔 등..최대한  흰님들의선호 호텔 가면 안되고요 반대인 경우도 패키지 선호 호텔은 가면 안됩니다.  참고로  알라방은 벨뷰 호텔..여기는  골프 치는  한국인이 거의 없더군요..반면에 아카시아, 크림슨인 좀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다사서가님의 댓글

다사서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12월에 가면 저 혼자 아침을 먹을텐데...
옆자리에 있는 횐님같은 분들을 보면 제가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겠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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