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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일상..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초보학습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1건 조회 752회 작성일 18-05-30 07:34

본문

일요일...

06:00
전날의 숙취로..
새벽 여섯시 기상..
먹고 살겠다고..
세븐일레븐에서 사둔
컵라면 하나 먹고.
숙취해소제 먹고..
다시 잠듬..

12:00
배고파 잠이깨서..
중국집에 탕수육과 짬뽕 주문..
짬뽕 양이 드럽게 많음..
먹다 남기고 냉장고로..
티비 좀 보다 다시 잠듬..

16:00
다시깨서..
책을 좀 볼까 하다가..
야구 중계 보다가..
다시 잠듬..

월요일..

02:30
배고파서 기상..
어제 먹다 남긴..
탕슉 쳐묵쳐묵..
책 좀 보다가..

04:00
씻고..

05:00
출근..
회사서...괜히 빈둥대다가..
농담 따먹기 하다가..

07:00
사무실옆 스벅 입장..
친한척 하는 직원들. .
쌩까고..
푸라푸치노와 클라식 이딸리아니를
받아서 이층으로..
이 스벅은 다 좋은데..
이쁜 직원이 읎..

12:00
책 좀 보다
퇴 to the 근..
아떼 오는 날이라..
집에 가도 불편..
몰로 가서 한식당에서 점심..
맞은편 네일 샵 가서..
손발톱 깍고..
각질제거 하고..귀가..

16:00
슬슬 졸음이..
에이 자자..


화요일..

03:00
기상..
아직도 탕슉이 남았..
마저 먹음..
책을 폈으나..눈에 안들어 옴..
티비 좀 보다..씻고 출근..

05:00
오랫만에 한국서 메일이 옴..
관련한 현지 직원들 전달..

09:00
1분기 소득세 내러 은행감..
일단 BDO들러서
탐탁치 않은 텔러들..
살짝 갈구고..
PNB에 세금 납부..
오는길에
커피 한잔묵고..
사무실 복귀..

11:00
책 좀 보는데
어깨가 심히 결림..
오십견인가..젠장..
아프니까 퇴근..

12:00
배고파서 막도 딜리버리 시킴..
닭다리 8개..프렌치 프라이 대짜
한국 주니어 버거같은
빅맥 하나..콜라 대짜..
밥 두개..
시킬때 많이 시켜야지
나중에 또 시킬라믄 구찬음..

13:00
쳐묵쳐묵하고..
홈 마사지 부름..
완전 건전..아시아 마사지..
근데 잘 못함..젠장..
두시간 마사지 받고..
보내는데..
졸림..
한숨 자다가..
배가 고파서 기상..
아까 남긴 프렌치 프라이 쳐묵..
몰에가서 커피라도 한잔하며..
섬띵을 기대해 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다시 취침..

수요일..

03:00
기상..
친구가 톡을 보냈..
한참 톡하는데 배고픔..
닭다리 남은거와 밥을 먹음..
뉴스 좀 보다가 출근..

05:00
사무실 도착..
오.. 오늘 지각 0명..
기분이다..이따가 피자 쏴야지..

책 좀 보다가..
눈을 돌려 창밖을 보니..
기가막힌..스모그가..킁..

.........

마닐라 들어온지 한달반인데..
뭐 한결 같은 일상이네요..
특별한거도 읎고..
언니도 안생기고..

아..분명히 변한거 한가지는..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고 있군요..
희안하게 닮아가네요. .
금요일 오전까지는 빡시게
책을 함 봐야겠...


추신..
1.어디 참한 오비나 소개 좀...켁..
2.빈침대 대신 아침에 겟한 스모그 사진이라도 좀 감상을..

댓글목록

TUSA님의 댓글의 댓글

TU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이 돼요?
저게 사실이라면 글을 쓰기도 싫을텐데..

싹 치우고 빈침대 사진..
다 읽고 비운 이메일방..

아이 노유..
아이스틸 돈 트러스트유 애니웨이.. ㅋㅋ

에스토리야헤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토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려놓을때 싸악~~~ 다 내려 놓으심이....
그나저나 이번이 마지막 필핀 여행이 되시것씀다 ㅎㅎㅎ
일캐 무료해서야 원.....

원빵님의 댓글

원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료해 보이지만...지금 빡빡한 한국일상을 지내다보니 약간 부럽기도합니다...빨리 휴가가 오기를

즐거운 일은 만들어야 생기니 즐겁게 만들어보세요~

SMART악동님의 댓글

SMAR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슷비슷한 삶을 살고 있네요.
월~금 5AM 기상, 씻고 출근, 공장 문 닫는 시간까지 삐댐.. 지금은 비수기 시즌이라 회사 잔업 두시간
따라서 6PM 회사 업무 종료, 하루에 4시간이상 업무에 집중하는것은 정말 일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
생각하면서 살아온지라.. 점심 시간 이 후에 할일이 없을 것을 대비해.. 이시간 이렇게 카페에 들어와서
코멘트도 달고.. 현장 내려가서 괜한 트집잡아서 고함한번 쳐주고..

아!! 나와 비슷한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의 게시글을 통해서, 스스로 위안 한번 삼아보고..
그냥 이러고 있네요. 역기러기 생활을 하는지라.
저도 이전에, 한 150일 정도를 지금 제가 근무하는 회사 개선활동을 위해서, 나와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시간은 참 빨리 가더군요. 그런데도 무료함이란..

낮시간 요새 시간 많습니다.^^ 밤시간은 당연히 많구요.
카폐 좋으신 분들 한번씩 만나서 밥도 먹고, 대화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술을 안먹는(못먹는게 아닌 안먹는:토목공학과 출신입니다^^) 관계로,
한국 돌아가시기 전에, 라구나 한번 방문 해보실 의향이?
500명 원숭이 쇼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보여드릴수는 있습니다. 하하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기상시간이 저보다 빠르시네요 5시기상에 6시까지 사무실 도착.

(집에서 사무실까지 차로 10분거리)

경리가 일받아 논거 기사들에게 배차시키고 저도 일 있어면 현장으로 출동 일 없어면 오후1시 까지 대기 했다가 퇴근,

365일중 기상시간에 비오고 있어면 자동휴무 이고 휴일없이 출근 합니다 대신 놀고 싶을때는 마음대로 휴무 합니다...^^;;

필에 계시거나 필에 여친이 있어신 지인들이 참 나쁘네요 참한 OB 바바에 한명쯤은 소개 시켜 주실만도 하실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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