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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에서 버스타고 마닐라 놀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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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살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9건 조회 684회 작성일 15-12-30 05:28

본문

안녕 하세요 살콤입니다.

여전히 공기가 칼칼한 로칼에 살고 있습니다만

볼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마닐라로 급 출발합니다

시간은 저녁10시반경 대충 짐작해보니 

새벽 한시경엔 지직스 입구일거 같더군요^^

지프니를 타고 다우터미널도착 cubeo가는 버스만

있고 파사이행 버스는 막도착해서 출발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더군요

음 5분내로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 그냥 잡아타고 마닐라 출발........하는데

에어컨이 없는 버스랍니다....흠 아 괜찮아 밤이라 창조금열면 안더울꺼야

하..하....하 그땐 알지 못했어요.......

버스기사는 냅따 쌔려 밟고 고속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오 버스 빠르다 (매번 택시만 이용한지라.....)

금새 마닐라 도착!!!!!하면서 끔찍한 매연의 어택으로

정신이 혼미하며 골이 아프고 남은인생중 1년이 깍인듯한 기분입니다

ㅜㅡㅜ 거침없이 말씀드립니다 절대 창문여는 버스타지마세요

특히 낮에는 더욱 타지마세요 

시간이 걸리더래도 요금이 더나온다고 해도 그어떤 이유에서도

그버스만은 타지마시길......

아 버스터미널엔 표끊고 하는거 없어요

목적지 적힌 버스에 올라타시면 직원이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표줍니다 나중에 버스안에서 금액도 지불하시면 되구요

가격은 무지하게 쌉니다 120페소 ㅡㅡ 

에어컨버스 130페소 라고 하는데 직접확인은 못했지만

거서 거길거에요 ㅡ_ㅡ;;;

파사이 터미널에도착 뭐 많은 분들은 아실테지만

버스내리자마자 택시 있어~~~~요!

터미널 근처엔 택시들이 대기중이더군요

첨타봐도 그정도는 예측가능한 레벨이기에

여친 왈 택시있데 전 태연하게 얼만지 물어봐~~~

여친왈 아니야 메터기 있어~~~~

응 알았으니까 말라테 얼만지 물어봐...

대화몇마디후 썩소를 지으며 돌아서네요 300페소 달라고 하더랍니다

제가 다시한번 말해줬어요

넌 필리피나고 난 한국인이야 나랑 다니면 그냥 내가 하자는대로

하면 편해!!! 손을잡고 슬슬 걸어서 큰도로로 나가보니 졸리비인가?

암튼 거기가서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곤 담배한대 피면서 택시를

잡아놓고 안전하게 깔끔하게 메다키고 말라테입성 지직스갑니다

익스클루십인가 거긴 인썸니아글귀도 보이고 도데체

클럽이름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건지? 

안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평일이라 그런가 별로드라고요

여튼 지직스도 많은건 아니지만 피싱걸들은 대부분 지직스에

있더군요....약 1년만에 가는거라....전에 알던 애들은 없었고

새로운 여자들로 꽉차있는데 수질은 그냥 그냥 역시 연말에

평일이라 그런건지 뭐 살콤은 여자땜에 간건 아니였으니

상관은 없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전에 만나던애들

한두명은 보이길래 반갑게 인사도 했고욤

음~~~재는 어서 많이 본듯한데..........

ㅡ_ㅡ 스카이트락 피싱애가 비명과 함께

펀칭을 선사합니다 이씨 ㅡㅡ

여친 친구들이구요 앙헬에서 원정왔나봅니다

왔다갔다 하나봐요 아무래도 얼굴이 팔리다보면

초이스를 덜받을테니 주기적으로 옮기는게 최선일테죠

즐겁게는 아니더래도(즐거울수가 없죠...여친과 함께니)

호텔로 가서 잠을청하고 다음날 낮엔 모아에도 잠시가고

맛나는것도 먹고 볼일도 다 마무리 한후에

좋아 집에 가는것도 버스닷

복귀는 구바온가 그쪽으로 갔구요

택시들 역시 실망시키지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내공 있습니다 딱 50페소씩 두번 더냈습니다

메타요금+50페소 나름 그나마 나름 이길래 에레이 귀찮아 알았엄

한게 두번이였고 나머진 그냥 내리거나 알아서 메타기 요금만 받더군요

터미널에 도착하니....세상에 사람이 오 마이 갓!!!!

너무너무 많구요 요금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표대로

버스가 출발하지도 않아요 ㅡㅡ

출발하는데가 여러군데 있고 길건너에도 있습니다

모르시면 출발지 입구 꾸야한테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인원이 약 200명이상

저희가 탈 버스줄은 100미터 되는듯 ㅡㅡ 줄이 진짜 길었어요

그냥 택시 탈껄 뒤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하지만 이미 결정한일 줄서있는 사람들끝으로 가는데

터미널 뒤쪽에도 뒤쪽에서 좌측끝길까지 거기서 맞은편골목까지 줄이...

재수도 없져 연말이고 그들도 고향으로 갈텐데......

여친이 사색이 됩니다 ㅡ_ㅡ 매연과 엄청난 인파

또 골이 아프기 시작하는데 그때들려오는 한마디

다우 2명~~~~~~~~~~~~~~~~~~~~

순간 머리속에서 여러가기 상황들로 추측

바로 물어봅니다 꾸야 얼마!!!

인당250페소 알았어 가자~~~~~~~~~~~

거기엔 중소형?중형?벤이 있었고

정원이 14명 이면 좀 쫍을거 같은데....

그공간에 운전수 빼고 18명에 애기두명

오 마이 갓!!!!! 따닥따닥 붙어서 출발하는데

여친은 사색이 되고 전 즐겁습니다

제 오른쪽 좌석에 나름 상큼한 여자가

히프와 옆구리 살로 부비부비를 해주면서

출발하길래 나름 괜찮네 하고 즐기면서

집으로 향했구요  추측이였는데 이런편법을

이용한 택시라면 분명 빠를것이다!!!!생각이들었어요

운전은 스무스 하게 요리조리 근1톤을 싫은 벤은

아주 거침없이 다우터미널까지 빠른시간에.도착을

해주었습니다 

역시나...집이 제일 편하다는거...ㅜㅡㅜ













댓글목록

살콤님의 댓글의 댓글

살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여행은 바닷가로 가는게 쵝오라고 생각해요
푸른바다를 보며 감상하며 바닷내음을 즐기며 마시는
한병의 맥주와 노을이 지는걸 본다면 크...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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