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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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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7건 조회 685회 작성일 18-03-03 14:49

본문

막내처제가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투덜댑니다.

매일 밥만 사줘서 자기가 돼지가 되어간다고...

제 배를 가르키며 임신8개월, 자기 배를 보면서 임신 3개월..

"형부 때문에 돼지가 되고 있어ㅠㅠ"

이 녀석이 배부르게 해줘도 잔소리네......

"그래서? 이제부터는 다이어트 할거니??"

"아니 형부 운동하게 운동화가 필요해!! 그리고 시계도...."

"얼마전에 운동화 사줬잖아!! 작년에 시계도 사줬잖아?"

"그 운동화는 맘에 안들고 시계는 잃어버렸어........"

이녀석이........"계속 말해봐ㅋ"

"운동화 이쁜거 봤는데 350페소래요!! 아무래도 비싸죠?"

"시계는??"

"지샥처럼 생긴게 150페소........"

"생각해볼께ㅋㅋ"

원하는 것들이 소박하고 사치품이 아니고 예산도 저렴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다 사주기기에는 애버릇 나빠질까봐 좀

걱정스럽고......고민하고 있는데 오늘 시험을 봤다고 문자가

오면서 언제 밥먹을 수있냐고.......

형부가 원하는 곳 어디든지 입을 가져올수 있다고ㅎㅎ

결국은 "쇼핑가자~~~파사이로 시간지켜서 와!!!"

전화기 넘어에는 축제인듯....녀석 그렇게 좋은가..........


쇼핑하실분들은 저렴한 바클라란으로 ~~~

댓글목록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ㅋ~
요근래는 시간에 대한 것을 집중심화교육중입니다.
약속시간에 늦으면 나는 그곳에 없고 전화해도 안받는다 ㅎㅎ

사방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사방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재가 언니를 넘사랑한 나머지 저를  완전 도둑놈+양이치  취급 합니다  전 평범한 학교 교사이고 와이프와 캠퍼서 커플로  사귀다 연애 6년만에 결혼 한건데  내가 멀 얼 마나  잘못한지  모르지만 처제 때문이라도 처가 가는것이 머뭇머뭇 거려 지내요. 쩝 좀 풀려해도 답이 없내요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이프분과 상의하서서 체제와 심리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다른 방법이라도.....
그런 사이라면 자녀의 정신건강까지 영향을 줄 소지가 다분합니다.
어쩔수 없어라고 방치하면 차후에 미묘한 균열들이 더 커집니다.
처제도 가족이기 때문에 차후 자녀들의 가족관 혹은 이성관등에 영향이 갈수 있습니다.
님이 모르는 사이 "너의 아빠가 이런 사람이야!! 이모는 슬프고 안타까워....너는 절대 그러면 안돼....우리만 알고 있자!!!"  그런 세뇌교육이 발생한다면??...그래도 그냥 그렇커니 하시겠습니까?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제의 로망은 형부인데 왜! 그럴까요?

제가 글로 표현하기가 님을 욕되게 할것 같아서 쓷다가 지웠습니다.

자유님의 말씀 마따나 처재랑 언니 님 3분이 다 참여한 심리분석 치료 권해 봅니다...^^;;

사방사랑님의 댓글

사방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불꽃같은 자유님 댓글 보니 섬뜻하내요...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반성하고 정말 진지하게 고민 해야 할 듯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력하면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단지 노력하는 척하고 포기하니 문제죠ㅡㅡ;;;;
처제도 가족입니다...가족을 포기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제가 형부 한테서 귀염 받고 싶어서 응석부리는 것 같아요...^^

처제를 위해서 팍팍 쓰세요, 그렇다고 버릇 안 나빠져요 형부한테만 통하는 응석 이니까요...^^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처제에게 내상을 당했습니다ㅎㅎ
운동화와 시계만 사줄거라 했는데 티셔츠와 향수까지 사게 되더군요!!!
이 녀석이 여우처럼 저를 홀려서는ㅋㅋㅋ작은 처제와 같이....
그래도 운동화 두켤레, 티셔츠 두벌, 시계 두개, 향수 한개에 1,200페소 들었습니다^^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처제들 이시네요 많은 품목 인데도 그리 무리한 지출을 안 하셨네요...^^

제 처제 미혼 일적에 형부~~하고 찾아 오기만 하면 그날 롯데백화점 가서 제 지갑 싹~ 빕니다.

결혼후는 동서가 찾아 옵니다 형님 아래층 룸싸롱 술 한잔 사 주세요 하고,

마나님에게 통보 합니다 ㅎ서방 와서 아가씨랑 호텔에서 자고 집에 안들어 간다고.

처제에게는 비밀로 하라고 합니다.

다음날 처제 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저에게 욕 테바가지 합니다...ㅠ.ㅠ

그 귀엽던 처제는 어디로 사라지고 보통의 아줌씨가 되었네요 ...ㅡ.ㅡ;;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라는 놈은 그런것 같습니다^^
아기가, 어린이가, 소녀로, 숙녀로, 누군가의 사랑이 되고...아이의 엄마로...푸근한 중년이 보이고 할머니로^^
그러면서 성숙해지고 지혜로워 지고~~

처제들이 검소하고 소박한 것이 저를 미소짓게 합니다.
오늘 그럴듯한 것을 사줄려고 나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부 예산이 얼마??"
"묻지마....몰 오브 아시아가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형부 MOA는 비싸서 싫어!!!..Iet's go baclaran~~~"
향수만큼은 제대로? 된 것을 살려고 로빈슨으로 가자고하니 제 팔을 잡아 끌고 씩씩하게 향수파는 가게에 가더니 마음에 드는 향수가 200페소라고 하니 심각하게 고민하더군요ㅋㅋ
그냥 이렇게 합니다.
처체가 "형부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고 행운이야^^"
원하면 MOA가 아니라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데려가서 사줄수도 있는데....알면서도 검소하고 소박한 처제들이 있어 제가 행운입니다^^

BaboyKevin님의 댓글

Bab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몰오브아시아에서 4400주고 청바지사주고 빠뜰라란가서 후회햇습죠 ㅜㅜ
여친도 후회 저도 후회 ㅋㅋㅋ
빠끌라란 만쉐이~~ㅋㅋ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400페소....바클라란이라면 350페소ㅋ
처제는 가끔(자주) SM이나 MOA로 저하고 원도우쇼핑을 합니다..
형부~~저옷은 바클라란에서 얼마~ 저거는 얼마, 저것도 얼마!!!....야!! 걍 사자!!
그러면 검지를 흔듭니다~~
"Let's go barclaran!^^!"
싸고 종류도 다양합니다ㅎㅎ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의 댓글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신적으로는 편안한데 육체적으로 피곤할때가 많네요.
시도때도 없이 출동하는게 잦아서요ㅋ
쇼핑할때는 말할것도 없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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