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한 남정네 4명이 나를 애워산다...뭐지? 이 공포감은...연약한 나를 애워싸고  ...잘못한것 없는데..ㅋㅋ...아님 ...  내  뒷모습에  반했나? ㅋㅋ ...죄송함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내려온다...으음...좋아..그래...이거야 까면  깔수록 쉽게 이겨버린다....가져와~~~이것아 하믄서...출발이 좋다..머? 맨날 그렇지만서도 ㅋㅋ

 

공감사장님...왈....그림 좋은되 계속 게임 하시죠  ... 하는데...어찌 계속 게임을 하겠나?!...나를 볼려고 찾으러왔는데 말이다...바로 게임을 접고 ...시그니처 빠로 향한다...공감,레기흉,굿짱구,지코님 . ...멋진 조합이다... 세분은 처음 보는 분들이라...서먹하겠다 싶었으나...서먹은 개나 줘보려..ㅋㅋ..박아라양 주제로 금방 열띤 대화를 나누며 아아를 한잔씩 나누었다 ...도박쟁이들이  이정도면  뭐  ..혈맹이 된것이다...ㅋㅋ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젯 밤의 짧은 여운을 안은체 새로운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늘 하듯이 샤워를 하고 집에서 가져온 맥심 믹스커피와 담배 한모금으로 새 아침을 열고 있는데

까톡이 온다...그 분이다...도착 하셨단다...다시 볼걸 생각하니  약간의 설레임이 나를 자극한다 ㅋㅋ ...자극은 개뿔...ㅋ 하얏트 조식 같이 먹자 그러면 어떻하지?! ㅋㅋ...짱구는 하얏,노부 부페 조식이 세상에서 젤 맛이 없다 ㅋㅋ ...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임...죽자고 덤비지 마요...

 

멀리 하얏 입구에 잘생긴 남자가 모델 포즈로 서성인다...여전히 멋진 모습이다...좀 꿀리지만..ㅋㅋ...반가히 악수를 나누며 영접을 하는 데 불현듯

판문점에서 정은이와 문대통령이 악수하는 장면이 떠오르는것은 왜 일까? ㅋㅋ

 

간단한 안부와 담소를 나누다보니 출출해진다...

출발전.. 국수집이 생각나서 공감 부라더에게 연락을 해 보았다 ...데릴러 온단다..착한사람 같으니라고 ..맨날 신세만 지는것 같아서 미안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상의 끝에 국수보다는 고기가 좋을것 같아 아원으로 이동  ...자리를 잡는다..ㅋ

 

양념갈비가 꿀맛이다..해물파전도 고소하게 입에 착착 감긴다...햐~~이런맛을 어케 마닐라에서 느끼지 ..하자...공감사장이 된장찌게 한번 드셔 보시라고 주문을 했기에, 먹어보니 시골 집된장이다..히한하네 ..ㅋㅋ꿀맛이다

 

오랜만에 너무 맛나는 식사였다...집된장에 깻잎 레시피도 첨가 했었고..신선한 고기도 맛났지만...그 중에도 가장  멋진 레시피는 얻어 먹는 공짜밥이 진리인듯 하다..ㅋㅋ

 

젠틀한  모델같은 분이 쏘셨다~~♡♡

 

잘 먹었어요~^^ 담에도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내 방에서 커피 타임을 가졌다...남자 셋이서 커피숖을 가면 사고다라는 옛말이 있기에 방으로 왔다 ..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 등등을 하다가 헤어져서...공감 사장은 일하러가고 나와 그 분은 다시 게임에 돌입을 한다..늘 그렇듯이...뻔한게임이 진행된다...이렇게 까든 저렇게 까든 어자피 승패는 변하지 않으나...ㅋㅋ ..그래도 열심히 까 본다...까는 방식도 무궁 무진 하다..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방식은...까기전...카드 위에 두손을 갖다되고 주문을 외던 피노이가 생각 난다 ㅋㅋ ...그 친구  이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ㅋ 불쌍한 피노이 ㅋㅋ

 

그러는 짱구는...뭐...내 맘대로 깐다...그렇다고 맨날 이기는 건 아니다..ㅡ,.ㅡ;; 어쩔? ㅋ

 

아...잘생긴 그 분...카드만 까면 수전증을 일으키는 버릇이 있으시다,..약간의 손 뜰림과...까는  속도가 남다르시다 ...ㅋ.....그래도 찰지게 잘 까신다

 

이래 까든 저래 까든.,중요한건 승률이다..ㅋㅋ

 

둘 다 승률이 바닥이다...에효..오늘은 그만 접고

밥이나 하시죠~~ 돈도 없는데 공짜 밥  처묵 처묵 하시죠 ㅋㅋ...의기 투합 ...공짜밥 6천ㅍㅔ소 주문하니...한 상 허벌 나게 차려진다...허겁지겁 짱구는 개걸스럽게 처묵처묵한다 ㅋㅋ

 

그 분은 먹는 모습도 우와하다

같이 있음...한마리 봉황과 굶주린 멧돼지가 동양화 속에 같이 있는듯 하다 ㅋㅋ

 

처묵 처묵 하다가...공감 마사지 사장님이 알려준 4천원짜리 이벤트가 생각이 났다 ...생각이 나면 행동에 옴겨라..라는 정신으로...메뉴 사진을 부탁 해 본다...

 

시간이 좀 지나고 새로운 리스트가 까톡에 들어온다...오~~~가격 대비 가성비 굿이다~~^^

 

사진은 못 믿지만 그래도 그 분이 소개한거니..믿음이 90프로 이상이었다...ㅋ

 

나는  ㅊㅇ 이...그 분은 ㅈㄴ 를 선택하고 조신히 기다려 본다...설렘반 기대반 ...시간이 다가 올수록 긴장된다 ㅋ

 

진짜 사진대로 이쁘면 어카지? 내 이상형인데...

꼬셔브리까?!...부끄러워서 말도 못하면 어쩌나?

소심한 짱구는 시작도 전에 별의 별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ㅋㅋ...또라이 짱구 같으니라고 ㅋㅋ

 

갑자기 인포에서 전화가 온다 .도착했단다

뭣이? 벌써? 왜케 빨리온겨? 깜놀~

 

마닐라 답지 않게 너무 빨리 왔다 ...

 

심쿵...심장이 빨라진다...

 

띵똥~~띵똥~~~

 

쉼 호흡을 크게 한 번 쉬고 ...

 

월컴~ㅊㅇ ~~~^^

 

그녀와 얼굴이 마주쳤다 ...

 

나도 모르게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뭥미? 이상형은 개 뿔...그럼 그렇치  ㅋㅋ

 

빛과 같은 속도로 스켄을 뜨고 문을 닿아 버릴까 하다가...ㅋ 그래도 소개 시켜준 그 분 입장도 있으니...문을 활짝 열어본다..

 

나중에 지나고 보니...나를 찾아온 ㅊㅇ은

 

필리핀 최고의 명기였다 ..♡♡

 

신장 170 ,몸매 s라인, 발목 가늘고 다리가 잘 빠졌다

 

모든게  짱구의  취향이다...아...아니지...얼굴은 사진에 나와 있는것만...ㅋㅋ

 

웃으면서...사진과 실물이 언발란스 하냐고 묻자...생글벙글 웃으면서 아임 쏘리~~하는데 나쁘지만 않았다

 

이쁜 구석과 나름 독특한 이끌림이 느껴진다..ㅋㅋ

 

오케이~~투게더 샤워?

 

오케이 오빠~~~♡♡

 

3부 이어집니다

 

댓글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