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동대구로 가는 공항리무진버스 ...모두 아시겠지만 한줄에 2인석과 1인석 자리가 나란히 있다 ..나는 1인석에 옆 2인석은 이름 모른 여대생 2명이 나란히 앉았다. 출발전 기사님이 버스안을 지나다니면서 안전벨트 하세요~하면서 마지막 체크를 하신다..그리고 내 옆을 지날때 나를 힐끔보시더니 또다시 한 말씀 하신다

 

안전벨트 하세요~ 날아가는 수가 있습니다...

 

이 한마디에....여대생들 ... 좋다고 깔깔된다 ㅋㅋ

 

별것도 아닌 이 한마디가 그리도 웃기는가? ㅋㅋ

 

사실 엄청 웃겼다...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4명이 웃음코드가 동시에 집결 된것이다 ㅋㅋ 

 

이런것이 여행 중 낭만일지도 모른다.

 

사설이 너무 길었군요 ..

 

 

 

 

문어 빨판같은 돌기가 그녀의 혓바닥에 가득 차 있는것 같았다

 

똘이의 머리를 그녀의 문어빨판이 감싸안았다..

아니, 스쳐지나갈때 마다 짱구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쾌감에 괴성이 터져나왔다...

 

억~어으억~ 베 ...에리 ...나이스 ..ㅊㅇ아~~

 

이것이 몽환적인 천국의 맛이구나~하앜~

이글을 쓰면서도..그 느낌이 찌릿찌릿 전해집니다 ㅋㅋ

 

신들린 문어빨판 놀림에 짱구는 구름을 타고 천국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서~~니나노 닐리야~~^^♡♡♡

 

범접 할 수 없는 내공 ㅋㅋ 그리고 드디어...독이 달아올라 천장을 뚫을 듯 한 짱구의 똘이를 아랫 입으로 식사를 할려고 삼키는 순간....

 

그녀 또 한 깊숙한 아랫배에서 부터 용 울음이 올라옵니다

 

허헉헠~~오 ..마이 갓~~

 

지져스~~~아임 소 해피~~~~오 ..파~~~

 

괴성에 놀란 짱구는 순간 또 놀란 온 몸이 춤을 춥니다...(언제까지 허리춤을 추게 할거얌~^^;;) ...

 

앗.....명기다.....그녀의 혀는 문어 빨판 두번째 입속 또 한 문어 빨판이다...빈 틈이 없다...밑장 뺄 빈틈도 없다...죽을 때까지 수행을 해도 찾지 못하는 천국이 이런것일까? ...나무관셈보살~~

 

너무 좋다...얼굴만  ...얼굴만...사진대로라면 ..집을 팔아서라도 한국으로 데리고 가고싶다 ㅋㅋ

 

그녀는 위에서..괴성을 지르고~~~♡♡

짱구는 밑에서..부들부들 흐느끼고~~♡♡

 

양옆에 있는 방에서 귀를 쫑긋 세우고..환장을 했을지도 모른다 ㅋㅋ

 

옆방 놈들 환장을 하던 말던...그녀와 짱구는 홍콩 여행이 아닌 달나라 여행을 다녀왔다 ..

 

복상사로 죽음을 맞이 할 때  ... 가장 행복한 죽음이라 했던가...? ...그렇다 그 날 밤  짱구는 복상사의 황홀함을 간접적으로 맛을 보았다~~~♡♡

 

아~~~꼴려~~~~아직 여운이 가시지가 않는다 ㅋㅋ...아...진짜 얼굴만 얼굴만...아슆다 ㅋㅋ

 

용암이 폭발하고 둘은 뱀들처럼 서로 뒤엉켜 깊은 심호흡을 하고 있다...흡사 쇠가 갈리는 호흡이다..그리고 나즈막하게 들려온다 아임 베리 해피~~^^;;;

 

미투~~~^^♡♡♡♡♡♡♡♡

 

그리고 둘은 욕실로  ...천천히 걸어간다 ...

 

5부 계속 됩니다

 

댓글은 짱구에게 힘이됩니다 ㅋ

 

읽고 그냥 가심...빠따이의 저주가 같이 가실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