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려니 귀찮기도하고 쓸까말까 하다가 혹시 회원분들 당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씁니다.

먼저 현재진행중인 사건

아는 일본친구가 금을 싸게 살수도 있다고 해서 들어온다고해서 극구 말렸으나 지금 사단이 났네요.

경찰이 금을 압류한게 있는데 그걸  싸게 넘길테니 사라고했답니다.
멍청한 친구놈은 그걸믿고 들어와서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그동안 행방불명으로 일본에서 대사관으로 연락다하고 그놈 어제 저한테 연락왔네요
그동안 감금 당하고 돈뺃기고 풀려났다고...

올린 사진은 사기군들이 보낸 신문  그리고 실제로 바깥에선 산 신문 두장인데요.
왼쪽하단에 보면 기사가 틀리고 폰트도 틀립니다.
그 사기군들이 보내준 신문을 보면 금 20키로 어쩌고 신문에 있습니다.

지금 아는 루트로 조사의뢰한 상황입니다.

두번째 사례

역시 일본지인입니다.
금 감정기계도 가지고오고 나름 사기안당하려고 노력했으나 역시 당했습니다.
한석달전 일입니다.
요약하자면 금사러가니 골드바가 큰게 있고 키로당 눈금이 있더랍니다.
처음이니 1키로만 한번 사보겠다고 하니 그자리서 컷팅해서 주는데 컷팅시 나온 부스러기로 감정해보니 23k 순도가 나오더랍니다.
무슨일 당할지몰라 얼른돈주고 가져와서  호텔서 다시감정해보니 가짜금
귀신이 곡할노릇이죠.

세번째사례

이일은 한 3년됀 얘기입니다.
이것도 정부에서 보관하는 금을 싸게 넘긴다고 공항서 빠져나가는 루트 그리고 옮겨주는 사람 해서 열명 항공권도 다끊고 했는데 다른 루트로 알아보니 공항서 셋업계획 다세워놨더라고요.
그때당시 금 10kg 1인당 1kg씩 가져나가는 거였는데 진짜금 도 확인다했었고 나가기만 하면돼는데 그전날 계획알아차리고 도망갔습니다.
다행히 날린돈은 항공권등 경비 뿐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여기 살면서 필리핀서 금사서 돈벌었다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