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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만에 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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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흑곰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21회 작성일 19-07-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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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으로 말라떼에서 2박을 하고 왔다. 

오랜만에 필피핀은 국민들의 양극화가 심화된 느낌이었다. 

마닐라 마카티등은 많은 현대식 콘도들이 건설되었고 되고 있었다.

그에 따른 교통 인프라나 기타 국민 편익 시설은 더욱 후퇴되어 가는 것 같았다. 

여전히 사람이 걸어 다닐수 있는 인도는 확보되어 있지 않고,

차와 찌프니 트라이시클들이 모든 도로를 점령.

많이 좋아 졌다는 마닐라 베이도 움침하고 역겨운 냄새는 여전하고...

길거리는 많은 거지들이 손을 벌리고 있고, 집없는  가족들이 도로 한편에 아기와 함께 노숙을 하고,

아무래도 필리핀은 아직 멀은 것 같다.

말라떼에서 마카티까지 거의 두시간 걸렸다. 차가 막히는 것이 예전 보다 두배는 더 심한 것 같다.

택시비가 500페소 정도 나온 것 같다.

정말 못살것 같은 나라이다.

댓글목록

탁류님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국가의 경제와 사회가 발전하려면 SOC사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도로는 좁은데 콘도 등 건물만 때려 짓고 있으면 발전이란 요원하지요.

그래서 거주민들이 하는 말이 놀러만 오고 절대 살러는 오지 말라고...

바클라킬러님의 댓글

바클라킬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히 금요일 이건 뭐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트라픽때 묶여서 보낸 시간들 합치면 뭐라도 했겠어요
해도 너무합니다 증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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