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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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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321회 작성일 17-12-10 11:13

본문

일요일 오전이라 한가하면서 여유롭습니다.

녀친집에서 집밖에 앉아서 담배한대에 커피한잔....

평화롭다고 할까요?

지금은 처제가 기상하기를 기다립니다.ㅎㅎ

처제가 어제 밤늦게까지 콜라마시고 과자먹고 놀다가

새벽녘에 잠들었거든요.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라고

해도 말도 지지리도 안듣습니다.

그것 참!! 미운 일곱살도 아닌 놈이ㅡㅡ;;;

제가 처제가 일어나는 것을 기다리는 이유는....

오늘 제 흰머리카락를 뽑아 주기로 해서입니다ㅎㅎ

흰머리카락 한개당 10페소...........

한국에서는 딸만이 아빠의 흰머리카락을 뽑아 줄수

있다고 설명해줬습니다ㅋㅋㅋ

부녀지간의 친목과 화목다지기로~~~~

흰머리카락 뽑고 낮잠이나 퍼지게 잘랍니다.

이제 가서 처제를 깨워야겠습니다!!!

빵잇~~~~빵~잇!!!! 일어나 잠꾸러기야!!! 하면서....

그래도 안일어나면 귀찮지만 밥먹으로 가자!!! 하면

아마도 벌떡일어 날겁니다ㅎㅎㅎㅎ

댓글목록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일주일동안 바빠서 못 들어 왔더니 진급 하셨네요 축하 드려요...^^

제 흰머리 뽑기 하면 아마 저는 머리가락 한올없는 민대머리가 되네요...ㅠ.ㅠ

불꽃같은자유님의 댓글

불꽃같은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좋아!! 흰머리카락 많네~~형부 200페소!!!
이 눔이 흰머리 때문에 심란한데 저러네요ㅡㅡ.
처제 장부에 달아놔ㅋㅋㅋ
삐졌네요...아이스크림 사러가자고 해도 싫다네요..
쌈지돈이 마구마구 굳는군요ㅋㅋ
지금은 처제가 침대아래서 매트리스 깔고 침흘리면서 자고 있습니다.
저도 졸립습니다...

ADAGIO님의 댓글

ADAG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번 9월 방필때 페북친구랑
흰머리카락 개당 1페소에 뽑았던 기억이 나네요.
거울로 볼때는 많지 않아 보였는데...
2시간에 무려 400개를 뽑더라는...
일당은 충분히 벌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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