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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직도 이런 친구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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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츠유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776회 작성일 18-07-08 20:42

본문

채팅하다보니 이런 메세지를 보내오네요.

 

 

well my name is jessa Janio I was born in cagayan de Oro city... But I move here in Manila for work as a sales lady in a small boutique but suddenly after few months the boutique was close and that's why I lost a job... And now I am looking for a new job but it's really hard to find job here in Manila specially if you don't know someone from there....


My father died 7 years ago and after 3 years of my father's death my mom found a new man in here life and decide to live with him with their own family... I have 4 brothers and 1 sister but they all live separately with there own family that's why I live now with my my own...


I dream to have a business before... I want to have my own restaurant or a beauty salon or a mini convenience store... But I can't afford to start for it... For now I want to start a small business like selling cosmetics online and underwear but I still need a few capital to start it that's why I really need to find job asap to earn and save for it...


I love cooking... Listening music and wayching movies... I also like to travel specially abroad is my dream....


I'm single for almost 2 years I quit for that relationship after I found out that my boyfriend still meeting and dating with his ex... It feels hurt for me... But I'm ok now I move on already

 

 

안되는 영어로 공들여서 아주 한 놈만 걸려라 하고 열심히 준비한것 같은데,, 

아이고, 참 아직도 이런 친구가 있다니,,,

하도 어눌해서, 순진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ㅎㅎ

설마 이런데 속으시는 분은 없겠죠?

읽다가 보니 너무 재밌어서 올려봅니다 ㅎㅎㅎ

 

댓글목록

이츠유진님의 댓글의 댓글

이츠유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딴 남자랑 새 살림을 차리고 직장에서는 짤렸는데, 마닐라 출신이 아니라서 직장을 새로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시작하잖아요. 자기 레스토랑이나 뷰티 살롱, 작은 편의점을 가지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요즘에는 좀처럼 찾기 힘든 뻔한 레파토리라서 재밌더라구요.. 결국 돈이 필요하다는 얘기죠 ^^;;;  설명이 부족했을 수 있는데, 대화중 10초만에 저 긴 메세지를 보내 오더라구요, 열심히 준비한 것치고는 좀 허술해보여서 안타깝긴 하지만서두요 ㅎㅎ

TUSA님의 댓글의 댓글

TU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작은 거부터 시작하려고 얼른 일을 구하고 싶다고 써있네요...  기특하구만..
도와달라거나 돈 달라고 한거도 아닌데 뭐가 문제일까요...

여린이님의 댓글

여린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는 내내 ...  눈물이 앞을 가려서..글을 끝까지 읽을수가 없었어요...ㅡㅜ  지금 집에 들어와서 다시 읽어보려하는데 넘넘 슬프네요..ㅡㅜ

선비에요님의 댓글

선비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 만난것도 아니고 채팅에서 저런말하면 뻔하죠.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 아는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마 메모장에 복사해놓고 뿌리는글이겠죠

april8888님의 댓글

apri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유사한글 많이 받아 보았죠.. 첨에는 너무 안타까웠는데.. 뻔한 레퍼토리로 가더군요.. 첨 읽으시는 분은 눈물과 감동이.. 그러나 좀 당하다 보니.. 그 어떤 글도 유치 찬란한 소설로만 보이더군요.. 그럼 안돼는데...

세부호치민님의 댓글

세부호치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 달라는 말이죠...요즘 필핀 처자들 예전 같지 않죠..98% 돈!!!
몇개월 그냥 친구로 잘 지내던 애도 카지노에서 돈 다 잃었고,출금한도땜에 문제 생겼다니..연락 딱 끊더라구요

수원별바라기님의 댓글

수원별바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저게 100퍼센트 거짓이라고 단정하지는 마세요...
실제 저런 바바애들 많으니까요... 피노이들 바람끼는 알아주죠...
물론 채팅앱에서 저런 멘트 날리는 애들 뭐 거의 거짓말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저렇게 썼다고 해서 100퍼센트 거짓이고 피싱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한듯 합니다...
알고보니 실제로 성실한 바바애일수도 있으니까요...

추가로 어차피 채팅앱 이용하는 바바애들 돈이 목적인게 다수이니까, 저런 일은 감안해야죠....

이츠유진님의 댓글의 댓글

이츠유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보기에는 본인이 쓴 것 같아요. 영어 잘 못하는 필리핀 친구들 Already를 좀 이상하게 쓰고, 꼭 마지막에 넣죠.. " But I'm ok now I move on already " 를 보면 좀 그래보이는데 뭐 확실한건 아무도 모르죠 ㅎㅎ

캉콩님의 댓글

캉콩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뻔한 스토리이긴 한데 실제로 저런 상황에 처해 있는 애들이 많아요.

차라리 속는척 하면서 직접적으로 요구하는것까지 캡쳐를 하시는게...

뭐 채팅앱 하시는거 같으니 이해는 갑니다.

채팅앱하는애들 대부분이 워낙 질이 떨어지는 애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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