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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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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힘불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320회 작성일 16-02-05 22:06

본문

젠장 3월 방필 못가네요

뭐 5월에 가면 어떻겠냐고 회유 했을때 알아 먹어야했는데

눈치 없이 그냥 가겠다고 했네요

결국 그냥 못가게하네요

이럴꺼면 물어보면서 선택권을 주지 말든가

뭐 수수료 비싸다고 진상 부려볼까 하다가

글다가 진짜 찍힐까봐서 웃으면서 나오긴 했는데

씁쓸합니다

여하튼 충성스런 회사의 노예가 되어야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직장인이라는 타이틀이라도

가지고 있죠 올해 진급 케이스기도 하고요

솔직히 직급따위 크게 신경 쓰는건 아니지만

진급을 못한다는건 인사고가가 나쁘다는거고

요새 인사고가가 안좋으면 사람 쳐내는건

일도 아니더라고요

어째 박근혜가 되고나서 서민들의 삶은 더 퍽퍽해지는것 같습니다

고로 4월 치앙마이행도 물건너가고

모든계획은 5월이네요

하긴 그래 제 친구들중에 3개월도 안되서 꼬박꼬박 나가는 놈은 나밖에  없다보 하니 그래도 직장인 중에서는 나름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야 되긴 할것 같네요

올해 송크란 축제는 진짜 보고 싶었는데 ㅠㅠ

혹시 직장인중에 주말 다 쉴수 있는 분이 있으신가요??

친구도 마찬가지고 1년중 7~8번 정도만 주말에 full로 쉬는 것같네요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는 주 5일이라는데

누가 주 5일만 일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세부해변님의 댓글

세부해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비슷하네요. 매주 토요일 나갔습니다. 근데 일요일은 뭐하냐고 하네요? 글구 여름.휴가도 월~수 3일밖에 안 주면서 월요일날 전화를. 하네요. 어디냐구.. 이해가 인되는게 기계던 사람이던 기름도 치고  쉬어야 더 잘 돌아 가는건데, 365일 나오라는 게 과연 무엇을 위한것인건지 믇고 싶음

Cabbie님의 댓글

Cabb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회생활 첫발디딘회사에선 멋도 모르고 한달에 하루쉬고 닐하고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했너모르겠어요 ㅋㅋㅋ
나름 대기업이었는데 ㅎ
두번째 중소기업으로 옮기고나선 주5일의 행복함을 누렸죠 작년에 이 일을 시작하곤 이제 뭐 주7일 근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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