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전체 가입 회원수 : 198,741 명

본 게시판은 일등병 이상 읽고 병장 이상 쓰기 댓글은 상병 이상 쓰기 가능 합니다.

"질문과 답변"질문과 답변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에 올려진 질문과 답변은 패널티가 적용 됩니다. " 카페 생활의 기본 매너 "를 생활화 합시다.

 

필리핀 병원 의사 감염 경험기

페이지 정보

글쓴이 : 라쿠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25회 작성일 20-04-20 19:45

본문

의사 헤르난데즈의 COVID-19감염 경험기 입니다.

1. 3월16일에 열, 숨가쁨, 두통, 목아픔 등을 느낌 

2. 당일에 병원으로 가서 바로 테스트를 받음

3. 3월11일에서 3월13일 사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3월16일까지 병원진료 관계로 많은 사람을 만남

4. 3월20일 정도는 결과가 통보올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오지 않아,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하나 대부분 통화중으로 통화가 어려움

5. 3월30일에 보건부 담당자와 통화 결과, 결과를 알아보려면 RITM에 물어보라함

6. RITM과 통화결과, RITM은 결과를 해당병원으로 이메일로 3월26일에 보냈다 함

7. 결과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RITM에서 거절하고, 병원담당자 누구에게 전화해야 하는지 물어보았으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라고 함

9. 본인의 의료인맥을 동원해서, 알아볼 수 있는 담당자를 찾아냄, 그러나 이떄 이미 상태는 좋아져서 회복되었기 때문에, negative 일것이라고 생각함

9. 그러나 해당 병원에 전화결과, 결과가 확진이라고 하고, 상태가 좋아졌으면 14일간 자체 격리를 하고, 추가 테스트를 받으라는 권유을 받음

10. 검사후 결과통보도 아닌 본인의 의료인맥으로 14일만에 결과를 겨우 알아보았으나, 아무런 조치도 없고 상태좋아졌으면 14일간 자체격리하라는 이야기만 들음



마닐라 단톡방에서 퍼온글입니다만 올리신분이 방장이고 카더라 통신은 아예 올리지를 않고 다른사람이 올려도 확실한건 아니면 다 삭제하시는 분입니다.

저글을 보니 상태가 이상해진다고 해도 병원가고 싶지가 않네요.
필리핀 오래사신분들은 역시 어메이징 필리핀 이라 할거같고 잘 모르시는분은 그럴리가 할거 같네요.

댓글목록

칸트록스님의 댓글

칸트록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저렇게 저로 떠 넘기기 바쁘니 검사 및 치료가 제대로 될 수가 있나 ㅉㅉㅉㅉ

참 미개한 나라에 인간들이네요 생각이 없는건지 뇌가 없는건지

두통이 골머리 썩어 문드러지는 이유다 다있네요

팔등신님의 댓글

팔등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OVID19를 위해 BSL2 등급 실험실(BSL3 등급 이어야하나 예산 부족으로 BSL2 등급으로 변경) UP 와 필리핀 적십자사와 함께 계획하고 있는데 정말 시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많다고 여유부리고 있습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죠.

실제 검사해도 해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도 엄청 부족하고 리얼타임 PCR도 부족하고.
키트를 수입해도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emer님의 댓글의 댓글

bemer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 !!!  그럼에도 구색을 갖추려는 건지 기필코 할 분위기네요  이놈에 개념없는 지도자란 것들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고...  아무래도 미련 버리고 정리 하고 귀국해야 할듯요....

남작님의 댓글

남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봉쇄를 해봐야 효과가 없는게 아니라. 지금 이 상황이 비록 늦었더라도 원천 봉쇄를 해야할것 같아요.
어짜피 사람들이 저런 상황이 갔으면 동네에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퍼졌을건데.. 그 지역 사람들 한바퀴 다 돌고 돌아서
살넘들만 살아 남고 항체를 가지는게 낳지 싶습니다. 그래야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퍼지는 것을 최대한 낮출수 있을거에요.
여기서 그냥 풀면, 사람들이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면서 감염자 숫자가 그때에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될거 같습니다.

이게 해석의 의미인데. 필리핀의 봉쇄는 저 확진자 올라가는 커브를 최대한 완만히 낮추고,,
동네 사람들 한바퀴돌아서 완쾌되어 그 동네의 위험성이 최대한 줄어들고 난 후에야.. 봉쇄를
풀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짜피 경제활동은 그들은 할 능력도 안되니까요..
문제는 식량.. 늘 식량 문제입니다.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50,848건 387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566
10-09 318
36565
11-21 318
36564
01-08 318
36563
자삭 댓글(13)
01-19 318
36562
호텔요 댓글(12)
01-20 318
36561
02-18 318
36560
02-27 318
36559
05-22 318
36558
05-23 318
36557
05-26 318
36556
06-21 318
36555
06-23 318
36554
07-11 318
36553
07-20 318
36552
07-24 318
36551
07-25 318
36550
-D16일 댓글(32)
08-09 318
36549
09-22 318
36548
09-26 318
36547
01-14 318
36546
02-22 318
36545
02-22 318
36544
03-09 318
36543
03-18 318
36542
03-18 318
36541
04-18 318
36540
승선 푸념 댓글(37)
06-22 318
36539
06-30 318
36538
07-21 318
36537
05-07 318
36536
05-16 318
36535
간만에 혼필!! 댓글(15)
07-25 318
36534
07-29 318
36533
08-03 318
36532
산저쌀... 댓글(46)
08-21 318
36531
09-01 318
36530
04-29 318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