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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들 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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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카리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8건 조회 318회 작성일 17-02-22 11:04

본문

뭐 자주 오는 학교지만  오늘은 감회가 좀 다르네요. 아들 대학  졸업하네요. 취업은 못했지만 지밥벌이는 지가 알아서 하겠지요. 이제 등록금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돈 들어가는게 많이 덜 들겠지요?
딸래미가 아직 다니고 있으니~~~들어가는 돈은 절반으로 줄어들겠지만 마음은  이상하게도 심란하네요.  때맞춰서 눈도 내리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항상 즐겁게 생활하시길 참 "자나깨나 셋업 조심"

댓글목록

카리나님의 댓글의 댓글

카리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4세에 장가를 가서 ~~~사실 별로 장가를 가고싶은 생각이 없었는데~~~장남이라 어머니께서 성화가 심해서리~~~
지금은 아들. 딸. 마눌  졸업식장에 들어가고 나는 차안에서 대기~~^^

shuri님의 댓글

shur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업 될때까지가
부모로서 더힘든 시기지요..
나는 이년반을 기다려줬습니다.

그게 지방대학이다보니 꼭 이차면접
서울본사까지 가서 떨어지데요.

한번떨어지면 마음 달래줄려고
외국여행이나 다녀오라고 또닥여주고..

마치 유령같이 이년넘게  파자마차림으로
집에만 박혀서  취업 공부하든 아들이
얼마나 안쓰럽든지...

모두 포기하고 내하는일 이나
도우라해도 꿋꿋이 기다려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후회가 없도록...이였지요.
그렇게 이년을넘게 기다려주니까
합격소식 주드만요..
결국  그이전에 합겨됬드라면
지금의 직장은 없었겠지요

한수원 총무팀..

비오뗌님의 댓글

비오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스럽습니다
가족을 이루고 봉양하여 성인이 될때까지 잘 키워주신것에 정말 존경심을 표합니다.
누구나 잘해볼려고 하지만 이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이거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봄니다..
앞으로 두루 평안 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생기길 기원드리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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