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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필 이후 메르스로 인한 쓸데없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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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모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319회 작성일 15-06-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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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14일. 인천ㅡ마닐라ㅡ앙헬레스 3박ㅡ귀국

일정을 소화.(이하 반말 ,소설 이해바랍니다)



지방에서 출발할때부터도 이미 고속버스터미널에 많은 사람

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서울지하철이나 인천공항에

서도 마찬가지.


6월12일 부산 메르스 양성확진 환자 발생.

이후 대구 기타 지역들 확진 환자 발생.



문제는 이제 한국에 돌아와서 부터임.

일상적인 기침을 하거나 약간의 미열증세  혹은

아침에 일어나서 느끼는 칼칼한 목잠김, 감기가 올거같은 느낌

이 들어도 살짝 불안.


최대 잠복기 2주 안(6월11~25)에 내가 메르스 환자가 된다면?!!!!

정말 그렇게 된다면 치사율 15% 질병을 이겨냈어도

사태의 심각성은 상상초월.

보건당국에서 내가 해외여행을 갔다온 사실을 알았다면

마닐라에서 버스를 타고 앙헬레스에 도착해서부터 있었던

나의 파라다이스했던 스토리에 대해 물어보겠지?

나는 입을 꾹 다물고 있겠지?  하지만..

나의 도서 대여  사실이 언론에 공개 된다면?

최소1주일는 한국에서 가장 핫 한 존재가 되겠지?

각종 뉴스보도들이 쏟아져 나오겠지? 신상도 털리겠지?

나의 도서 대여 동선들이 낱낱이 공개되면 한국에서나

현지에서나 엄청난 후폭풍이 몰려오겠지?

행여나 도서들이 메르스에 감염 됐다면....

나는 아마 메시 호날두급으로 해외유명 인사가 되겠지?

앙헬레스는 잠정 폐업에 들어가는 바들이 생겨나게 되고

이글을 읽는 분들은 방필 일정을 취소하고 눈물을 흘리겠지?

자꾸 글이 산으로가네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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