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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애들은 왜 죄다 JTV에 있고 걔들은 왜 다 못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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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꿀떡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887회 작성일 20-01-29 19:36

본문

그 처자가 못 살고 이쁘니까 그나마 JTV에서 일 할 수 있는겁니다,

 

이쁘고 잘 사는 처자는 라살 대학이나 마닐라 대학 가서 찾아야지요.

 

빈곤층 엄마가 젊었을적 아랫도리 한번 잘 돌려서 스페인이나 미국인 씨를 받아서 잘 조합된 혼혈, 그 딸래미 크니까 덕분에 그나마 이쁜 딸래미 덕 보고 온가족이 그 딸래미 하나 쳐다보며 용돈받으면서 사는거죠.

 

일단 관광객이라는 우리 신분에 잘사는 이쁜 처자는 엉감생심이라 치고, 그럼 못 사는 이쁜 처자 꼬시기

 

이게 또 취향이 맞아야합니다.

 

못사는 로컬 판자촌 혹은 판자촌은 아닐지라도 슬레이트 벽돌로 지어진 허름한 집들이 즐비한 로컬 동네에서 나고자란 처자

 

제가 나름 70년대에 태어난 흙수저입니다. 어릴적 땅바닥에 1,2,3,4 그림 그려서 돌 던져서 깽깽이로 땅따먹기

 

다방구, 오징어, 얼음 땡 이런거 하고 놀면서 자랐습니다. 아직도 로컬동네 가면 어디서 그렇게 아이들이 나오는지.. 그런거 하고 놀고 있습니다.

 

어떤 애는 울고불고 싸우고, 어떤 애는 화 내고, 어떤애는 구멍가게(사리사리) 앞에서 동전넣고 하는 오락 구경하고 있고

 

식사시간 때 쯤이면 집집마다 음식 냄새 밖으로 나고, 쉬는 시간에는 동네 아줌마들 모여서 5페소짜리 똥잇(한국으로 따지면 쩜 100 고스톱)하고 있고

 

이게 정감있습니다. 향수를 불러오는 그런 느낌(?), 제가 로컬 생활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다시 되돌아가서 이게 취향이라는게 

 

제가 쓴 글들을 보면, 처음엔 콘도로, 차로 관심끌고, 집에 들이지만... 결국은 그녀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제가 들어갑니다. 저도 그 로컬 생활이라는게 씻는거 빼고 크게 불편하지 않거든요.

 

익숙한 환경이 누구에게나 마음이 편하죠, 갑자기 신데렐라가 된것처럼 자라온 환경과 다른 분위기.. 일단 콘도는 깨끗하고 좋아보이니까

처음에는 우쭐되었다가 금새 불편하고 답답해 합니다. 내집인데 security가 뭐 하지 마라 뭐 하면 안된다, 내 손님도 아이디 없으면 출입불가, 유선 설치 하고 싶어도 집주인 퍼밋 있어야 유선 설치기사 출입 허용 시켜주는 시스템 등등, 살던 방식이 달라지니까 배워야 할것도 생기고 불편한것들도 생기죠 (삼성가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고현정 마음이 이런걸까요?)

 

내가 한국에 있으면 혼자 지내야하는 콘도... 태어나서부터 외동으로 자랐다면 오히려 옆에 누가 있으면 불편하겠지만 얘들 대부분이 한방에 여럿이 왁자지껄 놀면서 자란 그런 환경이라 혼자있으면 심심해라고 외로워합니다.

 

동전을 가지고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피쉬볼, 발롯, 오징어 구이, 까치 담배, 사탕 이런거 사먹고

 

아는 노선은 자연스럽게 지프니 타고 다니고, 멀지 않은 거리는 트라이 타고 가면서 담배 피우고

 

그냥 자연스럽고 편하게 스며드는것과 돈 가지고 군림하면서 통제하려고 드는것과는 천지 차이지요.

 

돈가지고 군림하면서 쟤들 사는거 더러워.. 지저분해. .비위 상해.. 하면서 내 공간으로 처자를 끌어들이면.. 100% 안볼때 뒤에서 딴짓합니다.

 

돈은 있는데 잘 어울려 놓고, 지들하고 별로 다를꺼 없는 사람이라고 쟤들이 만만하게 느끼면 모두들 경계를 풀고 반겨 합니다.

 

 뭐.. 물론 이것도 시간도, 돈도 여유가 있어서 하고 노는 저만의 놀이 같은겁니다. 취향과 주머니 사정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멀쩡한 콘도 임대 주고 로컬집 하나 꼬맹이 큰엄마 집 근처에 꼬맹이 이름으로 하나 구매하고 살아볼라고 하는 이유는 제 페북 친구 몇몇분들은 짐작하시리라 생각되구요.(그런 소소한 개인사까지 얼굴도 모르는 카페 사람들에게 말할 필요는 없으니)

 

비위에 안 맞고, 생활방식이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이쁜 애들 먹는 방법은 일단 돈으로 조지세요, 몸만 취하시고 마음까지 받을 생각은 버리시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댓글목록

JohnNam님의 댓글

John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전 로컬들처럼 거리에서 현지식(흰밥에 야채볶음??) 사먹는 것도 쉽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다음번에는 꼭 한번 사먹어 보려구요. 얼마하는지도 모르지만 ㅋㅋ

팡그래님의 댓글

팡그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갈수록 변하는듯 해요 
예전에 한국에 못사는애들이 술집 일하던 시절은 가고
대학 좋은데 나온 중산층 처자들이  대기업 이상 버는 돈맛에  고급술집 다니듯이  여기 중산층 처자들도 평범한 3~4만페소 직장 안다니고 돈맛에  고급술집 다니는식으로

JohnNam님의 댓글의 댓글

John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4만 페소면 필리핀 치고 상당히 고소득인 것 같은데도 그렇군요.
앙헬 바에서 바바에가 한번 바파인하면 대략 2천페소 정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한달에 잘해야 20일 일할테고.. 그러면 4만페소 정도 벌텐데 말이죠. 물론 마닐라나 세부나, 고급 술집 바바애들은 훨씬 더 벌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난 필리핀 현지 남자분은 나름 대학도 나온 사무직이였는데 하루 일당이 1000페소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물가차이가 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소피텔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소피텔매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파인에서 받는것만 2천이고 팁을 거의 받죠
간혹 선물까지 밥도 술도 잠도 손님이 해결해주니
6만 이상은 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바파인 가능한 애들 기준으로요 ㅋ

찰칵님의 댓글

찰칵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방구 오징어 돌던져 깽깽이로 땅따먹기...오랜만에 듣는 정감어린 놀이들 입니
다.~^^ 아  세월아...어렴풋이 그 놀이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자치기도 했었고
 필방을 하는 이유중 하나도 어릴적 서민적인 이런 추억의 데쟈뷰를 느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거 같네요. .....

볼레로님의 댓글

볼레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로컬생활 참 좋아합니다 ㅋㅋㅋ
집앞에 만원짜리 그릴 하나 펴놓고 방우스하고 포크립 굽고 있으면
동네 할일 없는 날건달들 하나둘씩 모여서 술판이 벌어지죠.

그럼 거기서 누가 예쁘네, 누가 누구랑 붙어먹다 도망갔네, 어느집에 황금송아지가 있네... 별의 별 소문들이 다 들어옵니다 ㅎㅎ

레이re님의 댓글

레이r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부분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찾다보면 집안도 나쁘지않고 잘사는 친구도 있습니다
마리코에 카나라는 친구는 가족들과 보니파시오 베니스 콘도에 살더군요
뭐 한국에 sky처럼 좋은 대학 나온친구들은 찾기어렵지만
웬만한 전문대 나와서 집안 나쁘지 않은 친구들 심심치 않게봤고
그러한 친구들 찾는건 뭐 열씸히 뒤져야 나오니까
잘들 찾아보시면되요

마카티JTV 언니들은 말라떼JTV 언니들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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