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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 날 ,,,,,, ..... 기 승 전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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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카실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07회 작성일 19-07-15 15:42

본문

 

 

KakaoTalk_20190715_141404990.jpg

 

 

퇴근후 본래 ...

 

바쁘게 움직이지만 그런 ... 날이 있다 

 

정말 암것도 하기 싫은 날 ,,,, 

 

그냥 멍~ 때리고 싶은 날 ,,,,, 

 

 

다음 페이지가 정말 궁금했는데 ,,,,

 

어제 보던 책도 덮고 

 

따갈을 보다가 이것도 덮고 

 

귀찮 ,,,,

 

 

다가와 쵸콜릿 아몬드를 먹여주며 녀친이 마사지를 해주는데 

 

심드렁~ 받다가 

 

무심코 음악을 들었다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 

 

꽃피는 봄이 오면 ----------- 

 

 

와 ,,,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지??

 

인간이 쓴거 맞냐?? .... 옛날 노래들에는 이러한 감성들이 살아있다 

 

딱 들으면서 ...

 

기억 저 --- 편의 누군가가 생각나는 그러한 가사 

 

 

한때 ,,, 그랬었다 ....

 

말을 잘하고 싶어 명언집을 외우고 

 

글을 잘 쓰고 싶어 .... 온갖 잡지들을 읽으며 멋진 표현들을 외우고 

 

돌아보면 난 중딩때부터 .... 

 

타고난 재능으로 수학은 잘했지만 내 문과적 특성들은 철저히 

노오력을 해 .... 그나마 ..... 중타를 쳤던 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 

 

 

노오래를 들으며 난 가사를 힘껏 음미하는 편인데 ,,,,

 

그렇게 돌고 돌다가 

 

 

 

 

인순이 - 아버지 .... 

 

여기서 딱 멈췄었다 

 

 

이게 끝판이다 

 

내게 이 이상의 감동을 주는 노래는 지구상에 없었다 

 

 

 

비록 ,,,

 

꽃피는 봄이 와도 .... 아버지와 함께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힘들때면 난    늘 생전의 말씀들을    기억한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 ㅋㅋㅋ 

 

 

 

 

 

 

 

 

 

 

 

 

KakaoTalk_20190715_141407397.jpg

댓글목록

시게님의 댓글

시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딩때 아버지가 몰래 500원 용돈 준거 과자 사묵고
어무이 한데 걸려서 물 바가지로 뒤지게 쳐 맞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힘드셔도 머 하나라도 더 챙겨 주시려던 아부지 ~

바다애님의 댓글

바다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년 25일전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아부지의 묘소에 잔디가 아주 파랗게 잘 자라고 있는것에

위안을 느껴봅니다~

오늘은 막걸리나 한탁배기 해야겠습니다~

쭈니랑님의 댓글의 댓글

쭈니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터졌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X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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