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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 설마! 우리 카페의 휜님은 아닐거야!!!...-_-;;

페이지 정보

글쓴이 :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6건 조회 1,379회 작성일 19-07-22 21:31

본문

오늘 밴드를 산책하다 사기꾼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을 찾는 글을 보았습니다.

 

밴드에 활동을 하면서 본인을 어필 하고 앙헬에 방문하여서 밴드에서 알고 지내던 님들과 번개를 하고,

 

같이 어울려 식사와 술자리를 같이 한 뒤에 안면을 익히고 형, 동생 하는 사이로 발전을 한 후에...

 

자기는 집에 모르게 방앙을 하였는데 소매치기를 당하여 경비를 모두 잃어버렸다...ㅜ.ㅜ

 

한국의 지인에게나 식구들에게 계좌 이체를 요구 할 수 없는 형편이다고 말을 하면서.

 

호텔, 식당, 밴친들에게 한국에 귀국해서 돈을 갚아 주겠다고 도움을 청해서...

 

몇몇 호텔 한인 지배인과 밴친들이 딱하다고 여겨 돈을 빌려 준 모양입니다 ...-_-;;

 

그 사람은 귀국하여 빌린 돈을 갚지 아니하고 잠수를 타고 전화 번호도 바꾸고 밴드를 탈퇴 하였네요...-_-;;  

 

 

본인은 대구에 살며 모아파트의 관리 소장을 하고 있는데 은퇴를 할 예정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 전에 우리 카페 계시판에 대구에 살며 아파트 관리 소장이라고 하면서 조기 은퇴를 할 것이라고 올린 글을 보고 

 

   제가 조기은퇴를 하지 말라고 댓글을 달은 그 분이 아니시기를...ㅜ.ㅜ

 

피해자 분들이 예전의 전번과 닉네임을 가지고 추적을 해 본 결과! 

 

아파트 관리소장이 아니고 창문유리,벽,등을 청소를 해주는 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네요...-_-;;

 

 사람을 너무 쉽게 믿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은 사례입니다...-_-;;

 



 

   

 

 

 

 

댓글목록

떡홍삼님의 댓글

떡홍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이야기 그렇치만.
필에서는 한국인 혹은..한국인 같은 놈들은
잘 안 만납니다..

뒷 끝이 안좋아서요..

한국에서. 번개는 참석 하는데..필에서는 영..

떡 먹기도 바뻐서요..

Gwapo23님의 댓글의 댓글

Gwap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이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저도 왠만해선 한국인들 잘 안 만나려고 하지만 만나도 엮이진 않으려고 해요.
저 사람이 누군줄 알고.. ㅋㅋㅋ

Gwapo23님의 댓글

Gwap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3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스토리를 들어보면 절대 돈을 빌려주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이란게 참...
교류를 하고.. 만나서 얘기도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주저리주자리 할 때 딱해 보이기도 하고, 얼마 안되는거 날려도 되니 좋은 마음으로 돕자 하기가 쉬운데.. 그러고선 저렇게 사기꾼이었다는걸 깨달으면 참 허탈하죠.
사람에 대한 실망감.. 물질보다는 마음의 상처겠죠..
저같아도 좀 교류가 있고 딱해 보이면 도와주고 싶을거 같네요...

그러나, 저도 살아보니 돈에 관해선 사람이 냉정할 땐 냉정해져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면 사기꾼들이 너무나 많기에.............

에스토리야헤님의 댓글

에스토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민 입장에서 조심스레 말씀 드려볼께요...
여행왔는데 소매치기 당했다 돈이 하나도 없다 차비도 없다 도와주시면 돌아가는 즉시 입금 해 드리겠다......
위폐 달라 들고 좀 바꿔주시면 안돼냐...

조금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어디가시냐 가시는 길에 좀 태워달라
어느 술집 아시냐 마마상 소개 좀 해줘라

살다보니 별의 별일 다 겪고 사네요.....

관광객 상대로 밥벌이 하는 업종 제외한 교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분들이 한국인 관광객입니다.....

저 역시 모르는 한인 관광객 절대 안만납니다...

류진님의 댓글

류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보통 보면 한국인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기 취기 가장 좋은 상대가 말이 통하고 반가운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것
떄문인거 같아요. 우린 한국인이니 같은 나라 사람에게 사기 당할 확률이 다소 높은거죠 ㅠㅠ...

짱창님의 댓글

짱창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30일유럽여행하고 남은 유로 들고 바로 앙헬로 들어갔는데
분명 돈을 챙기고 나왔는데 지프니타고 술먹은 상황에서 갑자기 돈이 없어진 상황....ㅎㅎ
결국은 그쪽에서 처음만남 착한 동행형님한테 돈을 빌리면 바로 입금드리겠다고 해서 빌리고 입금드렸는데 저렇게 도움을 받고 사기치는 놈들도
 있군요....ㅠ

자린고비님의 댓글

자린고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외이고 밤문화로 유명한 앙헬에서 터진일이니까 아마 신고를 못하겠지 라고 추측하고 한짓같습니다.
아마 처음 한짓이 아닌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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