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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빵잇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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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꿈만뽀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8건 조회 601회 작성일 19-07-22 13:20

본문

계속 눈팅만 하던 늙은 빵잇입니다.

 6월에 세부 방필했는데 또 습관적으로 세부뱅기 스케쥴을 검색하고 있는데 문득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뇌리를 빡!!!!

막탄공항에 "황금마차" 네온이 보일때부터 주구장창 혼자 세부만 다녔고, 물론 방문 주목적은 다른 레져로 가지만 저녁마다 일탈을 했고,

그러다 보니 매번 같은 KTV or JTV 코스 , 아니면 딱히 정해논 파트너 없이 만났던 고인물 50%, 뉴페 50% 정도 비율로 만나다 보니 이제 슬슬 동일 패턴이 지겨워 지네요.

만일 제가 젊은 뽀기였다면 모험아닌 모험도 해보고 싶지만 자신은 없고 젊음 대신 돈으로 무기 삼는 제 자신이 처량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엔 오로지 혼자 유흥목적으로 어차피 돈이 무기라면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앙헬이나 다른 나라를 가볼까 고민중입니다.

내적으로는 잘아는 세부나 가서 내상없이 놀고 싶은 마음과 더 늙기 전에 경험하지 못한 것 해보자는 두개의 자아가 뱅기 선택을 방해 하네요. 고민이 끝나 모험심이 이긴다면 본격적으로 질게에서 자료 수집하겠습니다. ㅋㅋ

 

이상 늙은 빵잇의 일탈 계획입니다. 중복인데 식사 맛있게 하세요     

          

댓글목록

흑곰v님의 댓글

흑곰v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년전에 일 때문에 앙헬에 갔었는데 그때는 앙헬이 그렇게 찬란한 곳인지 모르고 갔는데, 이제 다시 한번 가고 싶어지네요. 더 늙기 전에 70이전에....

마사랍준준님의 댓글

마사랍준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는 열정과 매너가 나이나 외모보다는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젊기에 과감히 도전하세요~~~^^

유유상종님의 댓글

유유상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적이 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1순위가 다이빙이라. 세부 자주갑니다. 근데 세부는 액티비티 빼면. 보잘것 없습니다. 죄다 고인물에 ..  ktv 바파인비 너무 비싸고. 완전 비추죠.. 밤문화는,..
거기에 반면.. 앙헬은.. 워낙 빠들이 많고 걸들이 많아... 숨은 진주찾는 재미도 있고.  뭣보다.. 가성비 훌륭하죠.. 순박한 시골처자도 많고... 저도 앙헬 추천드립니다..

자린고비님의 댓글

자린고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TV 와 JTV 위주로 가신다면 마닐라가 더 좋지 안을까요 ? 말라테 JTV 퀘존 KTV 그리고 로컬 KTV 등등 선택의 폭이 좋으니까요

그리고 일단 와꾸가 앙헬애들 보다는 ..^^

꿈만뽀기님의 댓글

꿈만뽀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에 앙헬을 도전해 보겠습니다.
앙헬에서 초보 딱지 때고 다음엔 마닐라로 진출할께요 ㅋㅋㅋ

이번 앙헬 방필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정하고 준비하겠습니다.

1. 업소불문 총 3명의 고정 파트너를 만들어서 빠로빠로 코스프레
2. 말리복 만나서 코피 터지며 다이어트
3. 마카실장님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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