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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필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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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오우야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6건 조회 575회 작성일 19-07-08 12:12

본문

안녕하세요

2박 3일로 짧게 다녀온 필리핀이였습니다.

필리핀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첫날에는 박형에게 당했으므로

따로 후기는 없습니다 ㅜㅜ


둘째날에는 원래 만나기로 한 26살의 여자를 만났습니다.

바탕가스에 사는 여자 아이인데 고맙게도 마닐라까지 와주었습니다.

공장다니는 아이이고 만나기 전 한국에서 부터 카톡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고 대화를 나눌 당시 처음에는 수줍음이 많아 보였으나 같이 잘 수 있어?? 라고 물어 본 후 부터는 아주 적극적으로 변했습니다.

AV에나 나올거 같은 것들을 자기에게 해달라는 둥 너가 원하면 다른 여자를 불러서 쓰리썸도 괜찮다 등 이런 말을 해서 이거 만나도 되나 싶었는데 제가 필리핀으로 출국하기 이틀전에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하면서

뜸을 들이더니...

사실 자기는 한국인의 아기가 갖고 싶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너의 목적이 임신이라면 나는 너를 만날 수 없다고 했고 그 아이의 대답은 처음의 목적은 그거였으나 지금은 아니다. 꼭 만나고 싶다.

한국에서 올 때 CD를 꼭 사와라 라고 했습니다.

어찌저찌 얘기를 마치고 방필 이틀째 그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날도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오느라 밤 9시에나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배고플거 같아서 근처 식당으로 먼저 데려가 밥을 먹인 후 편의점에서 맥주 몇 캔 사가지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호텔이 침실 거실 따로있던 형태라 거실 쇼파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얘기 좀 하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키스미라고 저에게 말을 한 후 다 아시는 것을 했습니다. 

최초 목적이라고 말했던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먼저 CD를 챙겼고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새벽 4시에 저를 깨워서 한번 체크 아웃 하기 두시간 전에 한번 총 3번을 했고 체크 아웃 후 같이 밥을 먹으거 갔습니다.

저는 그 날 11시 비행기여서 시간이 많이 남는 상태이고 그 아이도 그 날은 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가 있는 상태라서 쇼핑을 가자고 했습니다.

쇼핑가서 가방 하나 고르라고 했더니 이것저것 살펴보고 가격도 스윽 보더니 800페소 짜리 가방을 하나 고르더니 이게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케이 하고 가방을 하나 더 고르라고 했습니다. 역시 저렴한 가방을 하나 더 고르길래 그것도 오케이... 이제 운동화 하나 고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가방 두개하고 신발을 사주고 나오는 길에 핸드크림 하나 더 사주고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자기는 선물 같은 안사줘도 되니까 다음에 시간나면 또 만날 수 있냐고 묻길래 시간 나면 다시 오겠다 하고 집으로 보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사진을 한장 보내 왔는데 혹시 내가 걱정할까봐 샀다며 피임약을 사진으로 보내줬습니다.

3번다 CD를 사용했는데도 ㅜㅜ

어찌저찌 이렇게 저의 첫 방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었으니 이해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오우야하님의 댓글의 댓글

오우야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카톡으로 대화 할 때랑 너무 다르게 너무 순진하고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당하는거 아니야?? 라고 의심한게 미안 할 정도로 ㅜㅜ

떡홍삼님의 댓글의 댓글

떡홍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톡 쓰면.  일반인 아닙니다.  죄송 하지만..
일본놈 상대하면..라인 쓰고요..중국애 상대 하면 위쳇 까지.
필 로컬은 카톡이 뭔지도 몰라요..죄송 하지만..

과적님의 댓글

과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그렇게 몇번 만나시면 본성이 나오겠지요..

진짜 순진한건지.. 아닌지...

그냥 맘가면 만나보는거지요..!!

고민하지 마시고 언능 표 끊으세요.. 가격은 자꾸 오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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