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정말 맘에 안드는 사항만 적었는데요

간혹 같이 필리핀 문화에 대해 욕하는

피나이에 대해 잠깜 끄적꺼려 볼까 합니다.

제 친구 와이프 소개로 처음 만난 친구인데요

1. Getting drunk too much 해서 보니 어느새

제 침대에 누워있네요. 좀 자다가 툭 건들여서 

응응 하는데 안쪽에 뭐가 살짝 걸리는게 있어서

좁 불편했지만 마무리하고 물어보니 period라 

침대시트 더러워 질깔봐 자궁 입구에서 화장지로

막았답니다. 마음은 고마웠으나 다음날 요드끝이

쓸려서 한 2을 쎄~~ 했네요. 그래도 그마음이 이뻐서 ㅎㅎ

2. 이미 한중일 남자들을 만나본 경험이 있습니다.

KjTv에서도 일안했었고 ob는 검증 안되고요 ㅋㅋ친구들 

따라 나와서 만나본거 같은데

전 남친 욕은 해도 잘 받아들였는지 어느정도 유교사상(?)

이해할려고 하더라구요. 기본적은 약속시간 on time 이거나

늦어도 30분 안에는 옵니다.

3. 맨닐 바보이라고 놀리는데 배만지다 제 꼭지를 만집니다

적당히 줄타기 하면서 훅 안넘는 맛이 있죠. 전 맨날 왈라쑤소

라고 놀리지만 ㅋㅋ

4. 집에서 자고 일어나면 조용조용히 지 할일하고 옆에서 

기댑니다. 이 영화 재미있어 라고 말하면 집중할려고 

노력하고요 만약 재미없으면 혼자 봐라고 방으로 조용히

 들어가서 페북합니다.

5. 가끔 술만 마시고 헤어질 때도 있는데요. 제가 배불려 

줬으면 지가 목을 적셔줍니다. 2차야 뭐 적당한 페이가 되게

싼데 가지만요. 어째든 지가 treat 한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그얘기가 참 믿음직스럽게 보이고 다음에는 좀 더 

맛있는거 먹으러 가야겠구나 하는 의무감이 들정도 입니다.

사실 만나면 썸이고 메신져 연락할때 친구같은 사이인데요.

직업이 웹디자이너를 가장한 트레블러 입니다. 자주 여행

간다고 자리를 비워서.. 흔하지 않은 비트코인 수혜자... 

여행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라 집에 있으면 맨날 지루하데요.

원정가서 out of business를 하는진 모르겠지만 ㅎㅎ 

그렇게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쓰지 않는 사이라서 ㅎㅎ

그래도 가끔 얘랑 엮이면 좀 편해질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네요. 근데 우리가 만나는 피나이들이 대부분

기본 에티켓이나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라 만나면 너무나

 큰 생각과 문화차이 때문에 질려버는데 워낙 뛰엄뛰엄 ..

한달에 2-3번? 만나니까 단점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어째든 피나들이 다 그렇진 않지만 most는 음... 답이

 ... 이 새 끼 와이라지?? 라고 짜증나는 상황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