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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죄송 하지만 부탁하나만 드릴게요.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이기적인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1건 조회 1,108회 작성일 19-05-21 22:26

본문

형님들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할게요.


저랑 정말친한 동생놈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


죄송 스럽지만 좋은곳으로갈수있게 단 일초라도 명복을 빌어주세요 .


이런글 올려서 정말죄송 합니다.


제가 해줄수있는게 많은 분들이 명복을빌어주면


그래도 더 편하게 갈수있을거 같아서 더 좋은곳으로 갈수 있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바다애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조사 문구 
 
여러분은 알고 쓰시겠지요 
 
조상과 문상을 합하여 조문이라고  하지요.
즉, 고인과 인연이 있는분은 조상, 상주와 친분이 있는 분은 문상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조문을 할 때 모르고 쓰던 말 .... 
고인의 명복을 빌 때 사용하는 말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입니다.  
 
돌아가신다는 것은 세상을 마감한다는 뜻이고,
명복이란 말은 저 세상에서 받는 복이란 뜻입니다.  
 
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것은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옛사람에게 다가올 저 세상에서 
복을 받으세요 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아직 진행형으로 
저 세상으로 가야한다고 믿는 마음에서 끝에 "마침표"를
찍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침표란 마친다는 뜻이지요. 
명복을 빈다는 의미는 저 세상을 염두에 둔 말이기에
아직 진행형으로 더 좋은 곳으로 가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끝을 상징하는 마침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할 때 띄워쓰기 안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래 명복을 빌어줄 때는 "고인의명복을빕니다"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앞에 "삼가"를 붙일려면, 누구의 명복을 비는지 앞에
고인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예를들면, 고인의명복을빕니다(O)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X) 
홍길동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O)  
 
띄어쓰기도 뒤에 마침표를 붙여도 적절하지 않네요.
점을 붙이면 그 가족까지 전부 죽어라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의금 봉투는 접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노잣돈으로 사용하시라고...  
 
"축의금 봉투는 접는것이 예의입니다". 
복 나가지 말라고......  
 
애경사가 있을 때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평상시 아무생각없이 써왔던 말들인데 알고 나니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hwata936님의 댓글의 댓글

hwat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바다애님
예법은 지켜서 할때 보내는 사람을 보다
잘보냈다 하는
살아있는 사람의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겠지요

포비71님의 댓글의 댓글

포비7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이건은 이전에도 갑론을박이 많았던 것 같아요..한글 표기에서는 띄워 써야하고 마침표도 찍는 것이 맞다고들 합니다.
이전 한글이나 한자에는 띄워쓰기 마침표등이 없었던 관계로 붙여쓰고 마침표도 없었으니 안찍었고, 현재 맞춤법 표기내에서 일반 글과 동일하게 적용하면 된다고 하는 걸 본 것 같습니다.

바다애님의 댓글

바다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기님께~

저 또한 여지껏 살면서 여럿 친구들도 먼저 가는걸 봐왔고...

동생이나 형님들도 보내드린적이 있습니다~

마음 아픈거야 이루 말할수가 없었는데~

근데...

장례 후 1~2일 지나니까 거짓말처럼 잊혀지더이다~

가족은 모르겠지만...

아무리 친했어도 남은 남이더라구요~

암튼, 돌아가신분은 좋은 형님을 만나셨나봅니다~

끝까지 곁에서 지켜주세요~ㅠ

로로님의 댓글

로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글을 보니 작년 내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참 사람이 간사한게 금방 까먹고 잊혀지더라구요..
어찌됐든 하늘위에서 동생분은 기분좋으실거 같네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루팡님의 댓글

루팡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애님의 정보 잘못된 정보입니다.
몇년전에 화제가 되었었는데.
잘못된 정보로 낭패보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근거가 되는 국립국어원의 공식적인 답변 올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완결된 문장 형태를 갖추었으므로 끝에 온점을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한글맞춤법의 문장 부호 규정에는 표어(꺼진 불도 다시 보자)나 표제어(압록강은 흐른다)의 경우에는 온점을 쓰지 않는 것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조의금 봉투나 근조 화환에 해당 문구를 쓰는 경우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이 온점을 쓰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글 맞춤법 문장 부호 규정의 일부를 붙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Ⅰ. 마침표[終止符]
1. 온점(.), 고리점( )
가로쓰기에는 온점, 세로쓰기에는 고리점을 쓴다.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젊은이는 나라의 기둥이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집으로 돌아가자.

다만, 표제어나 표어에는 쓰지 않는다.
압록강은 흐른다(표제어)
꺼진 불도 다시 보자(표어)

2. 한글맞춤법 제2 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에 따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로 띄어 써야 합니다.

이기적인꼬츄님의 댓글

이기적인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분 한분 전부 인사를 드려야 겠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형님들이 명복을 빌어주셔서 좀더 좋은곳으로 보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남의 일이지만 이렇게 남을위해 신경써주신점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형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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