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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준비?

페이지 정보

글쓴이 :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4건 조회 468회 작성일 19-07-15 09:40

본문

사람의 헤어짐에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거자필반 회자정리 라는 말이 있습니다.


떠난 자는 반드시 다시 돌아오고,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


이제는 그 아이와 헤어질 준비를 합니다.


지난주에 약속한대로 딸래미 1주년 생일잔치

비용인 50k의 일부인 20k를 보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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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이야기는 지난 5월 방필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미리 이번달에 있을 아이의 

딸 생일 비용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으니 50k쯤 필요하다고 

하여 그 돈을 미리 준비해 갑니다.


나는 너의 게스트가 아니기에 바파인 비용은 

줄수 없는대신 너와 함께 보내고 남은 돈이

있으면 그걸 용돈으로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이키 신발과 몇가지 선물을 사서 그 아이를 

만나고 50k를 딸아이 생일에 사용하라 하며

주고 쓰다 남은 돈도 다 주었습니다.


바보같은 짓을 한 것은 나중에 알게 됩니다.


한국에 와서 그 아이와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준 용돈으로 엄마에게 재봉틀도 사주고 

식탁도 사주고 나름 효녀 노릇을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페북에 가족들과 사촌들 여럿이서 어느

식당과 카페에 가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렸더군요. 오랫만에 가족과 친척들을

만났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마닐라에서 10여일 뒤 앙헬로 복귀하여

물어보니 그 돈을 다 써버렸더군요. 아이 생일때

쓰라고 준 돈을?


그래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없던 

목돈이 생겼으니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을

것이라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그 이아이의 미래가 걱정되어 아크칸님

말처럼 잔소리를 좀 했습니다.


너 나이가 28살인데 언제까지 그 일(?)을 할수

있을것 같냐?  한달에 30-50k까지 번다고 하니

생활비를 줄여서 적어도 한달에 10k라도 저금

해라. 그러면 2년내에 2-300k를 모을수 있지 

않겠느냐. 그러면  내가 일부를 보태 주겠다.


그아이가 500k정도 하는 양철지붕 집을 보여준

적이 있어 돈을 모아 집을 사서 마닐라에 있는  

너의 엄마랑 딸이랑 살았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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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일들을 미리 경험한 모든 필의 

선지자(?)들이 겪었던 것처럼 저 또한 벽에 

부딪히고 맙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생각없이 오늘만 사는 

필 사람들의 그 당연한 관념이나 상식(?)앞에.


OTL


이제는 그 아이도 그 누구도 탓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기대한다는 것이 이렇게 

쉽지않음을 또한번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결코 바꾸려 하지않고 그냥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하려 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 아이를 떠날 준비를 합니다.


참, 착한 아이는 맞는데 우리 상식으로는 결코

이해할수 없는 외계인(?) 같은 필입니다.


내가 떠날것을 알았는지 아침에 이런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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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쁘지도, 완벽하지도, 100% 행복을

줄수도 없지만 내게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모든것의 진가를 인정해 달라고.


내 바지를 잡고 늘어지니 마음이 아프네요. 



댓글목록

영혼의눈님의 댓글

영혼의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의 삶을 바꾸어 볼려고  노력 했던 내 지난 과거가 탁류님 글 때문에

다시 기억들이  나내요

나 없으면 못살것 같고 굶어 죽을것 같고 어떻게 해서든 그 집안 일으켜볼려고

많은 노력들을  했었더랬죠

한때 카페 대호협 회장이라는 쪽팔리는 칭호도 함께

뭐 지금은 다 과거의 일이고 앞으로 탁류님 방필 라이프에  이런 종류의 일들

은 종종 생길겁니다

너무 안따까워 하지 마시고 제가 항상 하는 말처럼 그저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우리 없어도 잘 살아 왔고  우리 없어도 앞으로 잘 살겁니다

삶의 질이 차이가 나지만  못사는것 또한 아닙니다

마음 정리 야무지게 잘 히시고 인되는건  안되는 겁니다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님의 찰진 충고는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마음으로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런 경험이 일천해서 그런 것이라고 자위해 봅니다.

모든것은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법이라 그랬을 겁니다.

저를 위해 좋은 충고 손가락 아프도록 해주셨는데 그 충고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역시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임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꾸벅.
꾸벅.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족이지만 뒷부분에 고맙다고 했습니다.

인성이 나쁜 아이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착한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아이라는 표현이 정확할겁니다. ㅠ ㅠ.

볼레로님의 댓글

볼레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인이 사준 1.2M짜리 row하우스 팔아먹고 흥청망청하다, 전 남친인 저한테까지 돈빌려달라하고 퇴폐마사지 전전하더니,
운좋게 순진한 한국남자랑 결혼한  전 여친 생각나네요. 지금 부천 살던데...

피나들이 원하는 단 하나는. 결혼해서 팔자 고치는 겁니다.
그녀들은 절대 경제적 주체가 되지 못합니다.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제님 말이 정답입니다.

그냥 아이들이 언제 오냐고 뻐꾸기만 날리면 그냥 막 오는줄 압니다.

그 아이도 나보고 한달에 한번씩 오라고 했습니다.

"이런 젖같은 경제 관념을 가진 것들을 봤나?"

이러고 싶었지만 그래 니들이 뭘 알겠냐? 하며 참았습니다.

배움이 짧아서일수도 있고 개념이 없어서도일수도 있는 덩치만 중딩.

딱 그 수준인 아이들에게 경제학 원론이 어떻고 미시경제가 어떻고

백날 떠들어봐야 모두 무의미한 헛지이랄인 것을요.

그래서 그때 이번달에 돈이 없어서 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ㅠ  ㅠ.

말라테빵이님의 댓글

말라테빵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피나들 글은 항상 똑같을까요?

학교에서 갈키나요?

여러분들의 글을 보면 야들이 어서 대본가져다 쓰는가 하고 의심이 됩니다.

ㅎㅎㅎㅎ 다들 한번씩들 경헙 있으시죠?

보래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래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형님
같이 한번 들어가시죠 진짜
아는 처자들 총 동원해서 쇼업 한번하겠습니다
아 마닐라는 안됩니다
아는 처자가 1도 없어서 ㅠ

windmaster님의 댓글

wind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돈을 보내줘도 고맙다는 말은 없고... 졸린다...
냉정히 말씀 드려, 그게 그애가 보는 님에 대한 태도 입니다.. 외람되지만... 님은 ATM이실 뿐입니다...
눈팅 회원이지만 아이 돌잔치 비용으로 일전에 돈을 보내신다는 님의 글에 상당히 Negative 하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어제, 내일이 없는 ㅂㅂㅇ, 그리고 돈을 보내 주어도 그건 God이 준 선물이지 님에게 고마워하지 않을 거라구요...
저 또한 몇번 호구짓 해보고 이해한 내용입니다... 근데 진짜 고수님들은 님께서 마음 편하신 것으로 가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필 사부의 말이 생각 납니다.
그냥 필리핀은 방문 기간 동안 잠깐 즐기러 가는 곳이지 진짜 연애 하거나 마음을 두고 오는 곳은 아니라고...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돈 조금 보내줬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ATM기로 생각했던 어쨌든 그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뭔가를 줄것이 있어 나름 행복했습니다.

돈이야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준 것이니 문제될 것도 후회하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제가 정말 힘들었던 것은 내일이 없이 오늘만 사는 그 아이의 모습이 안쓰러웠기 때문입니다. 

내일이 되어도 전혀 달라지지 않을 그 아이의 미래를 더이상 함께하며 견딜수 없기 때문입니다.

wind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wind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탁류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1000불, 400불... 작은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큰 돈도 아닙니다.
예전에 마음을 준 바에서 일하는 한 ㅂㅂㅇ에게 1년동안 아이병원비(심각한 병이 아닌데 심각하게 포장하더라구요...), 선물, 생활비로 상당한 금액을 써보고... 바에서 일해도 좋으니 계속 돈모아라... 진심어린 충고를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했지만... 바뀌는건 하나도 없더군요...
그 이후에 다른 애들에게 도움을 준 경우는 몇번 있었지만... 결국 답은 똑같더라구요...
그 애와는 정리하시고 빠로삐로 모드로 가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왈라뽀에버님의 댓글

왈라뽀에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를 욕 할 필요 없습니다 원래 그렇게 생겨 먹은 걸 어떻하나요
99%의 하류층 얘들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맘 편히 방생하시고 빠로빠로 하십시오~~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처음부터 답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빠로빠로가 될지 어떨지는 결정된바 없습니다. 

그저 시간의 흐름속에 잠시 저를 맡겨볼 생각입니다.

그러면 뭐라도 결정이 되겠지요.

님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션1님의 댓글

션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mg 맘을 넘 많이 주셨네요....하긴 한국서 그런 로맨스 만드는 건 불가능....로맨스에 대한 꿈을 버리시길....순정파 참  많으시네요.

이사빠님의 댓글

이사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세상에 100%란건 없겠고 예외도 있긴 하겠지만
필은 절대 고쳐 쓸수 있는곳이 아닌 바꿔 써야 한다고들
많은 분들이 얘기를 많이 하곤 하지요....ㅠㅜ

탁류님 예전 글에 비난이 아닌 좀 다른시각과 의견에서의
비판의 댓글도 단적이 있었지만....

필에서의 이런 한계사항들을 저 역시 겪어봤고 또한 다른
분들 얘기를 이렇게 듣고 보고 할때마다 참 안타까운 현실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탁류님의 순수하신 글들을 읽을때마다 님 느낌이
그대로 제게도 전해오는것 같아 마음이 넘 짠하네요...ㅠ

부디 잘 마무리(?)하시고  훌훌 털어내고 화이팅 하셔서
탁류님의 마음을 진정 이해하고 따를수 있는 그런 좋은
처자와 새로운 멋진 만남이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빠님과는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바가 많이 있습니다.
글로만 이야기를 나눴고 뵌적은 없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님의 인품이나 삶을 대하는 면에서 연륜이 느껴집니다.

제가 어리석어 받는 비난이나 비판은 감수하면 그만이지만
그 아이의 삶을 조금이라도 변화시켜보고자 했던 노력들이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은 못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동안 그 아이로 인해 필리핀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반대로
그 아이때문에 필리핀을 아주 싫어하게 될것같아 두렵습니다.
할수 있다면 그 아이를 만나기 전으로 되돌아 가고 싶습니다.
박하사탕의 설경구도 아닌데 말입니다.

아마도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의 잘못 때문입니다.
새로운 처자를 만날수야 있겠지만 여전이 맘이 짠해집니다.
또다른 그아이와 같은 다른 아이를 만나게 될게 뻔한 일이라.

마할끼타님의 댓글

마할끼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절대 애엄마한테는 투자안합니다.기본적으로 아기가 없고 나이가 어리면서 몸매좋고 이쁜아이들 이런아이들 투자좀하면서 엔조이를 해야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특히 필녀들은 아기가 있냐없냐에 따라 몸상태가 너무 달라요 ㅎㅎ 필녀와는 사랑을 하지마시고 엔조이만 하세요 그게 제일 좋습니다 ㅎㅎ

아크칸님의 댓글

아크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아이도 결국엔 받는 돈에 익숙해진 것이겠지요

그리고 바걸과 로맨틱한 사랑을 꿈꾼다는것 자체가....

매일같이 침대에서 다른 남자들과 키스하고 부둥켜안고 사랑을 나누고 하지 않습니까

안타깝습니다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꿈꾸는 것은 아닙니다.

전혀 몰랐다면 그럴일도 없겠지만 일단 그 아이를 알고나니 욕심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 아이의 미래를 조금 좋은쪽으로, 일반인과 같은 정상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보고자 한것뿐입니다.

그 일을 그만두고 정상적인 직업을 가진 여자로 살아가게 하고 싶었다는 것이 욕심이라면 욕심이었습니다.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대제님이 제 마음을 정확히 짚어 주셨네요.

사랑이라기보다는 잘되라는 그런 마음이 강했습니다.

물론 나이가 어려서인지 사랑스럽기도 했구요.

또한 사람의 마음을 끄는 이상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얼굴이 이뻐서라기보다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여기서 들었던

이야기속 필녀들의 수많은 네거티브 이야기들과는 뭔가 다른,

아주 미세한 부분에서는 서로 통하는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비록 바에서 근무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마음이 갔던 것은.

골든문님의 댓글

골든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이지 저도 비슷한 세발에피같은 경험을 했는데

저도 대게힘들었는데 탁류님은 얼마나 힘든시간을 보내고계시는지 짐작도안가네요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일에 축하를 받아야 하는지 어떤지 얼떨떨 합니다.

그래도 축하는 좋은 것이니 달게 받겠습니다. ㅎㅎㅎ

옛부터 축하는 사약이라도 달게 받아야지요.  대략난감님.

Gwapo23님의 댓글

Gwap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으니 알면서도 속아주는게 남녀사이지만, 이제 헤어질 마음을 가지셨으니 단호하게 헤어지는게 나을 거 같네요.

자기에게 친절하고, 돈을 달라고 하면 잘주고 선물도 주는 사람을 저 ㅂㅂㅇ는 쉽사리 놓아주려 하진 않을겁니다.

보셨죠... 얘네는 돈관리를 해본적도, 관리에 대한 개념도 없어서 10k건 20k건 하루면 다 써버리는 애들이에요...
소 10마리가 있어도 동네방네 사람들 다 모아서 파티한다고 하루면 다 잡아먹을 애들이 바로 필리핀 사람들 같네요.

헤어지고 다른 여친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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