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Look, L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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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_133318.jpg](https://magandacafe.com/data/cheditor4/1507/thumb-89cd8549a72356ec0517408ad94bdd10_20150706102050_nzgowodg_600x338.jpg)
아시겠지만, 현재 마닐라가 태풍 간접 영향권 입니다.
항상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드리아티코 거리도, 어제 오늘은 인적이 드문드문 하네요. 비가와서 그런지...
현지에 사시는 분들이야 익숙한 광경이겠지만, 아침에 물 사러 나갔다가 사람 없는 거리가 너무 신기하게 보여서 사진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어젯 밤 검투사님 커플, 장듀크님 가족과 함께한 식사 장소는 샬레 5...
그 간 몇 번 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보며 언제고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 성취 했네요 ㅋ
식사 장소를 배려해 주신 듀크님께 감사 드립니다. ^^
그리고, 1차를 쏘신 검투사님께 두 배의 감사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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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밴드들 공연도 보고~ 식사도 하고~ 다 좋은데 ㅋㅋㅋㅋ 실내에 있으니 밴드 소리가 너무 시끄럽네요~
검투사님의 제안으로 발코니 쪽 테이블로 다 같이 자리 이동을 합니다.
비가와서 덥지도 않고, 밴드 소리도 대화에 방해되지 않을 만큼 적당하니 좋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다 유독 눈에 띄는 디스플레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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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Look, Listen ~ !
아... 이 가게의 운영 방향이 이해가 됩니다.
대화를 멈추고, 스테이지를 바라보며, 들어라!!!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이 바쁘고 정신 없는 인생을 삽니다.
항상 자기의 입장을 이야기 하고, 관철 시킬려고 노력하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잠깐 이야기를 중단하고, 상대방의 상황을 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
가끔은 대화가 불필요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도 대부분의 필방이 출장 목적이다 보니, 식사를 해도 술을 마셔도 언제나 파트너와 사업 얘기를 하고, 같은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대화 자체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침묵하고 (제가 잘 못하는 부분입니다ㅋ) 싶고, 맥주와 빵빵한 밴드 음악을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해지고 싶어지는 장소를 발견 했네요ㅋ
뭐... 그렇다고 이 곳이 뭔가 엄청 스페셜 하다는 건 아니에요. 카우보이 그릴과 비슷 ㅋ
어쨌든 이번 필방도 개인적으로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
댓글목록
불루비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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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영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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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 값진 시간 이었습니다 ^^
벤지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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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날되세요^^
영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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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벤지랑님두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대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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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네요... 로컬바 밴드, 이런덴 대충 얼마정도 하나요?
2인기준 1000페소 미만일려나요?
영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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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간단한 스낵 혹은 식사 하시면 엄청 저렴할 거에요ㅋ
제가 계산한게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검투사님!! 나와 주세요ㅋ 정산내역 필요합니다~!
검투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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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아직 자요..^^
로칼식당은 어디든 생각보다 저렴하답니다..
영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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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어 나셨네요 ^^
표현에 오해가 좀 있을 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ㅋ
지인들과 함께하는 식사는 값어치를 매길 수가 없지요 ^^
속정 깊은 검투사님께 늘 감사드리며, 짧은 대화였지만 만나 뵐 때마다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 아이와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길~ ^^
검투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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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제 불밤..? ㅎㅎ
지인들 사이엔 오해란 있을 수 없지요..^^
영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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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말 않겠습니다ㅋ
여친이 그러던데요... 아코 빠따이나~^^;;;;
EternalPh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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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큰 스승인 것 같습니다.
비오는 필리핀 거리도 좋은것 같습니다..
영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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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자주 다니면서 느끼는게.... 정말 아는 만큼 보이더군요...
여행은 인생의 스승이자 머릿 속에 쌓인 오만함을 지워주는 지우개 같은 쉼표 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honeydrip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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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좋은글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영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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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투투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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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커플모임...
부러우면 지는건데 ㅜㅜ
영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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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님이 계신 투투님께서 뭐가 부러우시다는 건지 ㅠㅠ
다음엔 한 번 뵐 수 있길 사알짝 기대 해봅니다 ^^
괴곤하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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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고싶어지네요 ㅠㅠ
노라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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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도 야무지게 좋네요.
민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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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바와 지인들..모두 좋아보입니다
춘삼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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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광복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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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