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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페이지 정보

글쓴이 :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9건 조회 952회 작성일 19-03-28 01:37

본문

      - 나(콘돔) 없는 곳에, 너(에이즈) 있다.   노 콘, 에이즈 오케바리. -

 

 

아래에 어떤분이 HIV 감염자에 대한 글을 올렸고 한때 그 업무를 담당하였기에 HIV와 AIDS가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용어는 누구나 다 아는 네이버 무엇이든 물어봐씨에게 가져옵니다.


HIV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말합니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짐으로써 기회감염이 생기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말합니다. 한 마디로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하며, 보통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를 HIV 또는 HIV 감염이라고 합니다.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이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인체의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어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에이즈 또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고 합니다. 원인 에이즈는 HIV가 원인입니다. 


HIV의 감염경로는 성적인 접촉, 수혈이나 혈액 제제를 통한 전파, 병원 관련 종사자들이 바늘에 찔리는 등의 사고를 통한 전파,

모체에서 신생아에게로의 전파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 HIV를 진단하는 방법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실제로 수혈에 의한 전파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진단법이 발전하여 이러한 수혈을 통한 전파는 극히 드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성적인 접촉, 정맥 마약 사용을 통해 전염됩니다. 증상 에이즈는 초기 단계인 급성 HIV증후군, 증상이 없는

무증상 잠복기, 면역력이 계속적으로 떨어져 다양한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인 급성 HIV 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난 후 3~6주 후에 발생하며 감기 몸살처럼 두통, 발열, 인후통증, 임파선

비대,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뇌수막염이나 뇌염, 근병증(근육

조직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적인 상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이 생기기 수주 전에 위험한 성관계가 있었다면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HIV에 처음 감염된 후 조기에

진단되지 않으면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시킬 수 있고, AIDS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초기에 환자를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급성 HIV 증후군에 의한 증상이 사라진 후, 임상적 잠복기인 무증상 시기는 대개 수년 정도 지속됩니다. 무증상 시기라고 해서

바이러스가 분열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지속적으로 분열하면서 면역세포가 계속 파괴되기 때문에 면역력은 점차적으로 저하

됩니다. 이 임상적 잠복기인 무증상 시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매우 커서, 어떤 사람은 수개월 만에 HIV 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

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무증상 시기가 15년 넘게 지속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계속 떨어지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

하지 않는 여러 종류의 감염성 질환(이를 기회감염이라 합니다)이 발생하고, 보통 사람에게 약하게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도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에게는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면역 결핍으로 인해 악성종양이 현저하게 많이 발생하므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네이버 물어봐에서 가져온 자료인데 거의 모든 내용이 자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ㅡ 예전에 관리했던 에이즈 환자가 100여명으로 감염경로등을 조사한 결과 93명이 동성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었으며 5명이 이성간 성접촉, 1명은 혈액수혈, 1명은 원인불명이었습니다.


ㅡ HIV와  AIDS의 차이는 HIV는 말 그대로 면역결핍바이러스고 AIDS는 HIV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파괴하여 여러가지 병이 발현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전적

    의미고 HIV보균자나 AIDS 환자는 결국 같은 말입니다.  잠복해 있으면 보균자고 병으로 나타나면

    에이즈 환자로 결국 두가지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ㅡ 감염은 대부분 HIV를 가진 자와 성적 접촉에 의해 이뤄지는데 그 감염경로는 대부분 항문성교에

    의한 감염이었습니다.  항문은 성교시 피스톤 운동에 의해 쉽게 상처가 발생하고 그 상처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집니다.


ㅡ 감염 확률은 HIV보균자와 성관계시 1/3,000-4,000 입니다. 상처가 없다면 거의 감염되지 않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정상적인 성관계를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될 수 없으며 콘돔을 사용한다면

    에이즈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ㅡ  또한, 우리나라는 에이즈환자 치료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국가가 에이즈를

     관리하고 비용을 전액 지원하지만 사적 영역에서 이뤄지는 성적문제를 관리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에이즈 환자에 대한 격리가 법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감염자에

     익명성이 보장되어 감염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하지 않는다면 강제적으로 그들을 비감염자로부터

     격리하여 관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ㅡ  또한,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려면 HIV 활성 수치가 100 이상이어야 하는데 요즘은 좋은  치료제가

     많이 개발되어 약만 꾸준히 먹으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문제도 없을뿐더러 직장생활도 가능해

     에이즈 환자인지 알수도 없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도 경제적 능력만 되면 익명성에 숨어 자신을

     노출하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감염자가 누군인지 추적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렵고 인권문제 때문에 강제적인 추적조사도 할수 없습니다.

       

ㅡ  에이즈환자가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하고자 할때는 자신이 HIV보균자(에이즈 환자)라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고지하지 않은 경우나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아니하고 성관계를 가진 경우만 처벌

     대상이 됩니다.


ㅡ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개개인이 알아서 잘 예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이즈는 정상적인 성관계,

     예방을 위한 콘돔 사용, 항문성교등 상처를 유발할 수 있는 비정상(?)적 성교의 금지,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감염우려가 있는 오럴섹스 등의 금지를 통해서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hwata936님의 댓글

hwat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아래에있는 포스팅 글을 읽고 ,,

우리나라에서 에이즈 양성 판정 을 받았으니 그분도 아시겠죠 스스로 알수는 없구여
자신이 에이즈 양성이라는걸 안다는것은 국내에서 어디선가 검사를 했고 결과를 밨다는것인데요
그럼
관활 보건소로 정보가 들어 갈거고 그러면 
내 생각에는 출국이 안될것 같아요

관활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 하거든요

그런데 필리핀으로 출국 해서 성적인 접촉을 계속한다 ?
우선
저 아래 포스팅 하신분은

일단 무조건 필리핀 관할 보건소에 신고 하셔야 합니다 이민국이나 ,,
그남자하고 뭔 감정이 잇어서 그런건 아니구여
그건 같은 인류라면 해야할 기본 매너 입니다

그자신과 그외사람들을 보호해야 하기 떄문이죠

다만 그남자가 혈액 암이라고 했다가 에이즈라 했다가 말이 번복이 되니 그건
좀더 알아보셔야 하겠구요

ihukim님의 댓글의 댓글

ihu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점이 젤 이해가 안되는게  보건국에서  관리하는 대상이면 출국자체가 안되고  그렇다고  신고가 안된 감염인이라면 그약이 보험이 안되면  엄청 비싸요...

탁류님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국금지가 원칙은 아닙니다. 다만, 상대방 국가에서 요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출국을 제한할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유학을 가거나 할 경우 에이즈 검사결과를 요구하는 경우등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요구하지 않기에
프리패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타님 말씀처럼 에이즈 검사결과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당사자가 익명을 요구할 경우
익명성이 보장되어 보건소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에이즈 감염여부는 검사결과를 확인한 병원과 당사자만이 알수가
있고, 당사자가 실명 오픈에 동의하지 않을경우 사실상 관리할수 없는 맹점이 있습니다.

그나마 치료를 받는다면 다행이지만, 에이즈 양성 판정후에도 HIV 보균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아니하여 감염자 스스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딱히 손쓸 방법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hwata936님의 댓글의 댓글

hwat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래요 ?

그렇군요 ,, 수년전 에이즈 환자 발생 초기에는 보건소에서 재택 연금 까지 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말들이 있엇죠
지금은 수가 많다보니 그리고
약물 요법이 발전 하면서 그렇게 관련 법이 바뀐 모양입니다 ~

탁류님의 댓글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옛날에는 칵테일 요법이라 하여 한번에 먹는 약의 양이 25타블렛까지 되었습니다.
하여 약 먹다 죽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는데 지금은 한알이면 끝입니다.

고혈압약, 당뇨약 등 만성질환약 먹듯 그냥 한알 먹으면 됩니다. 관리만 잘하면 본 수명을 다 누리는
그냥 만성질환(?)처럼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hwata936님의 댓글의 댓글

hwat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

지금  지도부딘 300 mg 사용할겁니다 하루 1 정
아지도민 ( 상품명 )

미국은 컴비비어 ( 지도부딘 , 글락소  ) 사용하는군요  그래도 그런분들 약복용중에도 ( 감염자 ) 술을 많이 마실거 같고  그러면 내성 문제가 나올거 같기도 하구요  다그런건 아닐지라도 마약 사용자들도 많을거 같구요

출국 금지가 맞을거 같습니다만  현제는 인권 문제로 출국이 가능하군요 ~

biscay님의 댓글

bisc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대수명만큼 다 살수있을만큼 이미 정복되어진 질병이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정상적인 이성간의 섹스로는 감염확률이 아주 희박합니다. (위에 100명중 5명이라는데... 1997년 world bank발표로는 0.1% 수준으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래도 시도를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물론 장화를 신어야하는 이유는 에이즈가 아닌 더 무서운 슈퍼매독등의 이유도 충분히긴 합니다.

hwata936님의 댓글의 댓글

hwat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폰테님 의견이 맞을듯 합니다
히브 바이러스가 여성의 질벽을 통과하기는 힘들듯 하거든요 ~

그래서 항문 성교로 ( 히브 바이러스가 통과가 쉽게됨  )하는 동성애자가 쉽게 걸리니까요
그쪽은 쉽게 상처도 나고 ( 현미경적 ) 하니까 그럴것 같습니다

탁류님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한번 말하자면 위 수치는 제가 직접 관리한 104명에 대한 감염사례중
외국인 4명을 제외한 100명의 감염경로를 추적 조사한 것으로  이성간 감염이  5건이었다는 것이지 이  통계가 우리나라 전체 통계가 아니라는 겁니다.

아울러, 이 통계는 에이즈 환자와 직접, 전화 상담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적으로 그들의 진술에 의한 것이기에 100% 신뢰할수 있는 수치도
아닙니다. 다만, 참고자료일뿐이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감염율은 감염자
3천에서 4천명과 했을때 1명이 감염된다는 것이니 그 감염율은 당연히 0.025-0.03%대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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