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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왁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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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오우야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8건 조회 690회 작성일 19-08-08 15:07

본문

을 했습니다.

제가 왁싱을 한 곳은 1인 매장이라 예약한 시간에 가도 앞에 사람이 끝나지 않으면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도 처음 받아보는 거라서 긴장하면서 갔습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문은 잠겨 있고 두드리니까 안에서 문을 열어줬습니다.

안에서 다른 여자분이 왁싱룸에서 왁싱을 하고 있었고 저는 밖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었는데 여자가 아파하는 소리를 들으니 저도 뭔가 긴장이 되더라구요.

여자가 왁싱을 끝내고 옷을 입고 카운터에서 계산하는데 저는 민망해서 그 쪽으로 얼굴도 못돌렸습니다.


어쨋든 이제 저의 차례가 됐고 저는 그 날 마지막 타임에 왁싱을 받았습니다.

물론 왁싱 해주시는 분은 여자분이였고 막상 하의를 다 탈의하고 침대에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 있으니까 창피하거나 그런거는 없었습니다.

왁싱해봤냐 이런 간단한 대화를 하면 왁싱 젤을 바르고 뜯습니다 하고 뜯는데 그렇게 아프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아플수도 있고 안아플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긴 했지만 저체적으로 따끔하긴 해도 버틸만 한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남자의 중요한 부분중 앞부분이 끝나고 엉덩이 쪽 왁싱을 시작 하는데 ㅜㅜ


자세가 너무 민망해서 웃음도 나도 그랬습니다.

왁싱 영상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그 자세라는게..

엎드려서 엉덩이만 빼고 있는 자세입니다.

                 ______

               /            \

             /                 \

______/                     \_________● 머리


이런 식 입니다.


이 자세도 몇번 왁싱젤을 바르고 땠다 하면서 민망함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왁싱이 마무리 되고 안정 젤을 발라주는데 ㅜㅜ

저의 소중이랑 항문을 계속해서 발라주는데 소중이가 너무 화가나서 화가 잘 안풀렸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죄송할 건 없지만 "죄송합니다." 라고 해버렸네요.

왁싱해 주시는분은 그냥 한번 웃더니 10분 후에 한번 더 발라준다고 하시면서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10분 후에 한번 더 안정젤을 바르고 마무리되어 집으로 왔습니다.


그 후에 딱히 간지럽거나 하지는 않고 일주일 째 잘 지내고 있습니다.

왁싱 하기전에는 잘 몰랐는데 왁싱하고 보니까 진짜 깨끗해 보여서 왠지 기분도 좋습니다 ㅎ


다음에 또 할지말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해본건 잘 한거 같네요.


별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골든문님의 댓글

골든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프다는 생각을 안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다리쪽니나 팔 이건거 정말 아무것도 아님니다.

소중이 주변을 할때 제가 폰으로 유튭을 보고 있었는데 그거 처음 뜯어낼때 저도 모르게

정말 큰소리로 으악~~!! ㅋㅋㅋㅋ

으랴차차님의 댓글

으랴차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왁싱 경험자로써 정말 한번하면 바로 중독됩니다
처음에는 정말 이게 정서와 맞지 않아서 괜히 했나 하지만 이게 뭐랄까요?
남들에게 이게 진짜 좋다라고 말 할 수 있는 건 없지만 너무너무 편합니다
왁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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