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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첫 글을 남겨보네요....ㅎㅎ

페이지 정보

글쓴이 : 수달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211회 작성일 18-11-07 09:27

본문

안녕하세요..


곧.....11년만에 세부에 복귀(?)할.... 수달입니다..ㅎㅎ


세부에 07년에 있었으니까.....어디보자....  11년이 됐네요.


당시엔.....팔팔한 20대에...ㅎㅎ 어학연수때문에 왔다가..


중간에 학원을 나와서 ㅎㅎㅎ


방을 구하고.... 약 1년동안... 즐거운 생활을 하다가 귀국 했었죠 ㅎㅎ


이제 결혼도 하고....한국에서 해어날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당시의 좋은 기억들을 잊지못해 다시 세부를 찾게 되었네요.ㅎㅎ


큰 목적은 친구놈... 총각파티(?) 네요 ㅎㅎㅎ


저는 자게에 제 추억을 떠올리고자 글을 쓰지만...ㅎㅎ 


읽는분들에게는 약간의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래된 정보라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여행은 뭐.....알만한데는 다 다녀온거 같고


어학원내 민다나오출신 튜터의 도움을 받아


 민다나오까지 다녀왔었습니다 ㅎㅎ





어학원(CIA)인근 거지들과 바퀴벌레 잡던 기억...


홍수(?)나면 뗏목타고 팁줬던 기억...

(어학원 인근이 빈민가여서 그런지....배수시설이 안조아 비만 왔다하면 하수구 물이 역류했었던거 같네요.)


당시 망고스트리트 인근 줄리아나 라는 클럽에서...총맞은 사람을 봤던 기억....


템테이션이라는 비키니바에서...맨날 애들 꼬셔다가 출근 안시키는 바람에..마마상에게 찍혀서;;; 템테이션 출입정지 당했던 기억...


바바애 데리고...병원가서 성병검사 같이하고...근처 성당에서 미사드린 기억...ㅎㅎㅎ 

(병원에서 성당까지 걸어갔었던것 같습니다....)


민다나오 해변에서 놀고있는데....;;; 총든 군인들이와서 위험하다고 쫒아낸 기억...


발룻 한번 잘못 먹고....식중독 걸려서 2주동안 동거녀(?)에게 간호 받았던 기억....(이때 신기한 민간요법 참 많이 배웠죠 ㅎㅎㅎ)


 박형인지 알고도 하룻밤을 보냈던 기억 ㅎㅎㅎ

( 나름 잘합니다.....ㅎㅎ 진짜로 )


클럽에서 5명을 데리고 ....숙소로 갔던 기억...

(창피래서 4명은 화장실에 있으라하고 했네요... 잠잘때는 다같이~~)


당시 줄리아나 가면.... 50%는 아는 얼굴이었던....ㅎㅎ

(피싱걸(?)들과도 남자(?) 구했냐?? 물어볼 정도의 안부인사 정도는 했죠 ㅎㅎ못구하면 제가 연결시켜주기도 하고...못구하면 같이 밥이라도 사주고)


여러 박형들 파티에 초대받아 놀러갔던 기억....

(저는 박형 거부감이 없어요;;;

그냥 세부에는  남자.여자.박형 이렇게 3종류의 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박형들중에는 부자들이 있습니다 ㅎㅎ보통 그사람을 중심으로 

박형들이 그룹(?)을 만들죠..주기적으로 호르몬주사도 맞고 뭐 해야한다고 알고 있네요....ㅎㅎㅎ.)


뭐..... 모든 기억들이 다 나진 않겠지만...ㅎㅎㅎ


하루라도 빨리 방필하고싳은 마음은 모두 같으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



당시에도 이렇게 카페라던지 커뮤니티 활동을 했었다면...더 재밌었을텐데 말이죠 ㅎㅎ


스마트폰조차도 거의 보급 안됐었을때네요....


제가 한국에서 들고갔던폰이... 연아햅틱 이라는 폰 이었고


세부에서 비슷한세대의 다른폰을 사서 썼었어요 ㅎㅎ


당시 국내폰에는 유심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아닌가???;;;)



뭐 암튼..... 이제 저는 그냥 미천한.... 방필자일 뿐인데요 뭐 ㅎㅎㅎ


11월23일.. 35세 아저씨 2명이서...


1인 1호텔 잡고...ㅎㅎㅎ 총알도 챙겼고 (인당1000불)


와이프 몰래 3박5일 떠날 생각에 요새 너무 설레네요   ㅎㅎ

(해외 출장이 잦은편이라 의심따위는 없습니다 ^^)



등업되어 자게에 글을 쓸수있게되어..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주절주절 써봤네요....ㅎㅎㅎ


앞으로 자주 활동하겠습니다~


P.S : 등업방법을 몰라 고민하던찰라에....저에게 방밥을 알려주신 


      카사노바s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에스토리야헤님의 댓글

에스토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IA 는 현재 에이에스 포츄나 PLDT 옆으로 이사햇구요...
템테이션은 2007년도면 유럽사람이 주인엿는데 이후 주인 여러번 바뀌고 현재는 긴자 인가 먼가 일본식 간판으로 바꿔 달앗습니다.
망고는 요즘 너무 망가져서 가볼 가치 1도 없는 곳으로 변햇습니다.
아레나는 여전히 건재하구요....
당시 클럽 닉스 스텝들은 하나비에
쟈규어 스텝들은 이스트 파리 로 옮겻습니다.
피터림 가게(인피니티.볼보.골드 핑거(현 페라리) 등등)는 모두 문닫앗구요....
당시에 없던 호텔들이 새로 많이 생겻습니다.

수달군님의 댓글의 댓글

수달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스토리아님께서 친히 댓글을 ㅎ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 추억회상겸...망고는 들러봐야겠군요

이번에는 저희 나이도 찼고 ㅎㅎ ktv 위주로 가야 놀아주겠죠~

재규어...가 이스트파리 군요 ㅎㅎㅎ 갑자기 재규어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엔 아레나가 그렇게 안유명했던 기억이에요 ㅎㅎ
가봤었을때 그냥 큰 클럽 이라는 느낌만 받았었네요 ㅎㅎ
거기가 아레나 맞겠죠???ㅎㅎㅎ

제 메인(?)활동 무대는.... 펌프 줄리아나 였네요 ㅎㅎ

워터프론트 면세점에서...향수좀 뿌리고 클럽으로 출근했던 기억 ㅎㅎㅎ

에스토리야헤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토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레나가 당시에도 탑엿어요 ㅎㅎ
쟈규어가 워낙 저렴햇기에 어학원생들은 아레나보단 쟈규어를 즐겨 찾았던거죠....
쟈규어 처자들이 더 순진하기도 햇구요^^
쟈규어가 이스트파리로 바뀐건 아니구요...
마마상 웨이터들이 쟈규어 문닫고 이스트 파리로 옮겻어요.
워터프론트 면세점은 아직도 같은 자리에 확장해서 영업중입니다.

수달군님의 댓글의 댓글

수달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는 또 다른 세계(?)에 계셨군요 ㅎㅎㅎ

저는 그냥 우물안 어학원생 이었네요 ㅎㅎㅎ

역시 에스토리야님의 내공은.....ㅎㅎㅎ 범접할수가...없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때 IT파크가 한창 공사중 이었던건 맞죠?? ㅎㅎㅇ

건물도 몇개 없고...공사중에 .... 드넓은 잡초밭(?)이라....

아침 산책 갔었던거같은데..ㅎㅎ

커피숍하고 식당몇군데만 있었던 기억 ㅎㅎㅎ


와 진짜 기억이 하나하나 돌아오니까..... 신기하네요 ㅎㅎㅎㅎ.

에스토리야헤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토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아마 그때쯤부터 공사 시작햇을거예요..
그땐 아시아파크 라 불럿었죠...
밴드 나와서 생음악하는 맥주 바 하나 있엇고
옆건물엔 한국 노래방 있엇고.....ㅎㅎ
저도 간만에 옛 기억 떠올려 보네요^^

투기님의 댓글

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보다 한창 선배시네요~
와 10년만이시면 엄청 설레시겠다 ;; 한달만에 방필해도 설레는데..
내상 조심하시고 안전하고 보람찬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수달군님의 댓글의 댓글

수달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실실 웃으면서 다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따갈따갈 예전에 몇마디 했었는데..ㅎㅎ

다시 공부해봐야 겠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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