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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방필과 고생의 끝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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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0건 조회 932회 작성일 18-03-23 16:05

본문

안녕하세요 엥지니어입니다.


자게가 어느분의 이야기로 꽉차 있어 조금 답답함을 느낍니다.


어찌되었건 저의 개인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추운날씨는 사라지고 따뜻한 날씨가 오고 있습니다.


필리핀과의 인연을 가진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다녔지만 추억의 도시 바기오 한곳만 다니다보니 다른 도시를 여행을 못했었는데요..


그리웠지만 2년동안 가보지 못했던 필리핀...


그래서 2년의 공백을 깨고 18년 방필때에는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올해 방필하면서 혼자 좋은 여행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투사님께서 불닭볶음면을 구했다던 마카티에 있는 00식당이라든지..


이 식당은 우연찮게 숙소와 가까워서 한국식당을 찾다가 보게되었던 식당이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가끔 올라오는 맛집들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서 먹는 한국음식은 언제나 맛있었습니다.


일과 스터디라는 이유로 늘 바빴고 필리핀에 소홀해지면서 필리핀에서 사랑을 회복하려 했지만 회복이 되지 않고 다른 사랑을 찾고자 떠난


여행이었으나 쉽지않았던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즐거웠던 그리고 비행기가 착륙하며 내가 이제 내게 힐링을 주었던 필리핀에 2년만에 다시 왔구나 하는 마음에 뭉클해지면서


그냥 행복함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필리핀과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시절 소망했던 작은꿈을 이루기 위해 몇년을 일과 스터디로 고생하던 중 그 작은꿈 목표를 달성하고...


그토록 원하던 언어연수를 가기에는 늦은 나이었지만 중국어학연수(행복합시다님의 글읽으면서 부러웠었음요^^;)나


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그리 부러웠던 그 시절이라 작은꿈을 이루었으니 내가 가진 돈으로 나에게 선물을 주자라는 마음으로


어학연수를 늦은 나이에 알아보고 결정한 곳이 중국어보다는 영어를 하자라는 마음으로 지인분의 추천으로


덥지않고 시원한 날씨좋은 바기오를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필리핀은 참 묘한 나라인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좋은 인연으로 인해 인생에 기억될 사랑도 있지만 어찌보면 세월의 허무함을 느끼게도 해주는 나라이기도 한것같습니다.


필리핀으로 인해 나의 꿈이 늦어지고 어찌보면 내게 활력소를 주어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서야 그 꿈앞에 한발 한발 달려가고 있는 모습에 그나마 그래도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두번째 작은꿈으로 인해 여건이 더 좋아져 필리핀에 더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더 바빠질 일들로 더 못갈수도 있을듯하지만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회원님들께 축하댓글 받으면 더 행복할 듯 합니다.^^;


2018년 올해는 회원님들 모두 필리핀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원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늦게나마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합격 축하 드립니다...^^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전 전기2급기사 자격증은 공중으로 날라가고 영사기기사 자격증만 남아 있네요...^^;;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와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공팔어르신..^^;
전기기사2급이면 지금말로는 전기산업기사인데...
그래도 공팔어르신도 대단하십니다..
그 시절은 기사2급도 취득하기어려운시절 아니신가요??^^; 대단하세요...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인가 떨어졌을때 카페댓글로 투사님이 위로해주셨던 기억이납니다..
그때 참 고마웠습니다투사님..^^;
투사님의 축하댓글 기다리고 있었는데ㅎㅎ
이렇게 축하댓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투사님댓글에 저또한 영광입니다투사님..^^;
그리고 좋은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투사님...
Have a happy trip tomorrow Po..^^;;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에 비해 요즘은 대우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루었으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축하댓글감사합니다sonny님..!!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제가 술은 잘 못하는지라 커피한잔으로는 좀 부족하지만 꾸숑님 필리핀에서 뵙게되면 커피 한잔 사드리겠습니다..^^;
축하댓글 감사합니다꾸숑님...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술사요~~~~?^^;
커피한잔으로는 안될가요라마르조꼬님...?^^
지난주말에 함께 스터디하셨던 어르신들에게 쏘느라 못먹는 술도 오버해서 먹느라 죽다살아났습니다...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솔직히 쫌 고생했는데 2차 인터뷰도 남아있는지라 갈길이 아직 남았습니다말미리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말미리님..^^;;
굿나잇하시구요..!!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311te님..^^;
그런데 나이와 경력이 어찌되시기에 5년후에 시험을 보시는지요?
용접분야는 이번에 8명합격에 15~20%의 합격률입니다..^^;

꼽싸리님의 댓글

꼽싸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술사이면 2차 서술형 3차 면접시험이 남아있네요...ㅎㅎ
저는 기술사 포기하고삶니다...공부하려니 대가리 빠개질라고해서...전기분야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차 서술형(400분논술서술형 A4용지 14페이지 답안), 1차 합격후 서류경력심사 통과 후 2차 구술면접형 시험입니다. 보통 1차 통과가 어려워서 그렇치 구술면접은 좀만더하면 1년 더 걸릴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통과입니다.
꼽싸리님도 아시겠지만 전기분야는 보통 3% 미만의 합격률이죠ㅎㅎ 가끔 한자릿수 합격자를 뽑을때도 있습니다. 어려운 종목중의 하나입니다. 꼽싸리님도 하시면 하실수있으십니다..^^;

꼽싸리님의 댓글의 댓글

꼽싸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기기술사놈들이 자격증을 안풀어요..구술면접 기술사놈들이 봅니다..자기들밥그릇 챙긴다고....
전기분야가 더심합니다...드러운 쉐끼들...

엥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엥지니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그래도 꼽싸리님도 하시면 하실수있으세요..^^;
보통 면접위원이 3명인데 2명은 기술사, 1명은 대학교의 박사교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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