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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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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사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208회 작성일 18-09-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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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게 뭐라고 혼자 쌩쇼를...ㅎㅎ



친구는 여전히 물속에서 놀고 있고, 저는 힘들어서 잠시 쉬고 있었죠.


저 멀리서 뛰어 오는 어린 남녀~ 


드디어 바다에 도착했다는 기분에 신나서 바다로 뛰어 오더군요.


아...나도 여친과 함께 올껄...저놈이랑 뭔 여자를 꼬시겠다고 둘이 왔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 남녀는 신이나서, 바닷물로 뛰어 들어가더군요.


아~ 좋을 때다~ 하는 순간!


남자가 여자를 바닷물속으로 패대기를 치는 겁니다.  그리고는 으하하하하 웃더군요.


야이씨~ 하며 여자가 벌떡 일어나는데,


세상을 살며, 시간이 멈추는 느낌을 받은적이 꽤나 있었는데...


나는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데, 그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멈춰 있는...그 순간.


아~!!!  세상에 분홍빛은 존재 하는 것이였구나.


반경 50m내의 사람들은 그것의 존재유무를 확인하였고, 놀라움과 경이로움에 움직일 수가 없었죠.


순간.  이 환상적인 순간을 친구가 못 볼까 걱정이 되어, 찾아보니...이미 얼음이 된 채 움직이지 않고 있더군요.


그 순간의 멈춤을 깨어버리는 남자의 말....


어버버버 아~


분홍빛을 자랑이나 하는 듯.  바닷물로 패대기 쳐졌던 여자는 가슴을 내밀며 뭐! 뭐! 하며, 남자에게 성질을 부리기만...


순간 살인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남자의 외침!  야! 니 가슴!!!



이후 둘의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었고, 저 역시 이후 분홍빛은 더이상 볼 수가 없었네요.


에어컨 고장난 95년식 쏘투를 타고, 생사를 넘나들며 다녔던 2003년의 여름.


그 시간이 멈췄던 시절이 참으로 그립네요.  



댓글목록

마킹보이님의 댓글

마킹보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초 썰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속초 해수욕장에 놀러가서 바다에 들어가 공주와 놀고있었습니다

앞쪽에 얼굴에  나 착함 내지는 나 순둥이 라고 써놓은것 같은 스물이나 됐나 싶은

이쁘고 슴가도 큰 아이가 한명 있었습니다

근디 이게 지 친구들과 같이 와서 남자를 어찌해보자 했는지

비키니를 많이 작은 비키니를 입고 왔더라구요

근디 바다에 들어와 수영을 못하는듯 가슴정도 오는 물깊이에서 노는데

적당한 파도가 왔다 가니 비키니 부라가 슬쩍 내려가더라구요

분홍색 유두와 유륜이 노출됐는데 감상 잘 했습니다

마눌만 없었음 가서 가려주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사파님의 댓글의 댓글

사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다 여친몰래 어케 함 놀아보려고, 동해까지 갔는데, 바닷가에서 여자들 구경만 하다가 온몸이 다 타서...밤새 끙끙대며 잤던 ㅠㅠ  아주 바람직하지 못했던 시절이죠 ㅎㅎ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래의 분홍빛을 상상하며 읽어 내려 갔는데 윗쪽 이었군요...^^

요즈음은 보기 힘들겠지만 예전에는 부끄럼가리게를 벗기면 분홍빛이 대다수 였습니다 ...^^

손녀가 친구들이 다 휴대폰 가지고 있다고 자기 엄마한테 사 달라고 쫄라서 제가 하나 사 줄려고 하였지만...

딸의 반대로 못 사주고 후에 손녀의 폰을 보니 폴더폰 입니다.

왜! 스마트폰으로 사주지 하니 아버지 그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아마! 사파님의 분홍빛과 연관이 있는것 같습니다 ...ㅡ.ㅡ;;

공팔님의 댓글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스마트폰 인터넷 채팅 하다 본의 아니게 음란사이트가 뜨잖아요..ㅜ.ㅜ

요즘 아이들 성에 눈을 빨리 뜨니 자위행위 시기도 빨라지고 자연 가슴도 검은색으로 빨리 변색이 돼지요...ㅡ.ㅡ;;

이밥에고기국님의 댓글

이밥에고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여년전 강원도 성우리조트에 실내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쉬고있는데 여자탈의실에서 애엄마와 애가 올누드로 나오는데 눈이 마주친적이 있습니다... 정말 그때는 1초가 10분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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