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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 솔직후기-재미없음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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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초급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4건 조회 945회 작성일 16-10-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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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 이렇게 솔직한 후기 써봅니다.
저는 여기서 이름만 말해도 다 아는 유명한 회원님 중에 한명이 친한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 이렇게 솔직한 후기 써봅니다.
저는 여기서 이름만 말해도 다 아는 유명한 회원님 중에 한명이 친한 친구라 여름 휴가에 필방을 하게 되었네요.
첨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외로워서 서울에 유명한 단란주점 청량리 등 환락가를 안 가보곤 없이 실컷 다녀었죠.
그러다 몇년전부터는 별 재미도 없고 해서 안 갔어요.
그래서 첨엔 갈까 고민하다 경험삼아 가 볼려고 같이 앙헬레스로 갔어요.
와서 그 닥 재미를 못 느꼈지만 필리핀 음식이 제 입맛에도 맞고 젊은 처자들과 못하는 영어로 수다도 떨고 같이 잠자리도 가지고 외국이니까 왠지 좀 들뜨긴 했네요.
그러고 나서 한국에 오니 첫날은 괜찮은것 같은데 둘째날부터 완전 오라오라병이 걸려 일도 안되고 멍하게 일주일을 보냈어요.
그때부터 필핀에서 만나 애랑 매일같이 페이스톡을 하면서 넘 보고 싶어서 다시 항공권과 숙박권을 끊었어여.
그것도 무려 10월에 두번이나.
그러다 여친으로 사이가 발전되고 간혹 음성통화랑 영상통화를 하면서 한달을 넘게 매일매일 톡을 했어요.
그리고 드뎌 필핀으로 출발하였어요.
나름 이번엔 이벤트도 하고 해서 즐거운 필리핀에서의 시간을 보냈어요.
원래 그 친구를 바 호핑에서 만났지만 솔직히 제 애인이라고 생각하니 싫었거든요 그런 곳에서 일한다는게.
그래서 다른 일을 찾아봐라 그리고 필방중에는 일을 쉬고 있었어요.
근데 몇일전 다시 일하게 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물어보니 다시 Bar에서 일한다 그러더 군요.
맘이 썩 좋지 않았어요.
근데 제가 페톡을 보내면 한참후에 답장을 보내 오고 예전같은 느낌이 왠지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간 친구한테 톡을 하여 상담을 하니 필리피노의 성격, 습성 이랄까 자세히 얘길 또 해주더라고요.
그러고 엄청 고민하고 잠도 안 자고 있는데 새벽에 페이스톡 답장이 왔어요.
솔직한 제 심정을 얘기했어요. 다른 직업을 구해보라고요.
그러니 너무 늦었으니 일찍 자라고 그러더라고요
나중에 다른 일을 구할껀데 이해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다음날 다시 맘을 정리하고 마지막 페이스톡으로 다시한번 더 거기서 일하는게 싫다라고 얘길 했고
10월말 방필 예정을 취소하겠다고 얘길하니 아무런 대꾸도 답장도 없네요.
물론 제가 첨부터 업소녀를 사랑하게 된게 잘못 이지만 한국의 업소녀와 다르게 착하고 되게 정이 갔거든요.
근데 지금 완전히 끊난것 같은데 지금도 자꾸 생각은 나네요.
머리로는 완전히 잃었지만 글을 쓰는 이 순간도 마음은 아직도 뭔가가 남아있는 듯합니다.

너무 긴 얘기를 쏟아 부었네요.
결론은 방필을 가더라도 이렇게 되지 말라는 얘길 하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제 친구가 하는 말이 즐겨 즐겨 하지만 막상 본인이 당하면 남얘기가 귀에 안 들리더라고요.
저는 이제 필리핀 방문 계획이 없습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과거의 여친한테 악한 감정도 없습니다.
---------------
사실 그냥 저냥 제 얘길 적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줘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짧은 것 같아 추가하면 예전에 웨이스트레스 하다가 그 일을 한지는 한달쯤 됐다고 하네요.
전 솔직한 마음으로 아껴주고 필요하다면 생활비까지 주고 나중엔 결혼도 잠시 생각을 했었네요.
그렇지만 저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그 친구에게 많은 얘기를 못 했고 제 첨 판단이 잘못 된걸 얘기하려 적어으니 혹 첫 방필하시면 참고하시라 적었어요.
이젠 모든 걸 접어서 맘이 홀가분합니다.
어찌보면 일찍 결말이 나서 맘이 편하고요.
제 친구는 다시가면 나만 바라봐줄 친구도 소개 해 줄수 있다고 하지만 이젠 맘을 접었네요.

댓글목록

힘차게달리기님의 댓글

힘차게달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그런 일을 즐기는 여자도 있겠지만 본인을 위해서 경제적인 부분을 다 희생하라고 하는거니 여자 입장에선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보편적인 한국 남잔 결국은 다 떠나가기 마련인데 그 사랑 믿고 희생하라기에는 여자 입장에선 무척 힘든 일일지도 모릅니다. 앙헬에서 서빙하면 한 8000 정도 받나요 월에?

junjunjun님의 댓글

junju…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쪽일이 아무래도 능력없이 하는일치곤 상당히 고수익일턴데 그만두거나 다른일 알아보라 하면 생활비라도 대주나요? 따지는게 아니라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

뚜둥님의 댓글

뚜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세상에 내것이 어디있나 사용하다 버리고 갈뿐이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순간 놓아야 즐거운 방필이 됩니다 이어가려고하신게 문제지요 다 그러면서 내공이 쌓이는거 아니겠어요

이라또님의 댓글

이라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께서 대안을 제시해 주시지 않으면 상대방은 먹고살기 막막할 겁니다.
예를들어, 매달 스폰을 해준다던가... 일부 스폰 금액 + 평범한일 보수 = 바에서 일하는 보수
식구들 먹여살리려면 바에서 일하는 보수만큼 주는 일을 찾기 어렵습니다.
대학나와서 호텔에서 일해도 1만페소 받기 어려워요.

빡새님의 댓글

빡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아는분 친구분이 맞으시길...

맞으시다면.. 가장 큰 걸 얻으셨네요..

피나경험을...

모든걸 내려놓고 즐기셔야 더 재밌는 방필이 되실꺼에요..

아이스휴님의 댓글

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짜피 첨부터 즐기려 갔었는데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신듯 합니다...

답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집니다...아니면 또 다른 필리피녀를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 반대인데...안타깝네요...

영혼의눈님의 댓글

영혼의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이기적인 생각을 하셨내요
물론 처음 필리핀을 가면 누구나 의례 겪는 일입니다
필리핀 문화나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를 모르셔서 생기는 헤프닝일겁니다
난 너 업소 나가는거 싫어 다른일 찾아봐 ,,,과연 그들이 내릴수 있는 결정은 무엇인가요 ??
손가락만 빨고 님 오기만을 기다려야 하나요 ??
그들의 사는 방식을 건들지 마시고 그냥 재미나게 놀고 오는것이 즐거운 방필의 방법일겁니다

아이스휴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입니다...또한 큰맘먹고 알았어 매달 3~4만페소 보내줄께 그러면 그돈받아서 펑펑쓰면서 딴놈 만나는게 필녀입니다...잘 생각하셔야합니다..,

좋은 아버지는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고...여친에게 많은걸 알려줬는데도 안되더군요...ㅋ

막나가노님의 댓글

막나가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리핀 아이들과는  거기 완전  거주하면서도  관계과  힘든 갈로  알고잇습니다  그냥  힐링 정도만  하시는게  좋을 거같습니다

DragonWon님의 댓글

Drag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 일반인하고 사귀는것도 힘든데, 거기다 업소녀면 더 힘들죠~ 전대 다른일 못합니다.

정 주시면 님만 힘들어요~  가변운 마음으로 즐기세요~

럭키펀치님의 댓글

럭키펀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8개월간 사귀었는데 첨엔 진짜 사랑인줄 알았습니다.
그녀들은 특성이 굉장히 빨리 사랑에 빠져듭니다.근데 결국 그만큼 빨리 맘이 식어가더군요.
6개월 후엔 저를 속이고 필리핀 젊음놈이랑 바람났더군요.
저랑 채팅할땐 저만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
지금은 정리했는데 아직도 맘이 아픔니다.
제가 너무 정을 많이 주었나봐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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