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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을 마무리하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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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5건 조회 934회 작성일 16-0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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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월 한국은 추울텐데 저는 치맥에 치킨시켜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산미겔 라이트 한잔합니다...ㅎㅎ

오늘도 여기의 석양은 이쁘고 다른 모습 이더군요....
막상 집 에 갈려고하니 서운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필리핀의 꽃 여자들과 카지노...ㅎㅎ
어찌 저는 다 좋을까요...ㅠ
그러니 처음에 정신 못차리고 돌아 다녔죠...
여기가 진짜 천국인줄 알았습니다...술도  공짜로  막주고...ㅎㅎ제이티비가도 영어 못해도 다 먹어주는거 같고...ㅋㅋ  스타일은 좀 있으니...ㅋ

카지노...장기로 있으니 안간다 안간다 해도 솔직히 가집디다...
마지막 솔레어 대패가 11월 차경품 준다고 오라해서 갔더만 좋대요...페라리 운전석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ㅋㅋ
당연히 꽝 되서 집에 가는길 한번만찍어 술값 벌자던게...ㅠ
만 하루를 게임하게 됩니다...2층 올라가서...
그날 집에서 송금 세번 받았는데...마지막 어머니말씀...도대체 거기서 뭐하냐고...노름 하냐고....솔직히 뚜껑 열려 집에 가서 줄테니 보내라고...어휴...당연히 오링 나서..집에 와서 일주일간 밖에도 안나갑니다...그때 지인 몇분 연락와도 제가 못해서 미안합니다...
그날에 필와서 최고로 많이 잃었어요....어휴...
그뒤로는 거의 게임 안하지만...왜냐..카드깔 자신이 없더라구요...
7잡으면 뒷발에 잡히고 8잡아도 9에 잡히고....
예전에 많이 들었죠...지금 이라도 멈추면 된다고....그러나 미련하다보니...똥을 찍어야 알아요....ㅎㅎ
돈이 화수분도 아니고...예전에 올때는 일이천 잃어도..그때는 탄탄한 소득이라도 있었는데...여기서는...무조건 마이너스니...

그래서 제가 카지노 조심해라고 앞에글에 쓴것입니다...ㅎㅎ
왜냐...한방에 훅 가더라구요...ㅡㅡ

그다음 여자...음...제가 말라떼만 있었으니 이동네의 꽃 ...제이티비...ㅎㅎ  이동네에서 거기 안가면  할것이  없어요....이 좁은동네서 얼마나  사건이  많았는지...ㅎㅎ
이것도 에피소드 진짜 많은데....시간은 많으니 차차 풀어 볼께요....
이거 쓰는데 맥주 네캔 마셨네요...그럼 다들 좋은밤 되세요

댓글목록

제누드님의 댓글

제누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저는 카지노가 무서워서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꼴로 방필 했었는데..이번달 대패후 필이 무서워 지더라구요..ㅎㅎ 마무리 잘하시고요..

한타님의 댓글의 댓글

한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카드까는게 두려운건 처음 입니다...솔직히 이번에가면
필리핀 카지노 안갈자신 있으면 올려구요...아니면 보라카이로 바로 가던지...ㅎㅎ  그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

5kok님의 댓글

5kok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이야기 서슴없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마무리 잘 하시고 더 많은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젠틀님의 댓글

젠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매번 잃으면서도 자신감인 안떨어졌었는데 ㅋㅋ
한번 크게 디이니 질것같은 느낌이 들면서 위축되더라구요

글에서 뭔가 알듯 모를듯 아쉬움과 좋은기억들이 묻어나네요

아이스휴님의 댓글

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시간 되시면 함께 술한잔 기울이시죠^-^많은 이야기 듣는거 참 좋아합니다..ㅋㅋ

카지노 저도 잠시 미쳐서 막하다가...엄청 빨리고...이젠 재미로 지나가다가 1~2천페소 찍는게 낙이죠..ㅋㅋ

아이유님의 댓글

아이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말라떼 살지만 카지노는 절대 안갑니다. 돈 찾으러 ATM에 가도 돈만 뽑고 나오지요. 여기 살면서 카지노 다니면 안돼요.  그냥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현지거주자 간에도 카지노 출입하는 사람과는 만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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