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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입니다? (feat. 초보학습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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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7건 조회 937회 작성일 17-07-07 13:59

본문

오전에 행사에.. 미팅에.. 그리고 직원이 사고쳐서 수습까지..
정신이 없어서 메신저를 확인 못했습니다. (마간다 카페질 한다고 더 정신팔렸던건 비밀 ㅎㅎ)

- 리치: (마간다 카페 보며) 키득키득~~
- OO님 식사 안하세요?
- 아 시간이 벌써? ...

그렇게 점심 시간을 조~금 넘겨 메신저를 열어보니? 응???
오늘 중식 행사가 있네요? 근데 거기 명단을 보니 나랑 점심 먹는 멤버들이 다 있네요? ... ㅡ.ㅡ
그 멤버들의 메신까지 주루루룩~~ (확인 못한 제탓이죠 뭐.. ㅠㅠ)

다른데 낑껴서 먹을라고 하다가 이미 시간도 지났고.. 또 유일한 자기네들만의 시간인데..
제가 방해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래서..

혼자 밥 무러..... (혼자 밥 먹는게 뭐 어때서!)

' 어무이! 국밥 하나 주이소!! '

당당하게 외치고 착석을 했는데, 뒷 테이블에 다른 직원 두명이.. ㅠㅠ 
말을 거네요.. 나름 직원들 잘 안오는 식당인데... 하필 오늘.. 

- OO님? 안녕하세요..
- 아, 네 안녕하세요..
- 많이 드세요 ^^;
- 아 네.. 많이 드세요 ~

그리고 하필 하나 남은 자리가 입구쪽.. 밖에서 다 보입니다. ㅡ.ㅡ;
조선시대 주막 빙의한듯.. 우걱우걱 미친듯이 퍼먹다가..
지나가는 직원들 눈이 마주입니다.. 의아하게 생각하며 고개를 숙입니다. 
저도 숟가락 입에 넣다가 빼고.. 궁물 떨구며.. 덩달아 고개 숙입니다.. 워메 ㅠㅠ 더러븐거 ~~

분명 속으로 ' 점마 왜 혼자 먹지? 왕딴가? ' 라고 생각 했겠죠? 흥..

여튼 뭐 ~~~ 
돼지국밥은 사랑입니다. 정구지(부추) 팍팍 넣고~ 국수도 말아주고~
마지막은 역시 젖으로 간을 봐야 제 맛이죠.

네.. 새우(젖)이요 ^^ (아~ 젖티비 땡기네 ~~~)
서울분들은 모르시죠? 이 맛을??? 흐흐

근데 자리에 돌아오니, 아아가 두개 올려져있네요? 누가 준건진 몰라도 기분 좋아졌습니다. 히히 ^^
(로맨스 따윈 기대 안합니다. 걱정 마세요.. 누가 잘 못 올려놓고 갔나보죠 뭐.. 가져 가기전에 얼릉 빨아야지~~)
.
.
.

오우, 오늘 밤게가 아주 후끈후끈합니다.
훌륭하신 작가님들이 앞다투어 실력을 뽐내고 계시네요 ㅎㅎ

저같은 키보드 워리어는 낄 데가... 오늘 밤게를 쉬어야 될듯 합니다.. ?? ㅠㅠ

댓글목록

문무겸비님의 댓글

문무겸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돼지국밥 국물이 깔끔해 보입니다. 그리고, 돼지국밥에는 정구지를 넣어야지요~ 부추는 안됩니다~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부르는것과 같은 느낌~

그리고 출처가 불확실한 음료는 드시면 안되요~ 리치님 어떻게 해볼려고 여직원들이 물뽕 넣었을 수도 있습니다. ^^;

McRich님의 댓글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돼지국밥에는 부추 말고 정구지죠 ㅎㅎ

헉.. 정녕 물뽕입니까?
그렇게라도 한번 어떻게 해볼수 있다면..
그저 감사해야되는 상황인걸까요? ㅎㅎ

그럴리가 없죠.. 저한테 ㅠㅠ
아마 독극물일듯합니다 ㅋㅋㅋ

노리님의 댓글

노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처음으로 1빠를...ㅎㅎㅎ

저는 방금 샌드위치 하나로 점심을...ㅠㅠ 국밥...설렁탕...갈비탕...그리워요..ㅠㅠㅠ

혼밥에 아직 익숙치 않으시군요...ㅎㅎ..혼젯티비가 가능하면 혼밥은 아무것도 아닌데...???? ...반댄가???...내가 이상한 건가?????

McRich님의 댓글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샌드위치 드셨어요.. ㅠㅠ 밥을 드셔야지.. ㅠㅠ

오해하시는게 있습니다. 혼밥에 완벽 적응 된 놈입니다.. 회사 근처라 그랬던것뿐입니다 ㅎㅎ

McRich님의 댓글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많은 부산 국밥 집을 다 가보셨다는 말씀입니까? ㅎㅎ

저기는 아마 모르실텐데.. 워낙 작은곳이라..
음.. 위치는 말하면... 제 못난 얼굴 다 드러날까봐 시크릿 ^^

히야신스님의 댓글

히야신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D를 두잔이나 받으신거여요?? 흐흐흐
돼지국밥 땡기네요..ㅜ.ㅜ
아쉬운데로 식당 마치면 술국에 쐬주나
한잔 빨러 말라떼 나가야 겠습니다..ㅡ.ㅡ

McRich님의 댓글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D를 두잔이나 받았는데..
출처를 알 수가 없습니다.. 흐흐

왜 그런거 있지요? 하도 지명 못받아서 지나가는 단골이 LD 쏴준 느낌?
지금 딱 그런 느낌입다만.. ㅠㅠ

저도 술국에 쐬주..  좋아해요. 같이 하시죠??

히야신스님의 댓글의 댓글

히야신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하나 추가했습니다...
추가만 해서 그런지.
그전께 잘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자위질에..우비에..술국에..또 머가 있었죠?
아..69에..드라이에..어웅..
나이가 들어가니..ㅠ.ㅠ

죄송합니다 형님들...

McRich님의 댓글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해하지마십쇼 ㅎㅎ
전 자취 경력만 10년 넘었습니다.. 혼밥에 도가 텄지요

어떨 땐 혼밥이 더 익숙하기도 합니다 ㅋㅋ

저긴 회사 근처라.. 왕따처럼 보일까봐......... ㅎㅎ

컴테크님의 댓글

컴테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게에 올려질 리치님의 글을 손 빨며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ㅎ
아..요즘 한식 못 먹은지 오래되서 사진 보니 입맛이 팍팍 땡기는데... 필에도 저렇게 국밥 먹음직스럽게
파는 곳이 어디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젓으로 간을 본다는 말이 완전 밤.게 용어 같은데요...ㅋㅋㅋ
아 나 이런 새우젓 같은..ㅎㅎㅎ 애드립입니다. 이해하세요. ^^

McRich님의 댓글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게를 쓰고 싶은데.. 지금 댓글 달 시간도 없을만큼 일을 주네요..
일 많이 하는거 싫어하는데 ㅡ.ㅡ 이런 새우젓같은..... ㅡ.ㅡ ㅎㅎ
얼른 처리하고 밤게 글 써보겠습니다 ㅎㅎ

필에도 잘 찾아보면 저런 국밥이 있지 않을까요?
한그릇 대접 하고 싶어지네요 ^^

배까님의 댓글

배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돼지국밥... 저도 참 좋아하는데... ㅠ.ㅠ

전포극장 옆에 할매국밥인가요? 수육백반도 그립고... 서면 송정돼지국밥도 그립네요... ^^

다음에 출장가면 국밥이나 한사발 해야겠네요... ^^;

McRich님의 댓글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매국밥은 체인입니다 ㅎㅎ
서명 송정돼지국밥도 아시고 ~~

다음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ㅎㅎ
국밥에 맛보기 수육까지 원하신다면 좋은데이 or 대선까지 대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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