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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을 마치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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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눈동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350회 작성일 19-08-28 15:18

본문

 뒤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돌아서려고 할때 JTV에서의 상황이 다시 재연 되었다.

 

 C양이 아까 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벡 허그를 하고 있었다.

 

나: 왜 그래?  ID는 찾았어?

 

C양: 그 사진 보고도 나 모르겠어?

 

나:???뭐?

 

나는 그녀를 잡아 돌려 세웠다.

 

순간 나는 내눈을 의심해야만 했다.

 

그곳에는 C양이 아니고 D 양이  나를 안고 있었다.

 

나: 야~~ 뭐야 너~~

 

C양: 나야 !  D양!

 

순간 나는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고 서 있었다.

 

나: 어떻게 된거야???????

 

D양 (이제부터는 D양으로 하겠습니다.):  나 너 들어 올때부터 알아봤어

 

      그런데 너는 나를 못 알아 보더라. 그래서 일부러 쇼업에 안나갔어

 

      A양은 네가 내가 말하던 내 첫사랑이 너란걸 몰라.

 

나: (멍~~~~~~~~)

 

D양: 나는 네가 나를 알아보기 바랬어. 클럽에도 그래서 따라 간거야

 

나: 미안! 정말 알아보지 못했어

 

     너는 너무 많이 변했어. 이뻐지고 살도 빠지고 또, 너 안경 썼잖아?

 

D양: 그래서 이렇게 안경쓰니까 알아봐 준거야?

 

     난 일 할때 렌즈 착용해!

 

우리는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은 하기 시작했다.

 

D양을 데리고 가서 동생 방에 들려 보내야 하는건지 아님 나혼자 돌아 가야 하는지

 

또 아님 일단은 데리고 가서 네명이서 얘기를 해야 하는지..................................

 

나: D양아? 넌 어떻 할래?

    

    집에 있는 것이 맞겠지?

 

D양: 아니, 너 따라 갈거야.  가서 A양에게 말 할거야

 

       네가 평소에 말하던 내사랑이라고!!!

 

나: !!!!!!!!!!!!!!!!!!!!!

 

그녀의 말에 나는 동생에게 뭐라고 해야 할지 난감했다.

 

아니 어쩌면 잘 된일일수도 있었다.

 

나: 빨리 돌아가자. 기다리고 있겠다.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따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 왔다.

 

가드1: 어~~친구

 

나: 시끄러워 빨리 등록이나 해!

 

가드1: OKAY!

 

우리는 어썩한 분위기로 동생방 앞에 섰다.

 

어떻게 대화를 시작 해야 할지 또 이상황을 이해하기는 할까?

 

노크를 했다 똑똑~~~~~

 

동생: 누구세요

 

나: 응! 나야

 

동생 : 형님 왜 이렇게 오래 걸리셨어요? 걱정했어요.

 

나: 미안 차가 막혔어(새벽에 차가 왜 막혀 ㅠㅠ)

 

나: 미안 A양 많이 기다렸어?

 

A양: 응.  하지만 동생이 재밌게 해줬어 괜잖아

 

나와 D양의 어색한 기류를 눈치 챘는지 모르겠으나 목마름에 나는 맥주 한캔을 원샷하고 말을 시작했다.

 

 나: 동생아 담배 피자

 

동생: 네? 네

 

우리는 내방으로 잠시 이동하여 담배를 피워 물었다.

 

나: 너 전에 내가 얘기한 D양 기억해?

 

동생; 네? 네 기억하죠 왜요?

 

나: C양이 D양이야

 

동생: 네???????????????? 그게 무슨 말씀이예요?

 

      아니 갑자기 C양이 D양이라니요?

 

나: 자세한 내막은 나도 아직 모르는데 그렇게 됐어

 

     지금 상황을 봐서 알겠지만 우숩게 됐다. 너는 어떻하면 좋겠어?

 

동생: 뭘 어떻게해요 형님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D양 하고 있는것이 맞는것 같긴 한데 저 신경 안쓰셔도 돼요

 

      저야 뭐 중요한 사이도 아닌데요  ㅎㅎㅎㅎㅎ

 

      A양에게 잘 얘기해서 보내죠?

 

나: 넌 괞찬아? 괜히 미안하네

 

동생: 에이~~~~ 형님도 참!

 

        내일 술 사주세요  ㅎㅎㅎㅎ

 

나: 그래 고마워

 

우리는 동생 방으로 돌아왔다. 이곳 분위기도 뭔가 다름을 느낄수 있었다.

 

나는 눈짓으로 D양에게 물었다.  얘기 했어?

 

그러나 그 눈짓의 답변은 D양이 아니고 A양이 하고 있었다.

 

어찌나 매섭게 노려 보던지 내가 시선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 몰라 쩔쩔매고 있을 때 A양이 입을 열었다.

 

 

 

 

 

  

 

 

댓글목록

눈동자님의 댓글의 댓글

눈동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

제 글은 밤문화 얘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자게에 쓴것입니다.

지루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횟차를 나누어 쓰는건 렉이 걸려 자꾸 다운 되서 조금씩 나누어서 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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