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히 7시에 1층 부페식당 입장합니다

근데 종류도 많고 즉석조리음식도 있지만 영~~~영~~~ 맘에 안듭니다

하지만 먹습니다. 마십니다.ㅋㅋㅋㅋ

방에 올라가기전 이번엔 마눌데리고 슬롯에 앉아봅니다

10분정도 돌릴까 마눌 금방 실증내고 올라간답니다

그래!!?? 나 쫌만 더하고 올라갈께~~~~ㅋㅋㅋㅋ

또 9천 빨립니다ㅜㅜㅜㅜㅜ

방에 가서 수영복 장착하고 또 수영장가서 마눌은 잠영과 자유형으로 가고

저는 뒤집어져 배영으로 수영합니다(이상하게 저는 앞으로 가거나 잠수

못하지만 배영은 한참가고 마눌은 엎어져 앞으로 또는 잠영은 되는데

배영이 안됩니다ㅋㅋㅋㅋ)

11시 체크아웃하고 가방 맡기고 점심시간까지만 약속하고 ㅋㅈㄴ 전자룰렛에

나란히 앉습니다

연속 4번 맞았지만 터치도 잘안되고 영 맘에 안들어 +2천 아웃하고 다시

5용가리 슬롯에 앉습니다 어영부영 1시가 다되가는데도 마눌 배고프다고

하지않고 얌전히 옆에서 구경하던중 +1만 올라옵니다

아웃하고 2층 한식당에서 된장찌게에 김치찌게 시켜서 소주한잔하면서

점심먹습니다만 4시 휴마사지예약때까지 할일이 없습니다

"마눌!!!! 이왕 돌린거 한번 더돌리러가자!!!???"

앞서 딴걸 봤으니 마눌 돈들어오는줄 알고 쫄래쫄래 따라옵니다

그후 우리 둘은 왜이렇게 사냐는 말 들을 만큼 멍하니 2시간반을 기계만

바라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소소하게 승이네요

마눌 좋아라 합니다(나 혼자 ㅂㅋㄹ깨진거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택시타고 다시 말라테가서 휴마사지~~ 역시 200씩 할인받고 페이스케어

까지 받고 카우보이그릴가서 스테이크와 기타 등등, 맥주 버켓으로

마지막 만찬과 생음악을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가서

복귀했습니다

4일차여행경비(전날생맥주500+점심2,000+택시200+휴마사지2,400+카우보이

                     2,000+택시200=7,300)

***여행경비는 대강 계산한거이니 착오가 있을 수 있고, 선물비 기타 잡비는

     제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