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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7일 말라떼후기(정말간단하게 about 위험).with friend

페이지 정보

글쓴이 : Lemo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4건 조회 946회 작성일 17-03-29 01:12

본문

다들 위험하다고하시지만 저랑 제친구는 직접적인피부로는못느껴봤네요.

제생각엔 정말 조용조용하게 즐길거즐기고 나대지만(?)않는다면

크게 피해볼일도없는것같고 셋업도 없는것같네요.

이건 제가 여담인데 어플로 한명을꼬셨습니다. 정말 이쁘더군요.

제가태어나서 여태껏본 여자중에 제일이뻤다고장담할수있습니다.

그녀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서 사진은못올리겠지만. 제친구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체 눈이높아요;; 하프스패니쉬의 와꾸. 그래서

하프스패니쉬냐고물어보니 아니라네요 오리지널 필리피나라고.ㅎㅎ

오래전에 섞였지않았을까?하더라구요. 여튼 셋업만아니길 기도하며

만날수있을까? 하니 오겠다네요 밤늦게일이끝나는데 괜찮아? 라고하길래

괜찮다고 언제든지 오브콜스라고 여지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업은 정상적으로 낮에일하는그녀입니다.자세히는;; 여튼 정말로왔네요?

그녀가저에게 묻습니다. 넌 내가 나쁜여자면 어쩔려고 만났냐고 그러길래

저는 난 착한사람을알아보는능력이있다고 이런 잡소리를하며.. 클럽좋아하냐고

지직스라는곳이있는데 여기 재밌다고 같이가자고하니 알겠다고 흔쾌히 수락하네요

가서 술마시면서 춤을같이추는데 정말이쁘더군요.. 눈을 제대로못쳐다보겠어요.

평소에 그만좀쳐다보라고 듣던 나인데... 정말 설렜습니다.

근데 여긴 필리핀이니 심장한테 그만 나대라고 말해주고 배안고프냐고 밥먹으러가자고해서

고기먹고 호텔로들어가 홈런~!자세한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회원님들의 상상력을 믿기때문이죠! 하하

아 딴길로새버렷네요. 여튼 밤에 길거리를다니던 낮에 길거리를다니던

돈달라고 하는아이들 마사지나 여자안필요하냐고하는 꾸야들 솔직히 그 룩 자체가 위험해보이더라구요.

근데 웃으면서 아 미안미안.다음에.나중에 이러면서 말하면 알겠다고 나중에보자고하고 웃으며

대답해줍니다. 무서워하지마세요 그들도 우리와같은 사람입니다. 그들만의사는방식이죠.

하지만 정말 좁은골목길같은곳은 가지마세요...한번가봤다가 식겁하는줄....눈빛들이아주그냥..잡아먹을듯한 ;;

그리고 바로뒤에서따라오며 돈달라고 배고프다고.;;그래서 영어못하는척하며 한국말로 말했습니다.

그러고 앞만보고 경보를시작했죠.그러고 따돌렸습니다. 장하다 !!! 하하하.

여튼 정리를해보자면 큰길로 다니시는건 뭐 저는괜찮다고봅니다. 저흰 왠만큼 먼거리아니면 거의 걸어다녔습니다.

당연히 밤에도 걸어다녔습니다. 홉인호텔아실려나모르겠지만 아무렇지않게

거기서 레메디오스서클까지 매일매일걸어다녔다고하면어느정도의 치안인지아실려나모르겠네요..;;

예를들어 말라떼에서 마카티같은곳갈땐 당연히 택시를타야겠죠?그거말고는 거의 다걸어다닌것같네요

정말 다리아프고 더울때는 트라이시클을탔구요. 트라이시클도 정말 제대로 된가격을 합의보시고 타셔야해요

50원이라고했다가 도착해서 50원주니 한명당 50원이라고 100원뜯긴적도있고 50원으로 쇼부보고

타고가고있는데 갑자기 타이어가펑크나서 도착하니 타이어펑크났다고 150원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든지 쇼부 제대로보세요 무조건 숫자말고 페소라고 달러아니라고 말하셔야하구요 저도들은얘기지만

100으로 트라이시클 쇼부봤다가 100달러뜯겼다는 말도안되는말을 들은적도있습니다.

여긴 자국민보호가최우선이라 어떻게든 뜯기게되있으니 자기몸과돈은 자기가알아서 챙겨야합니다.

누가안챙겨주니 제대로 챙기시길!위험하지않게 나대지않고 조심조심 하시면 즐거운 방필이될거라 생각되네요^^

 

 

아 참고로 저는 한국나이27살 173정도 와꾸는뭐 빵잇이겠죠? 하하..다들 가능합니다!

파이팅!!!!!!!!대한민국파이팅!!!!!!!!!!!필리핀파이팅!!!!!!!!!!!!!마간다카페파이팅!!!!!!!!!!!사랑합니다!!!!!!알라뷰!!!!!!!

댓글목록

조개먹는남자님의 댓글

조개먹는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필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저 역시 큰 위험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말라떼에 유일하게 아는 동생을 방필때 마다 봅니다

그 동생 필에서만 10년째 살아서

누구보다 현지 상황을 잘 알죠

그 동생이 말하길... 형이 운이 좋아서 다치지 않고 죽지도

않았다 생각하세요... 여기선 매사에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하더군요

혹시나 글쓴님도 안전하다고 너무 느끼시지 말고

항시 긴장은 하고 다니시라고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ㅎ

안전한 방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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