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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거짓말들 그리고 얼얼한 뒤통수.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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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yoy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7건 조회 969회 작성일 17-06-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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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 적고나서 개인적으로도 한번 기억을 곱씹어 보며 거짓말한게 뭐뭐 있나 생각해보니

저도 한번 리스트화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서 화를 꾹꾹 눌러담으며 남겨봅니다.


* 1차 방필, 그녀와 첫 만님뒤 한국에서 온 카톡

- 그녀 : 언제와 보고싶어
- 나 : 금방갈게 한 2주 후면 다시 볼수있을거야
- 그녀 : 정말? 기뻐 빨리와
- 나 : 응응 나도 보고싶어

 (얼마후, 저의 출국일 2일전.)

- 그녀 : 여기 오지마. 나 다른데로 떠날거야 (그리곤 카톡 블락)

- 나 : (황당)


* 2차 방필, 너무 화가나 씩씩대며 어떻게든 기어코 연락이 닿아서 실제로 만남
 (아 이 애 찾는데, 마간다 카페 회원님 도움이 있었어요. 요즘 활동 뜸하신거 같긴한데.. 이 자릴 빌어 감사말씀드립니다.)

- 나 : 나한테 왜그런거야? 너도 나 보고싶다고 했잖아.
- 그녀 : 여기 카지노 총격전나고 계엄령 떨어지고 한거 알잖아? 당신 위험할까봐 그랬어.
- 나 :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거야? 거짓말하지마. 나한테 숨기는게 뭐야?
- 그녀 : ......... (암말없음) 개인적으로 나쁜일들이 너무나 많았고, 심경이 복잡했었어. 그리고 나 진짜로 다른데로 이사가.
- 나 : (이해가 안됨) 그게 무슨상관인데? 아예 뭐 정글로 들어가기라도 하는거야?
- 그녀 : 당신에게 말할수 없어.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당신이랑 있어 줄게

(신나게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나눔)

(그리고 귀국 당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청천벽력 같은 그녀로부터의 카톡)

- 그녀 : 나 사실 이미 남자친구가 있어. 나 잊고 연락하지마.
- 나 : 그걸왜 나 떠나고 나서 얘기하는거야? 진즉에 나 보고 얘기했어야지 !
- 그녀 : 미안해. 당신이 상처받을까봐 그랬어.
- 나 : 나 지금 화가 나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 그녀 : (카톡 블락 재시전)

(황당함에 원래 하지도 않은 페북 가입해서 페메로 따지기 시작)

- 나 : 너 지금 나랑 장난하는거야?
- 그녀 : 당신에겐 미안하지만, 진짜 당신에게 상처주는거 싫어. 그만 연락해.
         그리고 내 카톡이랑 나랑찍은 사진들 다 지워줘 부탁이야. (뻔뻔 100000%)
- 나 : (모든걸 체념하곤) 휴... 알았어. 잘먹고 잘살아라.

(미안하다고 사과한뒤 1시간 후 뻔뻔하게 그녀의 페북에 올라온 게시글 하나)
- 그녀 : 나 여행감~ 지금 짐 싸고 있어 야호~~~~~~~
(물론,,,,, 가족 여행이기야 하겠습니까? 누구랑 같이 간다고 써있진 않지만 뻔하지요)

결론적으로는... 제 1차 방필 ~ 2차 방필 2주도 안되는 그 짧은 사이에,,,,, 딴 한국인이랑 얼레리꼴레리 한거 같네요.



하.............. 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구성하면서 제 마음이 찢어지는거 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예비 호구님들. 절대 필녀들에게 쉽게 맘주지 마세요 ㅠㅠ

댓글목록

yoyoyar님의 댓글의 댓글

yoy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믿을 수밖에 없었던게... 처음 만나고 난뒤 이냥저냥 톡들도 없고 이랬으면 모르겠는데...

얘가 엄청 적극적이었어요. 하루 멀다하고 언제오냐 나 힘들다. 자기가 먼저 보내는데, 회사일하다가도 얘한테 답장하느라 이골날 정도였어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힘듭니다만, 첫방필하면서 얘가 저한테 진짜 믿음...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게 감동을 준 사건이 좀 있었어요. 하...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내가 미친놈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에스토리야님 ㅠㅠ

새로운역사님의 댓글

새로운역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까지 대호협 정회원이였던 역사입니다~~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또 기회가 되시어 필에가시게 되면 아마도 훨씬 착하고 예쁜 처자 만나게

되실겁니다.~

그렇게 전 친구에게 받은 상처가 경험이 되어 호구협회 탈퇴하게 되실거구요..~

저도 탈퇴까지 고생좀 했습니다.~~

힘내세요~

배까님의 댓글의 댓글

배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에스님께서 이야기해주신바와 같이... 호구협에 탈퇴는 없습니다!

유전자속 깊이 새겨진 우리의 호구정신을 잠시 쉬었다고 탈퇴라 할수는 없지요... 다만... 쉬는 중이지요... ^^

마음을 다치지않을 정도면... 우수회원으로 진급하신겁니다... ^^

Idolovec님의 댓글

Idol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모든 여자는 아무리 싫어하는 상대라도 미움받기 싫어하는....그리고  idont know. Headache .signal bad 이거 곤란할때 똑같이 써먹으면 좋더라구요 ㅋㅋㅋ

yoyoyar님의 댓글의 댓글

yoy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진짜 동감입니다... 지네가 잘못해놓고는 미움받기 싫어해서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놓는게.. 참.. 뻔뻔스럽기 그지없습니다.

yoyoyar님의 댓글의 댓글

yoy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ㅠㅠㅠ 쪽팔려서 마저 못썼습니다만 참... louse님 말대로 정성 많이 쏟았어요. 근데 선물이고 돈이고 그런건 하나도 안아까운데, 얘한테 마음 준게 너무 아픕니다.

yoyoyar님의 댓글의 댓글

yoy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교로 봐주기엔..... 너무 아프네요 감정적으로.... 거짓말한거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얘한테 정을 너무 많이 줘가지고..... 하.. 미치겠습니다 요즘 ㅠㅠ

영혼의눈님의 댓글

영혼의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놀라운 사실 한가지 가르켜 드릴께요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님이 겪었던 일들이 최악인것 같죠 ?

더 최악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알았다는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음 잘 다스리세요

살포시 대한호구협회 가입신청서 놓고 갑니다

요즘 총무가 바빠서 제가 직접 드립니다 ^0^

에스토리야헤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토리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한 예 들어 볼께요.
누구한테 들은거 아니구 제가 직접 본것만요...

같이 살면서 학교보내주고 넉넉히 서포트 해줬는데 떡하니 임신해서 들어오더군요..
그 분은 애 못만드시는 분이셨는데....

같이 살면서 해달라는거 사달라는거 달라는대로 다 줬는데 고향간다고 하고 손님이랑 리조트있다 딱 걸린 뇬...

부모 자식은 항상 아프고 친척은 사흘이 멀다하고 죽어나가고 허구헌날 붙잡고 살던 셀폰이 왜 나랑만 연락이 안되는지......

영혼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영혼의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예를 하나들죠
한 필녀에게 한국남자 친구가 3명 동시에 있었죠
근데 어느날 그처자가 임신을 합니다
다행히 한국남자친구분들이 좋은 분들이라 자기 애면 책임진다했죠
결과는 필노이 애가 태어났습니다

McRich님의 댓글

McRic…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저나 어떤 바바에를 찾는다고 도와 달라는 글을 예전에 본듯한데..
뭐 이제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깐요 ^^;

요요님이 맘이 많이 여리신가봐요.. 우리 힘냅시다!
그 처자 누군지.. 찾아서 혼내주고 싶네요 ㅡㅡ 콱 마!

젠틀맨2님의 댓글

젠틀맨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 애기들 개념이라는게 없습니다. 왜?? 내일 이라는게 없기때문인것 같습니다. 후일에 진실한 사랑 나눌수 있는 애기 만나시기 바랍니다~

yoyoyar님의 댓글의 댓글

yoyo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얘네들 성격도 그렇고 완전히 그날그날 다른거 같더라구요.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건지 참.....ㅠㅠㅠ

방필맨님의 댓글

방필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많이 주지 마시라고 했잖아요.. 내일을 사는 우리는 오늘만 사는 그들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시간 되실때 언제 한번 뵙죠^^

깝츄님의 댓글

깝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전초전입니다......전 이것보다 더한 상황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냥 사랑은하되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이게 정답입니다.

ㅎ흰곰ㅎ님의 댓글

ㅎ흰곰ㅎ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류상 제것이 아니면 그냥.......서로맘아프지 않는선에서 즐기......시기를.....상처받음 후시딘도 약발없으요 힘내시구요 좋은사랑은 언제나 옆에서 맨돌고 있습니다...

하늘나라2님의 댓글

하늘나라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역시 호구중에 상호구였지만.. 첫방필 1렙때 Boss급을 상대했죠..
이렇게 저렇게 당하고 당하고.... 지나고나니.. "비록 이기지는 못했지만 잘 싸웠다..ㅠ.ㅠ"
이젛도뿐.. 시간지나면 무덤덤해지실거에요..그리고 더좋은 여자많아요..^^ 걱정마셈요..

체키럽님의 댓글

체키럽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저정도는 그냥 누구나 다하는 숨쉬기 운동입니다 ㅋㅋㅋ 필리핀을 우리나라 사고방식으로 이해하지 마시고 필리핀 정서로 그냥 같이 숨쉬어 주세요~

이안리님의 댓글

이안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댓글중 더 좋은 여자 나타날것이라는 말 많은데..
필리펜에서는 없다는것 명심하시고.. 결국 다 비슷하다라는것...
절대 기대하지 마시고
연애는 상대에 대한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대한것 입니다.

즉 바바애에 대한 내 마음을 어떻게 다룰건지를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이안리님의 댓글

이안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댓글중 더 좋은 여자 나타날것이라는 말 많은데..
필리펜에서는 없다는것 명심하시고.. 결국 다 비슷하다라는것...
절대 기대하지 마시고
연애는 상대에 대한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대한것 입니다.

즉 바바애에 대한 내 마음을 어떻게 다룰건지를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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