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할머니들 보면 가격 깎는것..흥정하는것 자체를 즐기시는 분도 있으시고 또 깎은것에 만족하시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시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인도에 대한 상상이 있어서 일까여... 역시 라는 느낌이 나는군여

제가 어릴때 배웠던 것 중에 한가지는...
일정한 돈을 쓰고 만족함을 느꼈다면 그 남은 것에 대하여 아까워하지 말아라... 입니다.
아까운 마음이 드는 순간 느꼈던 만족함은 줄어들테니까요.
돈이 전부는 아닌데도 점점 돈 때문에 다른 좋은 것들을 잃어가는 것을 느끼네요. ~_~;;

저는 깎을만큼 다 깎고나서....

기분 좋게 해주면.... 그만큼 제가 누렸던 행복만큼을 팁으로 줘버립니다~^^

300불렀는데 결국 150페소나 200페소에 쇼부를 쳤어도 나머지는 저에대한 호의에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150~100페소를 팁으로 건네...결국은 그 사람이 불렀던 가격을 주는 것이죠..^^

생각하는 기준들이 다 상대적이기 때문에 꼭 제 기준이 정답이진 않습니다..

제가 느끼고 누렸다고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값을 지불한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죠~

아~~전 반으로.....ㅋㅋㅋㅋ....

저도 일부러 저렴한 것도 깎아 달라고 흥정 합니다.
깎는 재미가 아니라 그 과정이 재미 있어서요...
그리고 즐거우면 깎은 만큼 팁이라고 다시 주면 더 재미나고 그러 더군요...

마간다님 글을 보면,, 무언가 은근히 하고 싶은말을 멋있게 승화 시키는것 같아여,,, 분명 필리핀의 흥정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인도 이야기 하신거져? ㅋㅋㅋ---

청람님 말씀데로 깍는걸 즐거워 하시는분도 있고,,, 깍고나서 누렸던 행복만큼 다시 돌려주는 지오님 같은 따뜻한분도 있고,,

저처럼,, 깍지도 않고,, 기분좋게 더 얹어주고 대접받는 미련한넘도 있네여,,

그래도 조심 하겠습니다,,

흥정도 능력이니까요ㅋ
저느 흥정을 진짜 몬해서..ㅠ_ㅠ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깍아주십시오! ㅋㅋ

정말 흥정도 능력 맞는거 같네요..

흥정도 삶의 재미 중에 하나여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요.

처음부터 비싸게 부르는 상인이 죄인듯..

인도에서 저런말 들은적 있습니다... 참 기분 뒤숭숭 하더라구요...ㅋㅋ

행복할거 같은데요 ㅎㅎ

까는 재미가 살짝 다운되네요^^

저는 흥정하는 능력이 없어 부럽습니다,,,

ㅋㅋㅋㅋ 깍아주세요1!

저도 ㅎㅎ 약간 귀차니즘때문에 ㅠ

이젠 제돈 주고 사면 억울해요...

오~ 흥정의 재미 ㅋㅋ 우리나라는 이제 사라진듯 ㅋㅋ

쨘하네여

그래요, 유시화씨의 하늘 호수로의 여행의 한 구절을 읽는 듯합니다.
깍아서 행복하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요.

ㅋ

와 능력 ㅋㅋㅋㅋㅋ

깍아서 행복해요~~ㅎㅎㅎ

쫑합니다

잘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