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필승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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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복사 붙이기 신공입니다 ㅎ
옛날에 노래방 진짜 많이 갔었는데
혼자가서 못먹은적은 한번도 없었던거 같네요
노래 2만원
맥주 2만원
안주 2만원
언니 2만원
팁 1만원
아닌가? 8만원이 안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
-------여기서부터-----------
노래방에 왜가지?
작업하러 가지 왜 가겠어~
20대 초중반에
노래방이란 곳을
참으로 많이도 다녔었다
내 활동 무대는
주로 안산 상록수였다
가끔 안양 금정역 주변 노래방도
다녔었지만
주무대는 상록수역이었다
노래방이란 곳을
가본지가 벌써 까마득하다
지금 내나이는 35이다
그시절 노래방에 갈때는
항상 혼자였다
왜?
둘 이상이면
작업이 안되니깐
물론 안되는건 없다
세상에 안되는게 어딨어
어려울 뿐이지
쉽게 가기 위해서
혼자였다
물론
쉽지는 않지
둘이상보단
혼자가 월등히 쉽다는 말이다
그럼 노하우를
한번 공개해 볼까?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하길 바란다
노래방에 간다
웨이터 있는 노래방은 피한다
웨이터가 수시로 들락거리면
작업이 용이치 않기 때문이다
고정만 부른다
보도는 상대 안한다
노래방에서 절세미녀를
바라진 않는다
적당히 봐줄만하면 앉히고
맥주 5병
과일안주 시킨다
맥주랑 안주셋팅 끝나면
바로
바짝 붙어 앉아서
주물럭 신공을 펼친다
이때 10이면 9은
난감해 하다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노래부르자 한다
노래방에 왔으면 노래를 해야지
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정색하며
누가 노래방에 노래부르러와?
애인만나러 오지
하면 거의 포기하다 시피한다
그럼 다음단계로
나 여자꺼 한번도 못봤는데
보여달라고 조른다
10이면 9은 싫다하는데
밀어 붙이면
못이기는척 보여준다
그럼 살짝 만져본다
그럼 기겁하는데
그때 다시 조른다
손가락만
한번만
그리고 아 너무 따뜻한데
대가리만 넣어볼게
전부 안넣을게
팁줄게
대가리 넣으면
게임 끝
참 쉽죠~잉
댓글목록
깐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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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도 예전에 같은 낚시질로 헌데 여자애가 콘돔 없이는 안된다고 노래방 아래층 편의점까지 진짜 번개처럼 뛰어내려갓다왓죠 ㅋㅋ
심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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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번에 5만원으로 민자 먹는 이야기 올릴게요
송탄에서 엄청 먹었었는데
차칸앙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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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탄인가요? ㅎ;
영혼의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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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화류계 30년 생활하면서 폐인모드 생활많이 했죠
어느 술집이던 여자 나오는 술집에 가면 10분안에 빤스 벘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부끄럽기도 하고 나이가 먹어가니 그런 생각이 드내요
놀때는 후회 없이 지금이 지구의 종말이다
아차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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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 이방법이 통할지 모르겠읍니다만, 아마도 님이 매우 핸섬하여 통했을것 같네여
랄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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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잘 먹힐지 모르겠습니다...아마도 저 같이 못생긴 놈이 저랬다간 바로 싸두구 10만대 맞았을거 같은데요..ㅋㅋ
엉클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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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진창 먹고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용기여 솟아라! 덩달아 똘똘이도 솟아라! 아자! ㅎㅎㅎㅎ
lyb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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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메뉴가격 리스트를 쭉 읽고, 아래 내용을 읽고, 다시 위의 메뉴가격 리스트를 읽는 순간...
"팁 1만원" 을 보고, 푸하핫~
희망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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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님이 잘생겨서가 아닐까요?
캐러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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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ㅋㅋ 밀어만 붙힌다고 다 들어줄려는지...
billy664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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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힘들거 같네요..ㅎㅎ
푸른노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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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용케 큰일은 안당하셨네요 ㅋㅋ
백가7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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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이모들이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참아야 했던 30대 이후...
안가서... 상록수는 좀 다른가보네요? 흐읍... 함 달려야 하나? ^^
벤지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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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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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dustkd9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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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vit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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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