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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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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mksh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0건 조회 628회 작성일 19-03-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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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저번주 금욜에 와서  작년8월부터 말라떼 한 업소에서 계속 만났던 여자가 있습니다 물론 마간다고 귀엽고 피부도 하얗고 그래서 끌렸죠ㅎㅎ 근데 이상하게 지난번 방필때는 아무렇지 않게 헤어졌는데 어제 저녁에 제티비에서 만났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 애도 같이 울더라고요 아... 마음이 울적하네요 현타가 제대로 왔어요 저도 압니다 어짜피 결말은 정해져 있고 저는 단기관광객일 뿐이라는 걸 그 애랑 연장하니 자꾸 누가 채가서 걍 나왔어요 어쩌겠어요 그게 그 애의 일인데... 이틀 전에는 같이 낮에 박물관도 가고 로빈슨몰 타임존에서 겜도 하고 더 친해졌죠 그리고 제 방에와서 침대에 같이 누웠는데 그 애가 폰만하고 별로 원치 않은 거 같아서 선물만 주고 보냈습니다ㅎㅎ 참 바보죠 줘도 못 먹는다고 표현하죠 ㅎㅎ 근데 저도 억지로는 원치 않아요 이따 마지막으로 점심밥 같이 먹기로 했어요 아마 오랫동안 필 안 올 거 같아요 마음을 주니 넘 힘드네요

댓글목록

滿山紅葉님의 댓글

滿山紅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약 이랍니다
정말 정답 이더군요
하지만 한가지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르면 필에서 가졌더 추억은 잠시 봉인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러브대대님의 댓글

러브대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글 읽을때마다 저런 감정이 살아있다는게 좋더라구요.
mksh님은 호구가 아니십니다.
가슴아픈 추억...어여 아물기를 응원합니다 .

보스후니님의 댓글

보스후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같은 침대에 누워 폰만 본다는건 그녀는 마음이,,,,
내 마음이 가는곳에 그녀가 있고 그녀가 있는곳에 내 마음이 있으면 참 좋은데,,,^^

탁류님의 댓글

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말보다는 눈물이 앞서는............
그러나, 이것 또한 우리의 삶인 것을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한번 읊고 갑니다. 에효....

ta38님의 댓글

ta38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짝사랑할때가 가장 행복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말도 예상하신다고 하시니 그냥 잊어버리시고 jtv녀들과는 그냥 떡사랑만 하는건 어떨지요...

koreabb님의 댓글

kore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본다 했다가 다시 보면 추억이 샘 솟듯이..
안 간다 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곳..

지나고 보면 추억인 걸..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고 무뎌질 때쯤..  있는 곳은 정해져 있지요..

hwata936님의 댓글

hwat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관념에 빠진 남녀는 어느누구라도 성적인걸 요구하게 되는데요
그걸 사랑이라 판단하는 잘못된 결과를
나타낼수도 있답니다 

성적인게 없이 같이 느낀게 있어서 아마 사랑이란 말을 할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

coke81님의 댓글

coke8…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을 호구라 생각하지마시고..  충분히 그 마음 이해합니다!
고수/중수 님들도 다들 대부분 겪으셨으리라 생각되요 ^^
한번 제대로 꽂힌 처자는 계속 보게 된다는.. 새로운 만남 가지려해도 잘 안되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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