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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베테랑 바바애와의 허심탄회한 대화/JTV내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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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JJl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515회 작성일 18-10-08 04:10

본문

얼마전 자유계시판에도 후기를 적었죠.

저는 가끔 바바애 작업할 의도없이 그냥 가서 술만 마시고 연락처도 안받고 나옵니다.

 

그 바바애와의 대화내용을 모두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해당 내용이 JTV초보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 후기글을 다시 남깁니다.

대충 빨간색으로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 표시해 놓겠습니다.

 

우선 제가 갔던곳은 소영 JTV입니다. 해당 JTV를 선택헀던 이유는 지난번 소영JTV녀가 저에게 먼저 소쿠지를 단둘이 만나고 싶다 요청해놓고 잠수를 타버렸죠. 우선 내상기 먼저 올립니다.

 

첫번째 쇼업하여 리퀘했던 날 이 바바애가 먼저 오늘 끝나고 같이 술마시고 싶다 합니다.

마침 그날 하루전이 제 생일이었고 방필중 이었기 때문에 파티같은것도 안했죠.

명분상으로 아무도 축하해 주지 않은 제 생일을 축하해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소영 JTV가 5시에 종료합니다. 그래서 이바바애와의 약속만 믿을 경우 3시나 4시에 올 수 있었던 바바애들을 재수없으면 놓히게 되는거죠. 저는 그시간에 내가 깨어나 있을지 없을지모른다고 말하고 너무 피곤해서 자야하면 자기전에는 꼭 알려주겠다고 했죠.

그날결국 다른 바바애를 데려가느라 제가 4시즘 알려줬습니다. 미안한데 너무 피곤해서 술마시기 힘들것 같다 내일 꼭 너 끝나고 같이 마시겠다 알려줬죠.

 

그리고 다음날에 미안해서 다시 찾아갑니다. 솔직히 첫번째 찍을때 이미 약속이 되어있기 때문에 두번째까지 갈 필요는 없었지만 동행하시는분 파트너와도 친해진 후 다 함께 불러보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우선 이날은 점심시간까지 그전날 데려간 바바애랑 떡을 신나게 친후라 별로 안쳐도 크게 문제는 없는 마인드여서 동행분을 위해 3시 4시 약속 궅이 잡지 않고 이날 방문했던 다른 JTV들은 오히려 첫날부터 불러내서 어떻게 해보려는 그런 막되먹은 놈이 아닌, 에티켓을 겸비한 이미지를 심어주며 밑밥만 깔았죠. 결국 한 바바애에게 올인성 플레이를 한겁니다. 근데 둘째날 약속시간에 잠수를 타고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도 아닌 JTV출근할 시간대 되어서야 어제 술취해서 미안하다고 톡을 합니다. (약속 펑크내는 바바애 거르시는 회원님들께서 요청을 하신다면 바바애 이름 댓글달아드리거나 쪽지 드릴게요)

 

저는 한번 약속 어긴 바바애는 칼같이 손절합니다. 읽10해주고 저는 다른 바바애들 작업하다 방필이 끝납니다.

그리고 2주후 재방필을 하여 다시 소영 JTV를 찾아갑니다. 이유는 지난번 저 바바애의 손님이었던것을 다른 바바애들이 알고있으니 그렇지 않은 다른 JTV보다 성공율이 낮아질 수 있고 베테랑 바바에와 나눌 대화내용이 이 JTV안에 퍼진다면 어차피 작업하기 힘들어 질테니까요 ㅋㅋㅋㅋ 그냥 버리는 JTV에서 재미있게 시간이라도 보내자는 마인드죠.

 

가서 마마상에게 말해서 쇼업 시킵니다. 쇼업 시키기 전에 그 문제의 바바애는 대기실에 앉아 있게 시키라고 요청을 해놨죠. 어차피 개 빠로빠로로 찍힐 JTV인데 X새기 되도 상관 없다는 마인드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별주문을 하느라 실수로 경력 6개월 이상의 베테랑만 쇼업시켜 달라는 말을 까먹었습니다.

 

일부러 표정 건성인 바바애중 이쁜애 골라서 앉혔습니다. 어차피 대화를 하면 재미있게 해줄 자신 있었구요.

제가 바바애들에게 6개월 이상 손들어라고 해봤자 적극적으로 손드는 바바애들이 드물더군요.

저런 표정의 바바애들이 제 경험상 베테랑들이었기 때문에 고른겁니다.

 

이야기 해보니 예전 프리미어 요코에서 1년 일하다가 최근 이직 했다 하더군요.

 

대화내용은 대충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기억나는 부분만 대화형식으로 적겠습니다.

다행히 상당한 영어실력을 갖춘 바바애였습니다. 대화가 술술 이어졌습니다.


앉자마자 통성명 나이 등 기본적인 정보교환을 하고 바로 아래대화를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나 빠로빠로다.


ㅂㅂㅇ/그럴것 같다

 

저/나 오늘 놀러와서 네 연락처도 안물어볼거다. 나에게서 포인트 뽑아내려면 네가 연락처 나아테 물어봐야 한다 ㅋㅋㅋㅋ 자신있나?

 

ㅂㅂㅇ/상관 안한다 ㅋㅋㅋ 나 베테랑이다.(베테랑 답게 손님 상대로 주도권을 쉽게 내어주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 미소를 짓는 여유까지 보이더군요 ㅋㅋㅋ)

 


저/ 베테랑이랑 이런대화 하려고 너 골라 앉혔다. 사실 베테랑 파트너를 선호하기도 한다. 경력 없는 바바애의 경우 내가 JTV의 더러운물을 뭍히는 것 같아 찝찝할때도 많다. 나 양심적인 빠로빠로다 ㅋㅋㅋㅋㅋㅋ

 

ㅂㅂㅇ/ 내가 베테랑으로 보였나? ㅋㅋ

 

저/그렇다

 

ㅂㅂㅇ/JTV엄청 많이 다닌것 같다. 너 빠로빠로 맞는것 같다


저/ 코리언이 빠로빠로소리 듣는데는 너희들 잘못도 크다, 약속을 니네 기분안내킨다고 펑크를 내니 보험을 깔게 되는거다 ㅋㅋㅋㅋ


ㅂㅂㅇ/ 그래도 너희가 우리를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밤일을 하다보니 피곤한 바바애들도 많다. 집먼 친구들도 많고 생각보다 힘든 직업이다.ㅋㅋㅋㅋ(그냥 남자들이 매너있게 다 참고 넘어가라는 마인드가 보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맨날 하는 변명들의 헛점들 나열하며 팩트폭행이 가능합니다. 1년 넘게 굴러온 바바애도 그것을 알테죠. 웃으면서 자연스레 넘기려 하는 여우기질도 보입니다.)


저/나는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자랐고 미국문화는 약속 어기는짓을 용납하지 않는다. 필리피노타임같은거 티끌만큼도 동의하지 않는다.

 

ㅂㅂㅇ/ 미국에서 자랐다면 이렇게 생각하는것 충분히 이해는 한다. 근데 네가 미국에서 자란 문화를 바탕으로 이해할수 있는거다. 일반 한국인이면 너처럼 행동하면 여자가 안붙을 수 있다.(결국 남자가 다 참고 넘기라는 이야기 입니다.) 다른 바바애는 왜 쇼업에 나오지 말라 했는가

 

저/ 지난번에 자기가 먼저 만나자 해놓고 약속 어기고 잠수탔다.

 

ㅂㅂㅇ/그래도 너무했다 ㅋㅋㅋㅋ 사실 재 여기 여자들 사이에서도 행실로 뒷말이 많은 친구다(손님인 저에게 가드를 내리고 자기 동료 뒷담화를 시작합니다. 바바애가 대화를 즐거워 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저는 받아들입니다.).


(중략.....바바애들 여우짓에 관한 이야기 중)

 

나/가끔 바바애가 영상통화 하면서 울기도 하는데 귀찮을때가 많다.

 

ㅂㅂㅇ/ 영업이고 어장당하는지 어떻게 아나? 많은 바바애들이 영상통화로 어장을 한다. 어떤 바바애는 하루에 5명 이상이랑 하기도 한다.

 

나/ 나 빠로빠로다. JTV녀들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다. 어차피 너희들도 남자 많은거 알고있다. 그리고 여자가 나에게 연기하면서 작업치는건지 아닌지 충분히 구분 가능하다. 가끔 보면 JTV바바애들이 내 머리위에서 놀라고 하는데 한번은 이런적도 있다.


(여기서 예전 저 호구잡으려던 JTV녀들 4명 돈내게 만든썰 풀어줬습니다)


ㅂㅂㅇ/ 손님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고 킹오브나이트에 친구 3명을 데려오는 저런 바바애는 당할만 했다 ㅋㅋㅋ 임자 제대로 만났다 ㅋㅋ

 

나/ JTV에서 성공하려면 손님을 볼줄 알아야 하고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저 바바애는 나를 호구로 착각했다. 모르면 댓가 치루면서 배우는거다 ㅋㅋㅋ 근데 저 바바애 여기서 발전 못하면 손님 유지하기 힘들거다.

 

ㅂㅂㅇ/ 동의한다. 적어도 기본이 된 바바애들은 저런짓 하지 않는다. 추가로 이야기 해준다. 일끝나고 배고픈 JTV녀들이 친구들에게 손님 있는지 먼저 물어보고 다닌다. 손님있으면 같이 가서 밥얻어 먹고 싶어서 그렇다. 나도 마찬가지다.(역시 한국남자를 호구로 보는 습성이 드러납니다.)

 

나/내가 관심있는 바바애들에게 돈쓰는건 아깝지 않다. 난 친구데려나온다고 하면 다 거절한다. 그러면 약속자체를 취소하는 바바애들 많다. 어차피 너희들 아니더라도 지직스가면 여자 많다. 거기서 홈런치는게 너희들보다 쉽다.

 

ㅂㅂㅇ/ 너 매우 자신감이 넘치는것 같다 ㅋㅋㅋㅋ 빠로빠로면 이래야 한다. 이런모습 좋아하는 바바애들 많다. 언어가 되어야 이런모습도 나오는데 가끔 손님이 영어를 못하면 너무 답답하고 그 시간이 지루하다.

 

나/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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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데 너무 졸립네요 ㅠ 내일아침 일어나서 마저 쓸게요.

우선 중간에 마치기전에 제가 전하고자 하는바는 제글에서 나오는내용 다른 고수님들이 하시는 말씀과 다를것 없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전 바바에에게 직접 듣는거죠. 고수님분들말 틀린거 없습니다. 다시한번 그런 고수님들의 조언을 쉽게 접할수 있게 해준 카페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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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마무리해서 새 게시글에 적어놨습니다. 자유게시판이요 ㅎ

댓글목록

JJlkim님의 댓글의 댓글

JJlki…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엥 저는 대형급에서 이전에 리퀘한 아이 뺴라고 마마에게 이야기 안했더니 쇼업에 들어온적이 있어서요. ㅎㅎ 마스크로 가리고 있었는데도 제 영어이름을 크게 부르더군요 ㅋㅋㅋ  뭐 케바케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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