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전체 가입 회원수 : 198,799 명

본 게시판은 일등병 이상 읽고 병장 이상 쓰기 댓글은 상병 이상 쓰기 가능 합니다.

"질문과 답변"질문과 답변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에 올려진 질문과 답변은 패널티가 적용 됩니다. " 카페 생활의 기본 매너 "를 생활화 합시다.

 

[펌]비싼 코로나19 백신… 백신 보급도 ‘부익부빈익빈’ 우려

페이지 정보

글쓴이 : jun7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56회 작성일 20-11-18 08:43

본문

고가 백신에 유통·관리비도 고비용… 결국 ‘돈 문제’
‘부국’만 부담 가능… 내년 목표량 대부분 ‘입도선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시 사진. AFP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를 개발하던 모더나도 개발약의 예방효과가 높다는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내놓았다. 이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상승하는 등 전 세계 대유행 사태가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실제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제약사가 보급하는 백신 가격 자체가 싸지 않을 뿐더러 보관·유통망을 구축하는 데도 비용이 들어 나라별로 보급 현황에 큰 편차가 있을 전망이다.

◆한화로 2000만원 넘는 화이자 백신 관리시설

17일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전 세계 각지로 백신을 보급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돈이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 상태에서 유지·보관돼야 한다.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초저온 냉동고 한 대 값은 2만달러(약 2200만원)에 달한다. 화이자가 제안한 백신 자체 가격은 20달러(약 2만2000원)이다. 백신 가격에 유통비까지 계산하면 냉동 시설이 갖춰지지 않았거나 해당 시설을 구축할 여력이 없는 경우 백신이 시중에 나와도 실제 접종은 어려워진다.

모더나가 책정한 자사 백신 가격은 더 비싸다. 모더나는 지난 여름 자사 백신 1도즈(1회 접종분에 해당) 가격을 37만달러(약 4만1000원)로 제안했다. 모더나 백신은 냉동 보관할 필요 없이 일반 냉장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유통은 더 용이하다고 하나 백신 가격 자체도 일부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값이다. 모더나가 대량구매에 나서는 나라를 상대로 가격을 깎더라도 할인율이 높을 것이라고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영국 가디언은 예상했다.

◆백신 대부분을 선주문한 나라는 미국, EU 등

그럼에도 코로나19 확산을 잠재울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두 회사의 백신을 선주문한 나라는 많다. 화이자는 미국 정부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캐나다, 일본, 영국에 총 11억도즈를 판매하기로 계약했다. 화이자는 2021년까지 코로나19 백신 13억도즈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그중 11억도즈는 위 나라들이 이미 주문한 것이다. 백신 가격과 유통비를 모두 감당할 만큼의 재정 능력을 갖춘 나라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있는 제약회사 모더나 본사 전경. AP연합뉴스

모더나 백신을 선주문한 나라도 화이자와 계약한 나라와 겹친다. 국제 앰네스티에 따르면 미국은 모더나 백신 1억도즈를 선주문했고 추후에 5억회분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옵션도 계약에 포함했다. 캐나다는 5600만도즈, 일본은 5000만도즈, EU는 1억6000만도즈를 구매한다는 계약을 마쳤다. 현재 이 선주문량만 따지면 미국 옵션을 제외하고 4억2000만도즈가 된다. 옵션까지 합하면 9억2000만도즈다. 모더나가 내년 안에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힌 백신은 5억∼10억도즈다.

◆백신 놓고 생사 문제가 외교 문제로 번질 수도

미국 듀크대학교 글로벌 보건연구소는 최근 연구를 통해 2024년에야 전 세계 인구에게 충분한 만큼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부국을 제외한 대다수 나라는 백신 균등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는 다국가 연합체인 ‘코박스(COVAX)’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코박스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균등한 접근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벨기에 앤트워프에 있는 제조시설 전경. EPA연합뉴스

코박스 가입국은 낸년 말까지 총 2회에 걸쳐 각국에 인구의 20%에 달하는 백신 물량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코박스 가입국이 아닌 미국이 이미 6개 제약사와 백신 대량공급 계약을 맺으며 주문 물량을 모두 확보할 시 전 세계 백신의 4분의 1일 통제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듀크대 연구진은 내다봤다. 코박스에 가입했더라도 백신이 외교 협상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크리슈나 우다야쿠마르 듀크대 글로벌 보건연구소장은 “백신을 둘러싼 외교와 국가주의 사이 긴장감이 감돌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jun72님의 댓글

jun7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상황이니...필리핀이나 베트남이나 동남아국가들 아프리카 국가들중 일부는 중국에게
손벌리거나 러시아에게 손벌리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지들 나라 국민들 맞추는데 급급한 마당에 무슨 개발 도상국 지원 어쩌고 저쩌고...그러다가
자국민들에게 큰일나겟죠.두테르테가 중국에게 손벌리는거...충분히 이해 갑니다.

거기에 중국산 백신은 사백신이죠.기존 백신개발했던것처럼...기존 예방주사 맞듯이 맞으면 되는 사백신...
현재 미국이나 영국에서 개발하는 백신은 mRNA인가...기반이라는데..
대부분은 유통할때 돈이 들고...그렇답니다.

돈 없는 나라는 언감생심...누가 던져주는거 받아먹지 안는다면...돈 많은 놈들 제외하고..필리핀에서
백신 맞을사람 아마도...얼마 되지 안겠지요.

감염됐다가 자가 면역 생성식으로 말고는요.
백신 나온다고 기뻤는데...잘 보니..나와도 예전으로 돌아가기 참 힘들듯 합니다.

떡홍삼님의 댓글

떡홍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것에 혹..하지 마시고, , 냉철히 생각 해야..

백신관련 해서 미국 FDA에서는 50프로 이상 감염률
안 넘으면 허가 납니다.,대표적인게 독감 백신,
백신 중 가장 낮은 감염률 가지는 것 중 하나가 홍역
약 7프로..즉 93프로 이상 예방 가능..

이 수치는 광범위한 결과값입니다, ,

현재 신문지사  이야기 되고 있는 결과치는 의미가 상당히 낮음..

1.연령별..성별.인종 별 많은 사람 대상  상셰한 데이타 부실.,
예늘 들어 백인은 문제 없는데..흑인이 문제 될 수도 있고..
20대는 문제 없는데 60대 이상이 문데가 다발 할 수도 있고..

2. 백신 약효 지속 기간 언급 아무도 없습니다.
  한국인이 정기적은많이 맞는 독감 백신은
    약 5개월 정도 유효기간 잡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경우 10월에 밎고..11월 부터 항체 생기고
해서..그 다음 해 4월 까지 보는 것 같습니다..

3.안정성.,
    실험 시간이 짧아서, FDA에서 요구 하는 수치 제시
단기간 어려뭄..

한국도 독감 백신 맞고..많은 분 사망 했는데..

전 마루타 되기 싫어요..

저 생각 으로는 너무 호들 갑 보다는 냉철히 생각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질문 몇자 드립니다.

1.연령별..성별.인종 별 많은 사람 대상  상셰한 데이타 부실.,
예늘 들어 백인은 문제 없는데..흑인이 문제 될 수도 있고..
20대는 문제 없는데 60대 이상이 문데가 다발 할 수도 있고..

=> 성별, 인종별 차이가 난다고 걱정하셨는데, 그 걱정에 대한 근거가 있나요?
=> 상세한 데이터가 부실하다고 하셨는데, 올해 7월 모더나 임상 2상 결과 봤는데, 상당히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상세한 데이터가 부실하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

2. 백신 약효 지속 기간 언급 아무도 없습니다.
  한국인이 정기적은많이 맞는 독감 백신은
    약 5개월 정도 유효기간 잡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경우 10월에 밎고..11월 부터 항체 생기고
해서..그 다음 해 4월 까지 보는 것 같습니다..
=> 이 부분은 각 제약사의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안정성.,
    실험 시간이 짧아서, FDA에서 요구 하는 수치 제시
단기간 어려뭄..
=> FDA에서 요구 하는 수치가 무엇인가요?
    실험 시간이 짧다는 것과, 단기간이라 어렵다는 것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이미 1상, 2상 3상 임상시험이 진행중이고, 임상시험 진행과정에 많은 전문가들의 검증절차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정성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안정성이 우려된다는 것인가요?
    단순히 시간이 짧아서 의심된다는 것인가요?

떡홍삼님의 댓글의 댓글

떡홍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imbc.com/broad/radio/fm/newshigh/notice/index.html
이 사이트에
2020. 11. 11. (수) 방송내용 및 당첨자 편 보면 하기 내용

1-2부
      / <오프닝>
 
      / <성장경의 타임라인>
        ① 16개월 입양아 사망, 친모가 지속 폭행
        ② 부산 지하상가 연인간 폭력 일파만파
        - 성장경 MBC 기자
 
      / <이슈 하이킥>
      "정의당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민주당에서도 손 잡을 것"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와 내 고민>
      "내가 기다리는 것 (feat. 화이자 백신소식)"  => 이 내용 다시 듣기 하면 FDA  관련 중대 약대 교수님 인터뷰 참조 하시길
        - 김수지 MBC 아나운서

떡홍삼님의 댓글의 댓글

떡홍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V가 아니고 라디오 입니다.,
대표적으로, .적은 것 이고요, .근거 문의 하시는
듯 해서요 .
참고로 ,최근에 백신 관런 해서 들었던 시사
라디오 을 예를 든 것 입니다.

reefer님의 댓글

reef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론에 떠든거 왜 다 믿으시는지 요새 자질이 부족한 기레기들 많은데 ㅋㅋㅋ

다 필요없고 몇가지 팩트만 갈께요.. 전문가는 아니라 모르지만 ㅋ

1. 백신 화이자만 만드나요? 아직 안정성(3상 완료 안되었음, 모더나도 마찬가지) 확보된거 아닌데 ㅋㅋㅋ
  화이자는 냉동보관이지만 모더나는 일반 백신처럼 냉장이지요? 다음에 나올 백신은? 일반 냉장 보관 수준 아닐까요?

2. 백신 접종시점? 올해 나와도 돈 많아 돈GR 하는 사람 제외하면 내년초에 접종하시 쉽지 않습니다. 의료진 및 관련 분야 먼저고
여기서 궁금한거 하나 의료진이 먼저 접종 받을지 ㅋㅋㅋ 이분들이 저희보다 더 많이 아실텐데...

3. 항상 나오는 얘기 입니다. 코로나 전과 후는 다른 세상일꺼라고.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도 상황변동 없습니다.
    어떤걸 기대하시는지 ㅋㅋ 예전 생활 하시면 되요 그러나 차이는 있겠지요...


아 참고로 백신가격 싸지 않아요.... 많이 비쌉니다. 현재도

독감 백신이 그나마 좀 저렴한 편인데 노약자 등 나라에서 지원하지 않은 일반인 경우 3~5만원합니다.

페렴 접종등은 더 비싸고 ..

4만원 대면(2회니 8만원) 그리 심하게 비싸다고 생각지 않네요

골프황제님의 댓글의 댓글

골프황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격에 대한 것만 추가드리자면 1dose에 4만원이라해도 이건 공장에서 나온 출하가를 얘기하는거고 운송료 접종비 추가하면 세네배 이상될겁니다
특히 영하70도 배송은 얼마전 이슈된 독감 콜드체인 운송과는 차원이 다른 고비용이 들어갑니다
더 큰 문제는 예방률은 성공적이지만 지속성이 의문이어서 2회접종후 두달정도만 예방기간이 유효할수도 있습니다

포인트 정책 [쓰기 500 | 읽기 0 | 코멘트 30]
Total 87건 1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
03-07 687
86
03-06 609
85
02-24 517
84
02-11 863
83
05-13 625
82
05-12 870
81
04-09 776
80
04-04 994
79
03-07 933
78
02-25 699
77
02-24 600
76
02-11 634
75
02-07 270
74
02-05 661
73
01-25 984
72
01-20 679
71
01-13 492
70
01-11 383
69
01-10 335
68
12-30 608
67
12-24 892
66
12-23 1826
65
12-23 353
64
12-20 522
63
12-20 505
62
12-20 194
61
12-19 537
60
12-19 498
59
12-19 350
58
12-18 969
57
12-17 380
56
12-17 196
55
12-07 483
54
11-21 1061
열람중
11-18 357
52
11-14 657
51
11-12 1086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