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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필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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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nge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9회 작성일 18-10-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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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의 힘과 필에어의 기장님 오라오라병으로 인해 예정시간보다 


빨리 도착했네요. 


7월에 왔을 때 대기 줄이 많아 제네시스 버스를 타기 위해 쬐금 달렸습니다.  ^^


허나 내려가는 순간 줄이 길지 않더라구요. 


근데 내려가면서 오른쪽 두번째 줄이 없길래 가서 기달리는데.... 


다른 곳에 비해 엄청 줄이 안빠지네요. ㅜㅜ


  마트에서 빨리 계산할려다가 이리저리 줄 없는 곳에 가면 내 줄만 안가는 그런 기분.... ㅎㅎㅎ


여튼 입국 심사하는 곳을 봤더니 심사관이 흑인 한명 붙잡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있고

그 옆에 한국 가족분들 숙소 바우처 이티켓??? 종이 한뭉터이를 줬다 가져갔다 날짜 뭐라뭐라 하고 그 이야기 하고 있더라구요. 


머리 아파질 때 쯤 


next...... 하는데 조금 겁 먹어서 갑니다. 


“ Maganda umaga “ 웃음 날려주면서 인사하니 잘 받아주네요. 


요기 요기 카메라 보라 합니다. ㅋ 요기 요기 손가락 ㅋ 


Salamat po 하면서 긴장 풀며 나오고 같이 간 친구 입국 심사 할 


때 까지 기달리고 있는데 친구 입국심사하기 전 한국인 두 분 그 심사관한테 걸립니다. 


심사관 뭐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대답 잘 못하시드라고요.  


도와드릴려 갔더니 같은 일행 이냐 물어서 아니라고 했더니 


뒤로 빠지라고 손을 휙~~~ 합니다. 


그 분들은 먼저 나간 일행 친구 덕분에 일단 통과 .... 


근데 걱정 되는건 제 친구..... 영어 하나도 못합니다. ㅜㅜ


옆에서 일단 지켜 보자고 있는데 아닐까 다를까요 물어봅니다. 


심사관 : How many days........ 

친 구 : 3 days 4 days ( 사전에 연습을 시켰는데 긴장한 탓에 )

심사관 : where r u staying......

친 구 : 제 눈치 봅니다. 

심사관 계속 질문합니다.  친구 당연히 긴장 되지요. 

질문 할 때 마다 저에게 눈길 심사관에 눈길 

심사관에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프렌드 프렌드 말합니다. 


그러더니 이리 오라고 하더니 앞선 상황과 같이 해결하고 나왔네요.  

지금 p2p 버스에서 열심히 자네요.  ????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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