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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에 빠지는 이유..

작성일 15-05-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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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깐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21회 댓글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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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말라떼에서 장기거주시절

밤문화 및 바호핑도 하루이틀이지 질릴만큼 질려서

재미도 없고 정체성을 상실한체 말라떼 한복판을 서성이엇죠

예전에 캐나다에서 생활할때 카지노 머신을 몇십불 내에서 즐기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떠올라 하얏트 카지노로 향햇죠

사실 제가 카지노를 가고 싶기보단 너무 할게 없고 지루한

나날의 연속이어서 뭔가 다른걸 찾고 싶었습니다.

헌데...

하얏트에서 머신을 돌리던중 하루 평균 이만페소 정도 윈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졋습니다

이일이 거의 몇일동안 쭉 이어지더군요

한 머신에서만 올인햇는데 그런 경사가 생기더군요

머신 자체가 너무 잘터져서 아 머신돌려서 아예 필리핀에

정착할 생각에서부터 이걸로 먹고 살수 있겠구나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쭉 햇더랫죠

그러다 뭔가 그 머신에서 크게 한방 터질것같다는 생각에

머신을 돌리던중...

Free spin 에서 용다섯 마리가 나오면서 13만페소

를 한방에 먹는일이 생겻죠

갑자기 머신이 멈추고 담당자가 오더니 오피스로 데려가더군여

메니져 승인후 천패소 짜리를 주머니 한가득 싫고

카지노를 빠져나왔습니디

정말 일주일 동안 딴 돈이 꽤 되었습니다

호텔방에서 하루종일 천원짜리만 세고 또 세고

하루종일 용다섯마리가 눈앞에서 왓다갓다 하면서

피나 여친도 꼴보기 싫고 하루종일 카지노 생각만

나더군요

그 이후... 욕심이 생기더군요


점점 베팅이 커져만 갔습니다...

한번회전에 오백페소까지 거는 저는 미친놈이 되어가더군요

여친이 옆에서 저 보고 미쳣다고 할정도로 줄담배 피며
 
일이만 페소는 성에 안차니 용다섯마리가

나올때 까지 붙고 붙고 또 붙고

제가 급한 성격의 소유자라는게 여기서 나타나더군요

결국 모든걸 잃고 올인..

진짜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렇게 큰돈은 아니었지만 그 이후로 기집질은

해도 카지노는 가지말자 다짐햇엇죠

바카라나 카드게임을 배우질 않은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정말 카지노는 여유돈 있으신 큰형님들만 가는곳 같습니다..

댓글목록

shaedel님의 댓글

shae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행인 경우긴 하지만 카지노 처음 가신 분들은 항상 따서 나오니....쩝
아! 잃은 분들은 안빠지기 때문에 글이 안올라 오는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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