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 필리핀을 좋아는 남자사람입니다.
작성일 24-08-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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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실리똥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04회 댓글 14건본문
전 8월15일에서 19일 마닐라를 경유헤서 클락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 건 다들 조심히 하셨음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돌아오는 마닐라에서 리무진에서 백을 내려 카트를 찾는데 밖에 카트가 없습니다.
해서 지인이 공항안에 들어가 카트를 가지러 갔는데 공항직원이 직접 카트를 끌고와 저희 골프백을 실어서 직접옮겨다 주는 것입니다.
전 속으로 그렇게 팁을 받을려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뭐 그정도는 줄수 있다 생각하고 다른 티켓팅을 하는 사람들을 지나 빠르게 수속을 밟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일어났습니다. 직원이 한명이 더 오면서 티켓팅하는 여직원까지 합세를 해서 골프백의 크기가오버했다고 줄자를 재면서 추가요금이 생겼다고 합니다. 추가 요금은 백당 3,000패소 3개 12,000패소!!!
황당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들어올때도 지금까지 이런 개같은 경우는 처음 당해봅니다. 나름 필리핀 많이 자주 다닙니다.
해서 대화를 했는데 아시겠지만 나중에 온 직원이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나중에 팁을 챙겨달라합니다.ㅋㅋ
진짜 이런식으로 셋업을 당하리라 생각조차 않았습니다.
실랑이 끝에 골프백을 옮겨 실었습니다. ㅋㅋ(여기서 중량재는 숫자란에 고장이라고 종이에 써서 붙여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골프백 중량을 재지도 않고 그냥 오버사이즈!!!)
기분이 상할대로 발권을 하고 이미그레이션으로 이동하면서 그 직원이 끝까지 팁을 요구합니다. 저희는 뭐 무조건 쌩까구 들어왔습니다.
다른 회원님들 이런 장난에 걸리지 말라고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밖에 카트가 없어 충분히 당할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그날도 알게 모르게 많이 당하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른곳도 아니고 수도 공항에서 그 짓을 합니다. 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