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띠목에있던 미스틱을 아시나요
작성일 24-07-30 15:3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배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891회 댓글 24건본문
진짜 옛날이긴 한데 거의 20년 정도 전 2004~2006년도 이쯤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당시 띠목 서클 근처였나 미스틱이라고 있었는데 아시거나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스트립쇼도 하고 매직 미러?라고 불렸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큰 유리창 안쪽에 애들 번호판 달고 앉아있으면 불러다가
룸에 데리고 들어가서 지지고 볶고 술도 마시고 할 수 있었던,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2000페소? 정도였나에
2시간인가 3시간인가 그랬던 거 같네요. 거기에 룸 차지+술값+아가씨 시간당 나가는 금액 포함 뭐 이랬던 거 같습니다.
저 금액 오버되면 오버되는 만큼 추가 결제하면 되었던 거 같고.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옛날 기억이라스트립쇼하는 스테이지 근처 테이블에 앉아 쇼 보면서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실 수도 있었고 쇼 보다가 이쁘거나 끌리는 애 있으면
번호 확인해서 불러다가 같이 앉아서 놀던가 룸에 데리고 들어가서 놀던가
당시에는 이런 시스템의 바? 같은 게 많았던 거 같아요. 아 그때 당시에도 페가수스나 에어 포스? 였나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때도 비쌌고 지금도 비싸지 않나요 거기는?ㅎㅎ
마르코스 하이웨이 안티폴로 가는길목 로빈손 조금 지나서(당시에는 지금처럼 그쪽 동네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국인 사장님이 하시던 조그마한 스트립바있었는데 아시는분 계시나요.진짜 로컬바처럼 생겨서 저 말고는 찾아오는 한국인은 거의 없다시피 했었고 주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현지인 필리피노들 이었던 곳이 있었습니다.
가끔 술 취해서 새벽 늦게 혼자 가서 놀다가(시스템은 미스틱이랑 비슷했습니다.) 사장님이랑 가게 마감할 때까지 술 마시면서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좀 하고 새로 들어온 뉴비들 있으면 제가 먼저 만나보기도하고, 룸에서 술마시고 물고 빨고하다가 삘받으면 밖에 일하고있는애들 불러서 장갑 좀 하나 달라고해서 바로 장갑끼고 막 그냥 아주ㅎㅎ
당시에도 사장님 연세가 꽤 되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잘 살고 계신지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요.
아 LA CAFE는 그때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아무 택시나 타고 LA CAFE 가자고 하면 알아서 가곤 했었죠. LA cafe에서 여자애 데리고
나와서 택시타고 기사한테 호텔 가자고 하면 기사가 알아서 데려다주던 호텔이 sogo랑 뭐 하나 있었는데 여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마카티 피불구스에있는 콘도에 터키탕이라는거도 있어서 가끔 즐기러 갔었죠. 말이 터키탕이지 그냥 지금 여러분 모두가 아는 그 ㅌㅍ마사지라 보시면 될거 같네요. 가면 두꺼운 사진첩 같은거 보고 맘에드는 아가씨 골라서 서비스 받곤했던. ㅎㅎ 아 피불고스에있는 호텔 스카이라운지에 KTV 이름이 NYX였나 꽤나 물이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비쌌지만요.
이제 장마도 끝났겠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고 습도까지 높아서 옛날 필리핀 살던 당시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옛 생각이 나서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항상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셔서 재밌는 필리핀 라이프를 즐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