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끝나고 써보는 옥타곤 100달러 썰..
작성일 19-05-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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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작에 앞서 또 한놈의 호구가 옥타곤 시세를 높이는데 기여한듯 하여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시작해 봅니다
1년 반만에 세부 방문 생각보다 일찍 도착 어딜 갈지 고민하며 그랩을 잡아봅니다 안잡히네요..
공항에서 택시 타본적이 없어서 택시 때문에 첫날부터 기분 잡칠일 생길까봐 그랩 계속 잡아 봅니다.. 대략 20분만에 택시 탑승
베이프론트 체크인 스위트룸이네요 룸 업글 처음 받아봄 기분 좋습니다 첨엔 떡생각은 없었는데 이방에선 떡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옥타곤을 가야하나 고민하는데 금고가 안되네요..
고칩니다 여기서도 대략 20분 ktv나 jtv는 물건너간 시간
그냥 옥타곤으로 달립니다
베이프론트는 택시 안잡아주네요.. 이상한 벤 같은 택시 탔는데
미터를 안켜요 뭐 100페소 정도 주지 하고 그냥 갔습니다
근데 이 미친놈이 300을 부르네요?? 실갱이 끝에 열받아서
50만 주고 내렸습니다
옥타곤 입성 수질 좌절이라던데 제가 왔었던 때보단 나은거 같던데요? ㅋㅋ 무섭게 생긴 성괴 무리도 없고 첨왔을때 보이던 애들은 안보이네요 근데 좀 생겼다 싶은 애들은 남자들이 붙어있네요
옥타곤도 박형 있단 얘기 듣고나니 발밖에 안보입니다
기분탓인지 이뻐보이면 발이 큰거 같고 ㅋㅋ
그러다 남자랑 있던 한명 혼자 스테이지에 있네요
눈 한번 마주치고 바로 가길래 따라가서 쇼부 칩니다
치면서도 박형일까봐 ㄷㄷ 목소리 들어보니 여자네요
제 기준 그날 옥타곤에선 제일 괜찮아 보였습니다
5k 부릅니다 ㅋㅋ 3천 부르면 안될거 같고 시간은 흐르고
나 4k 밖에 없다 ok? 콜!
그랩 타고 호텔로 한떡하고 노가리 좀 까다보니 3시가 넘었네요
이제 간대요 ㅇㅋ 하고 지갑을 열었는데 염병 다 털어도 3800페소
나 이거 밖에 없어.. 하니까 ㅈㄹㅈㄹ 합니다 진짜 일부러 기만한게 아니라 4천은 있는줄 알았어요..
그러니까 달러 달래요 나 100달러 짜리뿐인데?
ㅇㅇ 100달러 줘! 염병 4시가 다되가네요 지금 자봐야
2시간도 못자는데 그래 갖고 가라.. 공항에서 그냥 환전할걸..
이상 호구의 시세 교란썰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