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목요일?
작성일 17-07-2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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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필리핀에 갈까 고민중입니다.
아마도 인천공항에 가는 날이 맞겠지만...
이젠 마치 우리나라 지방가는 느낌입니다.
가려니 조금 귀찮기도 합니다.....공항가는 것이ㅡㅡ.
여자용시계를 하나살까 생각중입니다.
1월에 마닐라 갔을때 처제가 시계보고 이쁘다고 해서
줬었는데 생각해보니 그이후에 녀친이 지샥을 떡하고
손목에 장착하고 있습니다.
가느다란 손목에 지샥이 안어울립니다.
나두..나두...시계줘라는 무언의 시위겠죠?
데이토나는 아니더라도 종로좀 돌아봐야겠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시계에 대한 생각이 강하다고 봅니다.
보통 성인이나 직장인들은 더운날속에서도 꼭 시계를
찹니다. 시계줄이 가죽이든 메탈이든...........
땀때문인지 보통은 가죽보다 메탈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제 거래처 사람들중에 시계를 안찬사람이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약속에 약한 사람들이 무슨 시계에
그렇게 신경쓰는지............
아마 녀친이 시계얘기를 안하는 것이 비싸기 때문일
것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것을 원해?
핸드폰이라고 할겁니다.
하지만 좋은 시계에 관한 욕망도 상당할 겁니다.
좋은 시계는 비싸니까 말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핸드폰보다 더 비싸니까요.